안녕하세요 ~
오늘은 스키장에 다녀온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어디로 갈 지 처음에 많이 찾아보다가 조금 저렴하다고 생각이 되어 "하이원리조트"에 가게 되었습니다 ~
하이원리조트 및 스키장에 들어가기 전에 앞쪽에는 스키에 관련된 용품이나 물품을 대여 또는 판매하는 곳이 많더라고요
어디를 갈 지 고민을 하다가 네이버에서 좋다고 어떤 분이 리뷰를 해주셔서 쎄레노스키샵으로 갔습니다...!
가게 안에 들어가면 사장님께서 안내를 해주시고 옷이랑 신발 그리고 스키용품을 찾아주시고 직접 신어보고 입어볼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안내를 해주실 때 장비를 여기에서 받고 갈 것인지 아니면 위에서 받을건지 물어보시더라고요
저희는 아무래도 직접 가져가는 것보다는 위에서 받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위에서 받는다고 하니깐 저 빨간색 차를 찾아서 받으라고 알려주셨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예약보다는 현장결제가 나은게 가격도 좀 저렴한 것 같고 프리미엄 의류를 동일한 가격에 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티켓도 여기서 결제하는게 좀 더 쌌습니다 ㅠㅠ (저희는 미리 네이버예매로 해버려서...흑흑)
하이원스키샵 쎄레노스키샵 : 네이버
방문자리뷰 10 · 블로그리뷰 28
m.place.naver.com
장비를 받는 곳의 위치도 잘 알려주시더라고요...!
저희가 살짝 헤매서 찾기 어렵기도 했는데 친절하게 잘 알려주시고 정신 똑바로 잘 찾으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아요 ㅎㅎ;;
쎄레노 스키샵의 내부인데 신발 사이즈를 알려주시면 찾아서 직접 신어보고 갈 수 있습니다
엄청 종류도 많고 사이즈도 많으니 여기로 가세요 ~~ 그리고 옷도 이뻐서 너무 좋았습니다!!
더군다나 여기 직원분들도 친절하셨지만 위에서 장비 렌탈을 해주시고 보관해주시는 분들 너무너무 친절하세요!!
드디어 이리저리 간 끝에 하이원 리조트 스키하우스에 도착했습니다...!
들어가면 끝쪽에 렌탈 신청서를 쓰는 곳이 있더라고요
이걸 작성해야 하나 봤는데 줄 서서 작성해서 제출하면 됩니다...!
물론 저는 잘 몰라서 그냥 꺼내서 갔습니다 ㅠㅠ
여기처럼 스키나 보드를 대여하는 분들이 작성하는 것 같더라고요
내부에는 라커룸도 많이 구미가 되어 있고 여기서 휴식도 많이 취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헬멧도 사이즈별로 많이 있어서 여기서 L 크기로 골라갔고 대여료는 무료입니다!!
밖으로 잠시 나와서 밸리 매표소에 들렸습니다...!
제가 간 곳은 마운틴 쪽이 아니라 밸리쪽이라서 살짝 다를 수 있다는 점...!
하이원 리조트 밸리스키장에서는 정설시간이 따로 있는데 눈을 정리해서 부상이 안 생기도록 정비하는 시간이라고 합니다
하이원 리조트 밸리스키장에 입성하니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네요
정말 오래간만에 와본 스키장인데 대부분 헬맷을 끼고 있고 스키복장에 고글도 많이 끼고 있더라고요
저희는 고글은 안빌렸는데 겨울에 눈발이 날리거나 바람만 많이 불어도 고글은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네요...
저쪽에서는 강습하는 공간인 것 같더라고요
처음에는 경사가 깊지 않아도 무섭고 방법도 모르니깐 저기에서 교육을 받으시는 것 같았습니다
여기 보시면 엄청 크게 잘 지어놨고 사람들도 엄청 많이 있습니다... ㅋㅋㅋ
어서 리프트를 타야겠다고 마음먹어서 바로 입구로 향했습니다
드디어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데 완전 숲속에 잘 지어놓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리프트를 타고 붕 떠서 가는 길인데 자연의 모습을 보면서 가서 좋았습니다
문뜩 든 생각은 여기에서는 인공눈일지 진짜 눈이 온 것일지 궁금하더라고요 ㅋㅋㅋ
하늘에 붕 떠서 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ㅎㅎ
한 번 타고 와서 그런지 플레이트에 꽤 눈이 쌓여 있는데 이걸 털어내지 못하겠더라고요 ㅋㅋㅋ
가는 도중에 시간내서 셀카도 같이 찍고요 ~
햇빛이 엄청 심하게 뜨지는 않았지만 은근 날씨가 포근하더라고요
슬로프처럼 보이긴 하는데 아직 사람들이 많이 안 보이는 것으로 봐서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처음 입구에서 탈 때 오른쪽으로 탔는데 여기는 코스가 좀 짧은 곳이더라고요
한 번 신나게 타고 나서 다시 타려고 또 제우스 입구쪽에 줄을 기다리며 섰습니다 ㅎㅎ
입구에는 리프트권이 있어야 통과할 수 있는 바리게이트가 있고 헬멧 착용은 필수입니다!!
여기가 카드를 대는 곳인데 저는 귀찮아서 매번 꺼내서 찍지 않았고 왼쪽 주머니에 카드를 넣고 살짝 몸을 비비는 식으로 하니깐 바로 열리더라고요 ㅋㅋㅋ
시간이 좀 지나서 점심 때가 되기 전에 보니깐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더라고요
이번에는 좀 코스가 긴 곳으로 가보기 위해서 왼쪽에 있는 탑승게이트에 가서 리프트를 탔는데 이쪽까지 오네요 ㅎㄷㄷ
드디어 리프트에서 내렸는데 여기까지는 평지라서 그렇게 높지 않았습니다
다만 여기서 다시 고급코스로 올라가서 타실 분은 또 리프트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고급이나 중급을 타시면 아무래도 초급부터 올라오는 리프트를 타지 않아도 되니깐 더 많이 타실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
진격! 앞으로!! 슬슬 앞으로 가는 여자친구입니다 ㅋㅋㅋ
녹아서 저렇게 연기가 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쉽게 보지 못할 광경을 봤구요
여기는 무슨 공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휴식하고 음식이나 음료를 주문하는 카페같이 보였습니다
살짝 내려오다가 그늘에서 다시 한 컷 ~
폴을 활짝 들어서 다시 한 컷!
정설시간이 되기도 했고 점심을 안 먹어서 너무 출출해서 나갔다가 왔습니다...!
저녁 6시부터 다시 슬로프 개장이지만 저희는 숙소에서 좀 뒹굴거리다가 와서 7시 30분쯤 도착했어요...ㅎㅎ
많이 어둑어둑해지고 그랬는데에도 사람들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물론 다 타고 나가는 분들도 꽤 많이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밸리스키장 내부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저기가 아마 리조트인거 같은데 다음에 예약을 할 때에는 스키장 내부에 있는 리조트를 예약해야 편할 것 같아요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데 밤이라서 정말 쌀쌀하고 춥네요...
스키복도 입고 안에 좀 잘 챙겨입기도 했고 워머나 장갑이나 귀도리도 잘 했는데도 엄청 춥네요 ㅠㅠ
특히 마스크에 물 고이는거 정말... 너무 극혐 ㅠㅠ
플레이트에 눈을 최대한 많이 털어냈었는지 눈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채로 한 컷!
근데 슬로프에서는 많이 안 추웠는데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 바람을 직방으로 맞아서 그런지 너무 춥더라고요...
진짜 밤에 하실 분들은 목 폴라티에 꽁꽁 잘 입고 타셔야 감기 걸리지 않습니다!!!!!!!
야간에는 확실히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타기에는 좋은 것 같더라고요
춥지만 또 이번에 아니면 언제 찍으랴! 셀카 한 번 더 찍어주고요 ~
메인 슬로프인데에도 사람들이 많이 없습니다 ~
쾌적하게 타고 싶고 빠르게 타고 싶으시다면 저녁 이후나 밤에 타시는 것이 좋겠네요
밤에는 경치가 좀 더 은은하고 아늑해 보여서 더 운치있는 것 같아요
물론... 추워서 그 운치가 깨지는게 순식간이지만요 크흠
경사가 그래도 좀 있는데 잘 내려오는 여자친구입니다 ㅋㅋㅋ
서로 스키를 잘 타지는 못해서 어영부영 안 다치고 안 넘어지고 잘 내려왔습니다
다 내려와서 다시 한 번 폴 들고 셀카! 찰칵!
저도 한 컷 찍었습니다 ~ 여자친구보고 길게 찍어달라고 했는데 나름 길게 나온 것 같아서 만족입니다 ㅎㅎ
생각해보니깐 처음에 탔던 코스는 제우스가 아니라 주피터였던 것 같네요...!
여기는 진짜 초보들이 타면 좋을 정도로 코스가 짧아서 줄도 짧더라고요 ~
좀 익숙해지고 긴 코스를 타고 싶다고 하시면 그 때 제우스를 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 먹고 숙소로 들어가는 길에 이쪽 부근에 치킨을 진짜 맛있게 파는 곳이 있다고 해서 왔는데 오늘은 없나보네요...
타코야끼 사장님만 계셔서 저걸 사먹을까 하다가 건너편에 더 맛있는 것을 먹으려고 다시 건너 갔습니다
롯데리아에 들려서 치킨을 주문해서 바로 숙소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
숙소는 다른 게시물에서 확인해주시면 되고 전반적으로 하이원 리조트 스키장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
눈 상태도 괜찮았던 것 같고 저희가 주말에 갔는데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있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특히나 리프트 입구쪽도 잘 되어 있고 무엇보다도 렌탈샵도 다양하게 많이 있고 헬멧도 스키장에서는 무료로 대여해주니 정말 가성비 있게 잘 다녀온 것 같습니다 ㅎㅎ
'Journey > Domestic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포항의 자랑거리 "포항공대"에 다녀오다 (1) | 2019.06.02 |
|---|---|
| [포항 여행] 물회로 유명한 마라도 회식당 (0) | 2019.05.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