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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여행] 포항의 상징, 호미곶 상생의손에 가다!

by 물먹는낙타 2019.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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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지는 쫌 되었지만 지금에서야 올리네요...ㅎ

4월 말에 포항에 갔는데 그때의 포항 날씨는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바다도 더욱 예뻐보였어요:)

포항에 간 지 2번째인데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와보면 좋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ㅎㅎ

 

포항에는 KTX를 타고 갔는데요... 역시 수원에서 포항까지는 너무 멀어...

그래도 KTX이기 때문에 나름 빠르게 도착한 것 같아요 ㅎㅎ

가자마자 제일 처음 간 곳은 바로바로

"호미곶"

바다가 너무 이쁘고 바람도 솔솔 불어서 하늘을 날아가는 것 같았네요 ~

공터인데 너무 넓고 뻥 뚫린 듯한 느낌이죠? 저기 끝에 상생의 손이 있답니다! ㅎㅎ
상생의 손

위에 보시는 게 바로 호미곶의 자랑 "상생의 손" 입니다 ~

포항여행으로 검색어를 치면 대부분 저 사진을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하하하

만든지 오래되서 그런지 낡은 듯한 외면이지만 저런 모습때문에 좀 더 믿음직한 모습과 경건함을 가지게 해주는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물론 육상 위에 있는 상생의 손이고 수중위에 떠있는 상생의 손 석상도 있습니다!!

상생의 손 근처 공터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사진을 보면 보통 공터에 사람들이 많이 보이던데 일찍(?)가서인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ㅎㅎ

그래서 공터를 찍어도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담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왼쪽 저편에는 지도도 있죠? 물론 저는 가보지 않았습니다...멀어서요...ㅎㅎ

상생의 손 근처 산책로

자전거로 다닐 수 있도록 보도블럭도 설치해 놓은거 같더라고요

저 너머에 상생의 손이 보이고 그 근처로 사진을 찍기 위해 사람들이 한 둘씩 가는 모습입니다

가로등이 옆에 있는걸 보니 밤에 와도 이쁠 거 같다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아쉽게도 시간이 없었기에 낮의 풍경만 눈에 담는거로 (주섬주섬...)

산책로 왼쪽풍경
시계 조형물

주변에 조형물이 많이 있던 것 같아요

시계로 된 조형물이었는데 안에 해가 뜨는 그림이 있네요!

해돋이를 보러 많이들 온다고 하던데 상징적인 장면을 시계안에 넣어놨어요 ~

그리고 시계만 따라해놓은 건줄 알았는데 진짜 시계를 보니... 시간이 맞네요 ㅋㅋㅋ

의심병부터 없애야겠네요 후... ㅋㅋㅋ 시계는 잘 돌아가는 것으로!!

상생의 손 위 앉아있는 새들

새들이 상생의 손 위에 앉아있더라고요 ㅋㅋㅋ 먼가 귀여웠어요 ㅋㅋㅋ

포항 호미곶 홍보사진을 보니까 일출하는 광경에 새들이 손 5가락에 모두 앉아있던데

이번에는 2마리만 앉아있네요

많이 앉아줬더라면 좀 더 열심히 찍었을텐데 ~ 아쉽네요 ~~~

 

상생의 손 주변의 풍경도 찍어봤어요

파도가 잔잔하게 치면서 물살도 생생하게 나온 것 같구여

주변에 있는 돌도 이뻐서 찍었네요 ㅎㅎ 폰카메라로 찍어도 이렇게 이쁘게 나오다니...!!

상생의 손 주변 풍경을 광각카메라로 찍어봤어요 ~

멋진 풍경을 좀 더 담아보려고요 ㅋㅋㅋ 살짝 왜곡되는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나름 잘 나온거 같아요

아래에 내려와서도 사진 많이 찍으시던데 저도 아래쪽으로 한번 찍어봤어요ㅋㅋㅋ

공터 방향으로 찰칵!

사람들이 없어서인지 훨씬 더 넓어보이죠?

자꾸 강조하지만 저는 사람들이 없는 곳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ㅋㅋㅋ

먼가 여유롭고 한가로운 분위기가 힐링시켜주네요:)

물도 너무 맑더라고요

저기 위에 보이는건 미역이랑 돌입니다 ~

별로 이쁘게 보이지는 않지만 물이 그만큼 맑다는 것을 말해드리고 싶었어요!!

(차마... 마시지는 못했습니다 허허)

여러 방향으로 찍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래도 포항에 안 가고 싶다면... 저는 사진을 못찍을 것 같군요 흑흑

조금만 왼쪽으로 가시면 해파랑길이라고 다른 전망대가 나옵니다

표지판에 귀엽고 아기자기한 글씨로 알려주니 못찾을까봐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ㅎㅎ

한반도에서 해가 제일 먼저 뜬다고 하더라고요...!!

정동진인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흠...

추락 주의하라는 주의표시도 붙여져있으니 조심하세요!!

물론 저기에 기대시는 분은 없으시라 믿지만요...ㅎ

선박장으로 가는듯한 길목이 나옵니다

여기도 그림이 이쁜 것 같아서 찍어봤어요 ~

이쪽에 사람들이 더 많이 있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사진찍기에는 더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이곳을 지키는 문어도 있어요!

제 키의 반만했으니 절대 작지는 않았습니다 ㅋㅋㅋ

호미곶 돌문어

이름은 호미곶 돌문어라고 적혀있네요 ~

멀리서 찍으니까 더 이쁘게 잘 나오는거 같아요 ㅋㅋㅋ

바다 색도 뭔가 더 찐해보이고 운치가 있어 보이네요 ~

안쪽으로 더 들어오시면 어떤 소년상이 보이실꺼에요

손가락으로 어디를 가리키고 있는듯한데 어디일까요?

소년상의 이름은 "희망의 해돋이"네요

아마 가리키는건 일출 때 해를 가리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파도가 일렁이는걸 찍어봤어요 ~

주변에 포토존도 있어요!

저 원으로 다양한 구도를 만들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더라고요!

나중에 한번 시도해보세요!

바로 뒷편에는 CU가 있어서 더울 때나 추울 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역시 관광객의 편의를 생각해주는 따뜻한 포항시 ><

에스페란자라는 카페가 바로 옆에 있더라고요

밀크티가 주 메뉴인가 봐요...!!

메뉴판은... 못찍엇습니다 ㅠㅠ

하필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저희가 갔을 때 문이 닫혀있더라고요 ㅠㅠ

저렇게 테라스에서 마실 수도 있게 되어있어요

오늘같이 날씨가 좋은 날에는 테라스에 앉아서 음료수를 마시고 바람쐬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

바닷가를 바로 볼 수도 있고 해가 직접 비춰지는 곳이 아니라 햇볕 걱정도 덜 되는거 같아요 ㅎㅎ

테라스 쪽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

광장휴게소

호미곶을 빠져 나오는 동안에 갑자기 배가 고파서 눈이 돌아갔어요 ㅋㅋㅋ

옆에 여러 휴게소들이 많더라고요! 정확히 말하면 포장마차 같은 분식파는 곳이라고 해야하나요...?

저희가 간 곳은 "광장휴게소"입니다 ~

 

사실 호객행위(?)로 가게 된 것도 없잖아 있는 것 같아요 ㅋㅋㅋ

주변을 지나가다 보면 다 자신의 가게로 오라고 이야기하고 안내해주십니다

마음에 드는 곳에 가셔서 앉으시면 될꺼 같아요 ~

커피랑 음료 메뉴판입니다!

분식도 팔고 오뎅 와플 등등 여러 가지 많이 팝니다 ~

메뉴가 적을까봐 걱정은 안하셔도 되요 ㅋㅋㅋ

제 친구는 감자핫도그를 선택했어요

2,500원인데 겉에 설탕이 듬뿍 발라져있어서 보기만 해도 침이 흐르죠?

한 입 베어물면 수명이 줄어들 것만 같은 비쥬얼!!!!!!!!!!

저는 예전에 휴게소에서 먹었던 소떡소떡이 너무 생각이 나서 여기서도 소떡소떡을 시켰어요ㅋㅋㅋ

소떡소떡도 2,500원입니다

소떡소떡

소떡소떡을 한꺼번에 먹기는 어려워서 접시같은 곳에 빼서 먹을 수 있도록 세팅해주셨어요 ㅎㅎ

그래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고 그늘도 있어서 여유롭게 먹고 나왔어요

음... 근데 소떡소떡은 먹을 만 했지만 휴게소에서 먹었던 그 맛이 나지는 않더라고요...

그쪽이 너무 맛있어서 그런가... 여기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호미곶에 다녀온 이야기를 주절주절 써봤습니다

뭔가 필요없는 내용도 많아진 느낌이지만 확실한 것은 너무 바다가 이쁘고 경치를 즐기기 좋은 곳인거 같다라는 것입니다!!

포항에 오시면 호미곶에 놀러오셔서 이쁜 바다도 보고 바람도 쐬면서 근처를 걸어보면 좋을꺼 같아요

그리고 사진을 어떻게 찍어도 잘 나오는 배경이니 사진도 즐겨 찍으셔도 좋을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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