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잠시 외근때문에 죽전 근처에 들려서 먹은 카레 레스토랑을 소개시켜 드리려고 합니다!
"퍼스트네팔레스토랑"으로 네팔 본토의 느낌을 물씬 주는 식당이에요~
오늘은 이 식당에 대해서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퍼스트네팔레스토랑 내부에 들어서면 네팔 특유의 분위기를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TV에서는 발리우드 느낌의 뮤직비디오가 흘러나오고 인테리어도 대부분 네팔풍으로 해놓으셨더라고요
테이블도 꽤 많아서 단체로 예약해도 수용 가능할 것 같아요! (But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안되겠지만요;; ㅎㅎ)
테이블은 접시와 숟가락, 포크를 놓아주시고 컵은 뒤집어서 놓아주십니다
로컬식당이라고 하면 위생이 별로 안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거에요
저 역시도 그랬고요... 근데 여기는 이 플레이팅 하나로 위생에 나름 신경을 많이 쓰시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ㅎㅎ
원산지 표시판에는 닭고기와 쌀은 국산을 사용하고 나머지는 국외에서 수입산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위의 메뉴판에서 런치 A세트에서 치킨커리세트를 시켰습니다 ~
조금 기다리다 보면 음식이 나옵니다 ~
한 10~15분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ㅎㅎ
처음으로 난이 먼저 나왔습니다
너무 익히지도 않아서 바삭거리지도 않았고 반대로 너무 흐물거리지도 않아서 적절했던 것 같아요!
만두소가 안에 있는 만두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정확히 뭐라고 부르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ㅠㅠ
막 맛있다...! 라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먹을 만 했습니다 ㅎㅎ (제 스타일은 아니었던 것으로~)
메뉴판에서는 샐러드라고 표시가 되어 있는데 단무지랑 양파절임도 나왔습니다
단무지는 많이 안먹었고 양파절임은 아삭한 맛이 좋아서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ㅎㅎ
카레는 다른 맛으로 2가지가 나오더라고요
확실히 맛이 달랐고 사진 상 왼쪽이 "치킨 커리"이고 오른쪽이 "버터치킨 마카니"입니다
마카니라는 용어가 생소해서 찾아봤는데 "달 마카니"에서 유래한 것 같더라고요
달 마카니는 인도 아대륙의 펀자브에서 유래한 커리로 붉은 강낭콩과 버터 등이 들어가는 커리의 한 종류라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버터가 들어간건 느끼하기도 하고 무슨 맛인지 뚜렷하게 안느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버터가 들어가지 않은 본연의 카레맛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
쌀밥도 나왔는데 국산쌀은 아닌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ㅋㅋㅋ
음식들이 다 나오고 나서 한번 찍어줬습니다~
같이 밥 먹으러 갔던 수석님이 손 하트를 만들어 주셨어요 ㅋㅋㅋ
자세히 보면 보입니다 ㅋㅋㅋㅋㅋㅋ
라씨도 곧이어서 나왔는데 라씨는 바나나를 갈아서 음료로 만든 것 같더라고요
난을 손으로 적당한 크기로 찢어서 카레에 찍어서 먹습니다 ㅎㅎ
가끔은 위에 나온 쌀밥을 덜어서 카레랑 비벼먹어도 좋구요
취향에 따라서 드시면 됩니다 ㅎㅎ
만두처럼 생긴 음식의 내부를 보여드리려고 일부러 찢어봤어요 ㅎㅎ
카레와 각종 야채들이 소로 들어간 것 같은데 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맛 없는 음식은 아닙니다!! 좀 이색적이라서 거부감이 들었을 수도 있으니깐요 허허
30분 넘게 음식을 먹는 동안 손님들도 적당히 있고 주변에 사는 분들이나 학생들한테 인기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사장님이 네팔 분이라서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히말라야 등산 가고싶으면 연락하라고 명함도 주셨어요 ㅋㅋㅋ
정말 로컬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최고의 식당인 것 같고 음식 맛도 좋아서 맘에 들었습니다 ㅎㅎ
평점 : 3.6 / 5.0
맛 ★ ★ ★ ☆ ☆
가격 ★ ★ ★ ☆ ☆
서비스 ★ ★ ★ ☆ ☆
분위기 ★ ★ ★ ★ ★
접근성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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