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감자탕이 먹고 싶어서 서울 24시 감자탕에 들렸습니다
정문인데 예전에 지어진 듯한 간판과 분위기가 풍겨집니다
보통 오셔서 감자탕을 주문하실꺼에요
저도 감자탕 소 시켜서 먹었습니다~
테이블에 앉으면 물티슈와 물을 가져다 주셨어요
물통도 덩그러니 한 번 찍어봤습니다 ㅎㅎ
주방쪽으로 살짝 공개된 부분이 있으며 반찬을 준비해주시고 계시는 중입니다
와사비장이 나오는데 감자에 붙어 있는 고기들을 찍어먹으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깍두기와 고추, 당근이 나왔습니다
깍두기는 국산이었고 고추와 당근은 맛있었습니다 ~ (고추는 많이 안매워요!)
당면사리는 기본으로 나오고 저희는 따로 수제비 사리를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
보기에는 살짝 두꺼워서 많이 익혀야 될 것 같지만 화력이 쌔서 그런지 금방 익더라고요
당면사리도 어느정도 담아주셨습니다 ㅎㅎ
드디어 감자탕이 나왔습니다~!!
깻잎이 통쨰로 담겨져서 나오네요 ㅎㅎ
적당히 익고 있을 때 당면을 투하했습니다 ~
끓이고 있는데 사장님께서 선풍기를 가져다 주시더라고요 ㅠㅠ
정말 친절하고 인심도 좋으신 것 같았어요 ㅠㅠ
어느정도 감자를 다 발라먹고 난 후 볶음밥도 1인분 땡겼습니다~
칼칼하고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별로 맛있다고 안 느껴질 수 있으나 싱거운듯하지만 심심한 그 맛으로 찾는 사람도 많을 것 같아요~
저도 물론 그런 맛이 좋았고 고기도 푸짐해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ㅎㅎ
체인점이니 주변에 있으시면 한 번 가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평점 : 3.2 / 5.0
맛 ★ ★ ★ ☆ ☆
가격 ★ ★ ★ ☆ ☆
서비스 ★ ★ ★ ★ ★
분위기 ★ ★ ☆ ☆ ☆
접근성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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