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연남동 맛집 "멕시칸식당 베르데(Verde)"를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서 어디든 후딱 들어가고 싶더라고요... 정말로 추웠습니다 ㅠㅠ
드디어 찾고 찾았던 멕시칸식당 베르데(Verde)에 도착했습니다...!
가게는 많이 크지 않아 보이는데 입구부터 감성있는 음식점의 분위기가 뿜뿜 느껴지네요
Last Order(라스트오더)는 20:30에 마감하고 21:00에 문을 닫습니다 ㅠㅠ (코로나야 언제 끝나니 ㅠㅠ)
가게 앞에 메뉴판과 가격이 적혀있는데 너무 추워서 자세히 안 보고 바로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호다닥!
들어가자마자 QR체크인을 하고 입장했습니다 ~
가게에 들어가시면 한 쪽에 물통이 있습니다 ~ 물은 셀프이니 직접 떠 드시면 됩니다!
약간 물통은 델몬트 주스병처럼 생기지 않았나요? ㅋㅋㅋ
마음에 드는 테이블에 앉으시면 기본으로 앞접시, 물티슈 그리고 포크가 셋팅이 되어 있습니다
가게 내부에는 엄청 화려하지는 않지만 멕시코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가 많더라고요! (멕시코 안가봤습니다;;)
벽에 그려져 있는 아열대성 식물도 그렇고 의자도 뭔가 라탄느낌으로 외국풍의 느낌이 물씬 나더라고요 ~
주방이라고 하면 뭐하지만 서빙하는 모습과 카운터가 바로 정면에 있더라고요 ~
그 위에 보시면 컵들과 술병으로 장식이 많이 되어 있습니다 ㅎㅎ
음료 쪽 메뉴인데 에이드나 논알콜 음료도 있지만 맥주나 데낄라 등 멕시칸 풍 주류도 많이 있더라고요 ~
저희는 술이 안 땡겨서 제로콜라만 주문했습니다 ㅎㅎ
음식 메뉴판에는 타코, 퀘사디아, 부리또 등 다양하게 있었는데 저희는 맨 마지막에 있는 파히타(FAJITA)를 주문했습니다 ~ 두 종류 중 VERDE Grilled Fajita with Rice (베르데 파히타)로 골랐고요!
주문하고 곧 이어서 화로대를 먼저 놓아주시더라고요
그리고 나초칩을 주셨는데 플레이팅이 이쁘네요 ~
아까 주문한 제로콜라도 같이 나왔습니다 ㅎㅎ
나초칩에 소스를 조금 찍어서 먹어봤는데 소스가 맛있더라고요 ~
무슨 소스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초칩하고 잘 어울렸습니다
창가에는 술병이 장식용으로 진열이 되어 있었는데 인테리어에 보통 주점에는 이런식으로 인테리어를 많이 하더라고요 ㅋㅋㅋ
소스 안에는 양파도 큰 게 있어서 아마도 직접 만드신 것 같은 느낌이...!
양파 하나가 크게 있길래 큰 채로 떠서 먹어봤는데 음 ~ 나초칩하고 정말 잘 어울립니다 ㅋㅋㅋ
가게 내부는 나름 작지만 좁다는 느낌은 못 받았고 카운터 쪽 인테리어가 엄청 화려하더라고요
특히 글라스 잔과 술병들이 많아서 뭔가 전문적으로 하는 듯한 느낌이 자동적으로 드네요 ㅋㅋㅋ
저희가 주문한 베르데 파히타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이건 토마토 라이스인데 가운데에 있더라고요
토마토와 같이 볶아서 밥 색깔이 빨갛게 된 것 같고요 그 위에는 소스가 뿌려져 있습니다 ~
이건 옥수수로 만든 또르띠아라고 하는데 10장이 넘게 있더라고요
저는 어느정도 넣고 계속 먹었는데 나중에는 또르띠아가 부족하긴 했어요...!
살사 소스는 4가지 종류가 나오는데 위쪽부터 베르데 핫소스, 샤워크림, 그린살사, 토마토살사입니다!
살사 종류가 많이 있어서 다양한 맛을 느끼기에는 좋았던 것 같아요 ㅎㅎ
식사 전 한 컷 찍어봤습니다 ~ 좀 푸짐해 보이나요? ㅎㅎ
처음에는 또르띠아에 스테이크소고기를 몇 점 올리고 베르데 핫소스를 좀 올려서 먹어봤습니다 ~
물론 옮기는 과정에서 멕시칸 돼지고기도 좀 올라가져 있네요 ㅎㅎ
일단 또르띠아가 옥수수로 만들어서 그런지 맛은 부드럽고 잡을 때 찢어지거나 흐물거리는 느낌이 없어서 잡아서 먹기 편하더라고요
가로로 말아서 이렇게 보면 살짝 작아보이죠?
안에 보면 살사랑 고기가 어느정도 있는데 이렇게 말아서 한 입에 드시거나 베어 드시면 됩니다 ~
살짝 아쉬운건 약간 터질까봐 또르띠아에 많이 재료를 넣지 않았었는데 한 입에 꽉차도록 넣어보고 먹어볼 걸 그랬다는 아쉬움이 글 남기면서 생각이 납니다... ㅋㅋㅋ
이번에는 또르띠아에 통새우와 치킨을 좀 넣고 사워크림을 넣었습니다 ~
좀 요거트처럼 생겼고 맛도 살짝 요거트의 맛이 나긴했는데 살짝 시큼한 맛이 나면서 새우의 톡톡 터지는 식감이 너무 맛있게 느껴지네요 ~
또르띠아에 스테이크소고기와 안에 있는 파랑 양파도 좀 넣고 토마토라이스를 좀 넣고 먹었습니다 ~
역시 한국인은 밥 힘 아니겠습니까!! 역시나 이렇게 먹어도 맛있어요 ㅠㅠ
또르띠아에 다시 멕시칸스타일 돼지고기와 토마토살사를 넣어봅니다 ~
안에 좀 꽉 찬 느낌이 들긴한데 전 토마토가 좋아서 좀 많이 넣었던 것 같아요 ㅎㅎ
이렇게 또르띠아에 다양한 재료를 같이 넣어도 되고 아니면 한 재료만 넣고 살사도 자율도 높게 선택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 그래서 다양한 맛을 한 번에 느낄 수 있어서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당연히 또르띠아에 넣고 안드시고 따로 멕시칸식 돼지고기나 소고기 스테이크, 치킨, 통새우를 바로 드셔도 됩니다 ㅎㅎ
또르띠아로 많이 싸서 먹었는데도 통새우나 고기들이 많이 있었고 토마토 라이스도 좀 많이 남더라고요
음식을 남기면 지옥간다고 하죠?! ㅋㅋㅋ 저는 그래서 남은 재료도 싹싹 다 먹었습니다 ㅋㅋㅋ
남은 또르띠아가 있어서 재료를 막 때려 넣고서 먹기도 해봤고요 ㅋㅋㅋ
마지막 또르띠아에 치킨과 양파, 그린살사 등 다양하게 때려넣고 먹었습니다
양파도 원래 제가 좋아하는데 이렇게 먹으니깐 양파 향도 많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ㅎㅎ
테이블은 이렇게 4인석이 기본이고 데이트를 하기에는 더할 나위없이 좋은 분위기인 것 같아요
가게 내부에는 테이블 뿐만 아니라 식물들도 꽤 배치가 잘 되어 있어서 아늑한 느낌도 많이 받고요
아까 찍었던 카운터쪽 모습인데 글라스잔도 많고 접시들도 엄청 많았네요... ㅋㅋㅋ 멀리서 보니깐 안보였어요 ㅠㅠ
사장님이신데 사장님을 찍으려고 했던 것은 아니고요...ㅎㅎ;;
저 방향에 화장실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입구쪽에는 당연하게 손소독제가 비치가 되어 있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15:00 ~ 17:00 이고 이 때는 영업하지 않으니 이 때 피해서 가시면 되겠죠?
입구 쪽 좌석은 밖에도 볼 수 있고 보이는 것을 개의치 않으시는 분들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오히려 지금처럼 춥지만 않으면 좋은 좌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그리고 크게 붙어 있는데 녹색 표시가 되지 않으면 입장이 안 된다고 합니다...!
백신을 접종하시거나 PCR 음성검사가 있어야겠죠...?!
아까 술병들이 창가에 나열된 모습을 제가 보여드렸었는데 그 위에 이렇게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용품이 있더라고요
귀여워서 찍어봤습니다 ㅎㅎ
가게가 엄청 큰 편은 아니지만 나름 공간을 잘 배치해서 그런지 절대로 좁아보이지 않더라고요
살짝 겨울이라서 두꺼운 옷 때문에 오른쪽 테이블에서는 상대방 테이블과 부딪히는 것이 조금은 있었습니다...
멕시칸식당 베르데(Mexican Grill Verde) 마크이고요
많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던 멕시칸 식당이었고 다른 곳보다 살사의 종류가 다양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실내 분위기도 이쁘고 음악도 적당히 힙한 느낌의 음악이 흘러나와서 데이트 장소로도 안성맞춤인 것 같아요!
평 점 : 3.8 / 5.0
맛 : ★ ★ ★ ★ ☆
가격 : ★ ★ ★ ☆ ☆
서비스 : ★ ★ ★ ☆ ☆
분위기 : ★ ★ ★ ★ ★
접근성 : ★ ★ ★ ★ ☆
'Review > Restaura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광교 맛집] 꽉찬 순대국으로 승부한다, 계경순대국 (0) | 2022.01.24 |
|---|---|
| [군산 맛집] 싱싱한 활어회 장터, 어시장활어회직거래판매장 (0) | 2022.01.24 |
| [선바위역 맛집] 들기름 막국수의 매력, 메밀장터 (3) | 2022.01.20 |
| [광교중앙역 맛집] 쭈꾸미&낙지 직화요리, 신복관 (0) | 2022.01.20 |
| [수원 오목천동 맛집] 수원 왕갈비탕의 본좌, 경성집 (1) | 2022.01.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