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파주 찜질방 "네이쳐스파(Nature SPA)"를 소개드리겠습니다 ~
밤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와...주차난이 심각하더라고요
비포장도로쪽에 주차가 많이 되어있는데도 엄청 차들이 많고 혼잡해서 주차는 정말 쉽지 않더라고요...
근처에 잘 주차해서 가는 길목으로 올라가는데 뭔가 감성이 있네요
최근에 지어서 그런지 깔끔한 것 같고 안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카운터쪽에는 가격표가 있는데 10시간 기준으로 찜질방과 사우나가 성인 기준으로 14,000원 이더라고요
사우나 목욕만은 11,000원이고 찜질방의 경우에는 성인 기준으로 12,000원으로 2,000원이 할인되네요
쿠폰으로 선불 개념으로 결제하면 할인율이 큰데 자주 가시는 분들이면 1년 이용권을 구매하거나 100매 등 대량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사우나 가는 길목인데 엄청 고급스럽게 디자인을 했네요
남성전용 사우나 가는쪽은 올라가는데 다른 곳보다는 확실히 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카운터가 있는데 여기서 계산을 하고 들어가거나 결제를 하고 나가는데 사람이 너무 없어서 사람들이 보통 기다리더라고요
결제를 하시면 요렇게 찜질복과 키를 주는데 사우나 목욕탕에 가셔서 세신을 하신 뒤 찜질방으로 올라왔습니다
작은 노천탕이 있다고 했는데 저는 못가봤구요
탕의 종류는 4~5개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온도가 각각 다르고 사우나도 깔끔하니 좋더라고요
다 하고 위로 올라갔는데 안내문들이 붙어 있었습니다
이용시 주의사항이 적혀있고 식당 인기메뉴와 할인정보도 있으니 잘 보시고 가시길!!
찜질방 가는 길목이고 여기를 지나면 바로 찜질방이 나오네요
찜질방 내부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북적였습니다
이때만해도 마스크 실내 해제가 아니어서 쓰는 사람들도 꽤 있었고요
겨우 빈 자리를 찾아서 그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식당쪽을 봤는데 메뉴판이 잘 정리되어 있더라고요
저 안쪽은 식당쪽으로 먹을 때 이용하는 곳인데 꽤 넓드라고요
식당에서는 아이스크림도 판매하는데 종류가 그렇게 썩 많지는 않네요
컵라면과 음료수의 종류가 엄청 많은데 아무래도 찜질방에서는 요 두 품목이 잘 팔릴 것 같아요
과자도 많았는데 저희는 사지는 않았습니다!!
추가로 김밥이나 피자, 고기만두 등 간편식도 팔고 야외테라스에서 먹을 수 있는 고구마도 파네요
식당 카운터 위에도 식품들이 많이 있어서 살짝 정신이 없고 주문을 받고 음식을 주시는 분들끼리 손발이 안맞아서 많이들 기다리더라고요;;
조금 오래기다리고 불러도 없는 경우도 많아서 이 부분은 개선이 되었으면 했네요...
안마의자와 발마시지기도 있는데 다른 곳과는 달리 새거라서 여기서는 하는 맛은 있을 것 같아요 ~
역시 새거가 최고인가 보네요 ㅋㅋㅋ
저희는 딱 필요하게 식혜랑 구운계란 3개를 주문해서 가지고 왔어요 ~
식혜는 적당히 달달하고 밥알이 많이 없었습니다 ~
맥반석계란은 요렇게 까면 구운계란 모습이 나오는데 정말 맛있고 소금도 함께 줘서 같이 찍어먹었네요 ㅋㅋㅋ
벽면에는 네이쳐스파 이용방법이 적혀 있는데 요렇게 따라하셔도 되고 비교적 자율적으로 하셔도 무방합니다!!
먼저 샤워 후 반신욕을 한 뒤 참나무불한증막을 2회 땡긴 후 강남면옥에서 많이 먹으라고 되어 있네요 ㅋㅋㅋ
그리고 테라스에서 고구마도 구워먹고 불한증막을 더 한 뒤 식혜와 구운계란을 먹고 휴식한 뒤 노천탕을 즐기라고 되어 있는데 저희는 따라하지는 않았어요
아까 붙어 있었던 주의사항과 비슷한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잘 지켜줘야 서로 잘 지내다 갈 수 있겠죠?!
여긴 아이스방인데 따로 들어가보지는 않아서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ㅠㅠ
여긴 소금방으로 불한증막에 들어가기 전에 워밍업으로 들어가면 괜찮은 것 같아요
그렇게까지 덥지는 않지만 오래 있으면 여기도 땀이 송글송글 맺히더라고요
드디어 최종 보스인 참나무장작불한증막 방에 들어갔는데 와.. 여기 진짜 땀 쫙 빼기 좋더라고요 ㅋㅋㅋ
일단 건조하기도 한데 땀 때문인지 살짝 습기가 있고요
온도가 80도정도 되는지 엄청 덥고 1분만 앉아 있어도 땀이 주르륵 흐르더라고요
그래서 여기 가실 때에는 수건 필수입니다!!
다 끝내고 밖에서 좀 바람좀 쐬면서 땀을 식히면 그 기분은 말할 수 없이 좋더라고요.. ㅋㅋㅋ
그리고 탈수증세가 올 수 있고 배도 고프니 바로 컵라면과 웰치스로 배를 채워주는 건 기본 ~
그렇게 잘 보내다가 하루 자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테라스에 나와봤습니다
밤에는 너무 어두워서 사진도 잘 안 찍힐 것 같았는데 날씨는 그렇게 맑지는 않았지만 환하니 풍경이 다 보이더라고요
일단 외부테라스에 갈 때 슬리퍼를 아무거나 신고 나가면 되구요
외부 테라스에는 이렇게 의자와 테이블들이 비치가 되어 있어서 원하시는 곳에 앉아서 쉬시면 됩니다
물론 제가 갔을 때에는 엄청 추운 날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ㅎㅎ
여기서 고구마를 구워먹는 곳인 것 같은데 저녁이나 밤에는 장작을 피우고 그러더라고요
나중에 한 번 더 가봐야겠습니다 ~
저렇게 길게 쭉 볼 수 있도록 되어 있고요
저 멀리로는 아직도 차들이 빽뺵하게 주차되어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풍경이라고 할 것이야 엄청 대단한 풍경은 아니지만 그래도 수도권에서 이렇게 탁 트인 풍경을 볼 수 있는 것은 좋은 것 같아요 ~
아마도 나중에는 여기도 뭐로 빽뺵히 채워지겠죠...?
그렇게 다시 나와서 몸을 씻고 준비하고 나왔고 다 하고 나오면 키를 반납하면 됩니다 ~
물론 10시간 초과하신 분들은 많이들 계산하고 나가시더라고요...
24시간으로 해주시지... 가스요금이 비싸다고 해도 이 부분은 좀 야박한 것 같아요!!
여자친구가 나올 때 까지 대기석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콘센트가 주변에 없어서 저 분전반 열어서 충전했습니다...ㅋㅋㅋ
주변에 콘센트도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미네랄 온천성분으로 지하 1300m 천연암반수를 사용한다는 내용으로 인증서도 있더라고요
물은 깨끗하고 좋았지만 서비스가 좀 불친절하고 카운터나 식당에서 음식을 결제하려면 좀 많이 기다리고 그 부분이 안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주차 공간도 의외로 불편하고 무엇보다 찜질방이 엄청 추웠어요...
물론 저 날이 추운 날이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그래도 실내 안인데 좀 따뜻해야 하지 않나... 그 부분이 몹시 아쉽고 가격도 비싸서 다음에 갈지는 좀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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