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Restaurant

[정읍맛집] 칼국수와 쫄면으로 유명한 '보안식당'

by 물먹는낙타 2019. 7. 31.
728x90
반응형
오늘은 새로운 곳으로 들려봤습니다 ~

출장을 왔는데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지 고민하다가 네이버를 켜서 검색해봤습니다 ㅋㅋㅋ

"정읍 맛집"으로 쳤는데 많은 맛집이 있더라구여

저녁을 먹어야 했는데 너무 무거운 음식은 먹기 꺼려져서 간단한 음식을 찾다가 국수집이 보여서 바로 달려갔습니다 :)

방송에서도 많이 나왔고 정읍 주민분들도 많이 간다는 곳인 이곳은 바로바로

보안식당!

소개해드리고 합니다 ~

가게는 어떻게 보면 맛집 스멜이 슬슬 풍기는 곳이었습니다

살짝 오래된듯한 가구들과 인테리어가 풍채를 풍겼고 한쪽 벽에 걸려있는 액자들을 보고 맛집임을 확신했죠 허허

백종원의 3대천왕과 6시내고향,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고 하네요!!

여러 곳에서 소개된 만큼 내공이 탄탄한 가게입니다 ~

물은 셀프이라고 적혀있고 가격들이 적혀있습니다!

아 그리고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

Open 11:30

Close 19:30

가게가 닫혀있을 수도 있으니 꼭 참고하세요!

그리고 저녁 늦게가시면 재료 떨어졌다고 그만하시는 경우가 많으니 일찍가시는거 추천드립니다!

한편에는 메뉴판이 걸려있습니다!

팥칼국수 \ 5,000

손칼국수 \ 5,000

비빔쫄면 \ 6,000

냉콩국수 \ 6,000

위의 사진에 있는 가격입니다!

제가 들어온 문 입구인데 옛날 분위기가 물씬 나죠?

위에 TV가 있어서 혼자 오셔도 심심하지 않게 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에어컨도 있어서 생각하신만큼 덥다고 안느끼실거에요 ~

좌석도 너무 적지 않아서 회전율도 너무 느리지는 않은 것 같아요 ㅎㅎ

각 식탁마다 수저통과 휴지, 소금, 설탕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전라도에서는 콩국수에 설탕을 타먹는다고 하더라고요 ~

그래서 전 이번에 설탕 도전을 해봤습니다 ㅎㅎ

조금 기다리니 단무지를 내놔주시더라고요

노란 단무지 맛있겠죠?

김치도 같이 주셨습니다

이 김치는 국내산이라고 적혀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

딱 국수랑 잘 어울리는 김치여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ㅎㅎ

곧 콩국수도 나왔습니다 ~ 짜잔

빛깔이 고와서 맛있어보이지 않나요?

오이채랑 콩가루가 눈에 띕니다

조금 더 가까이서 접샷을 찰칵

이제 그만찍고 비벼서 먹어보려고여

설탕을 기호에 맞게 넣고 슥슥 비벼봤습니다

나름 설탕이 안섞이는거 같아서 열심히 비볐다는...ㅎ

살짝 국수가 뭉칠 수도 있으나 이게 더 국수먹는듯한 느낌도 들고 맛있더라고요 ㅎㅎ

한 젓갈 푹 떠서 후루룩 드셔보시는걸 추천합니다 ㅎㅎ

팥칼국수도 먹어보고 싶어서 하나 시켰습니다!

여름이라서 조금 덥긴했지만 펄펄끓인 팥칼국수 내음새가 진동하더라구여

그냥 먹는것도 나쁘지 않지만 역시 설탕을 넣어 먹으니까 더 달고 맛있던거 같아요

소금 드시는 분들도 있지만 강렬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소금타서 드셔도 될 것 같아요 ~

저는 설탕을 타서 먹었습니다 ㅎㅎ

쫄면도 시켰는데 쫄면하고 같이 먹을 국물도 나왔습니다

이게 바로 비빔쫄면인데 맛있어보이죠?

살짝 새콤하기도 하면서 맛있더라고요

면은 확실히 쫄면의 면보다는 얇았던 것 같고 야채의 양도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생 야채의 아삭아삭함과 쫄면의 새콤함과 어울러져서 식감도 좋았어요 ㅋㅋㅋ

진짜 왠만하면 쫄면 맛있다고 하지 않는데 여기 쫄면은 정말 맛있더라고요!

조만간 또 와서 먹어보려고 합니다 ㅎㅎ


[ 총 평 ]

맛 : ☆☆☆☆☆

가격 : ☆☆☆☆☆

친절도 : ☆☆☆☆

청결도 : ☆☆☆☆


몇 안되는 맛집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

보통 네이버나 방송에 나오는 곳은 과대광고가 된 곳이 많은데 여기는 그렇지 않은거 같아요

사장님도 재료 떨어지면 그냥 일찍 그만두시는거로 봐서는 이윤만 보고 장사하시는 것 같지는 않았어요 ~

하나 더 알려드릴건 8월에는 팥칼국수 판매를 안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빨리 쉬어버리기 때문이겠죠 ~ ?

나중에 정읍 들리실 일이 계시면 한번쯤 들려보세요 ~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