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센트럴파크에 있는 스시집에 갔습니다!
사실... 요즘 코로나때문에 대부분 8시 반쯤에 닫더라고요...
그래서 대부분 9시 가까이 음식점에 가면 받아주는 곳이 없더라고요 ㅠㅠ
겨우 들린 곳이 바로 "송도 스시웨이" 였어요!!
스시웨이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문구였어요
"화 날때, 뭘 풀어요. 그냥 매운거나 드세요."
무언가 풀려고 노력하지 말고 매운걸 먹고 나면 자연스레 풀린다는 문구처럼 들리네요 ㅋㅋㅋ
입구에 코로나 확산 방지로 자동 온도 측정기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가게 안은 깔끔하고 조명도 배치가 잘 되어 있어서 밝은 분위기를 줍니다
그리고 SNS에 송도점 스시웨이의 음식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초밥 2피스를 준다고 하니 SNS를 하시는 분들은 꼭 올려서 2피스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처음에 밑반찬과 장국을 줍니다
장국은 다른 곳과 비슷하게 살짝 간이 되어있으면서 진한 맛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양배추 무침은 드레싱이 많이 들어가있지 않아서 아삭하게 먹기 좋더라고요
와사비 그릇을 볼 때 제일 신기했습니다
예전에 여자친구와 함께 마카롱 쿠킹클래스를 했었는데 거기에서 짤 주머니를 사용했던 적이 있었어요
갑자기 저 모양을 보니 그게 생각나더라고요 ㅋㅋㅋ
그리고 백김치(?)도 적당히 간이 배어있어서 맛이 있었습니다!
배가 고팠으면 양이 많이 나오고 맛있는 것을 먹었을텐데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았던 상태였기에 실속초밥 1판씩을 시켰어요! 한 판에 만원(\10,000)으로 정말 저렴하지만 가성비가 좋게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생연어 초밥으로 2피스가 나오는데 맛은 나쁘지는 않지만 일반적인 연어와는 좀 다르고 비린 맛이 좀 날 수도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연어를 무지 좋아하는데 이건 못 먹겠다고 절 주더라고요...ㅎㅎ
새우초밥은 맛있었습니다! 특히 훈제처럼 초벌하여 구워서 나온 새우초밥은 뭔가 탱글탱글해서 식감이 더 좋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차돌박이 초밥은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고기라서 맛 없을 수가 없는데 거기에 양파가 느끼함까지 잡아줘서 더 담백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격으로 보면 정말 저렴한거 쓰는거 아니야?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물론...! 가성비 제품이기 때문에 엄청 맛있고 깔끔하다라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만원에 이정도 퀄리티를 먹을 수 있다는 게 놀라웠어요!
난 무조건 맛있는 것을 먹겠다! 하시는 분들만 윗 가격대로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마지막에 아이스크림을 후식으로 주더라고요!
한입 먹어봤는데 달달하면서 뭔가 씹히는 살얼음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더 맛있었어요! 뭔가 좀 느끼했던 걸 확 잡아주는 느낌?
정문 사진으로 2층에 있습니다!
송도 센트럴파크에 가셔서 초밥이 먹고싶으시다면 한번쯤 들려봐도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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