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군산 맛집인 "군산복집"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가게 입구는 뭔가 일제강점기 때 경성에 지어졌을 법한 건물 느낌이네요 ~
군산복집 메뉴판으로 가게 앞에 걸려있네요...!
복찜과 아구찜, 갈치찜도 판매하고 복어탕도 판매하더라고요 ~ 그래서 저는 밀복탕 맑은탕을 선택했습니다 ~
군산 맛집으로 등록이 되어 있고 추천메뉴는 시원한 생대구탕이라고 합니다...!
정기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이라고 합니다 ~
카운터인데 뭔가 로컬 맛집의 느낌이 풀풀 풍기네요
커피머신도 있어서 식후 마실 수 있습니다 ~
특별메뉴가 있는데 매번 바뀌는 것 같더라고요...!
가게 앞에 있었던 생대구탕이 보이네요...!
앞치마도 있으니 흰 옷을 입고 오셨으면 가져가시면 되겠죠?
가게 내부는 엄청 넓고 테이블도 많이 있었습니다 ~
그리고 횟집처럼 테이블 위에 테이블 보가 깔려 있었습니다
와사비가 담긴 간장그릇이 왔고요
바로 앞접시와 물티슈도 가져다 주십니다
테이블에는 물통과 간장, 초장과 물컵이 셋팅이 되어 있습니다...!
대하 튀김이나 박대구이도 판매하는데 저희는 대하 튀김을 주문했습니다 ~
숙성회가 나왔습니다...! 10점이 넘게 나와서 의외로 놀랐습니다!! 따로 주문하는 게 아니라서 더 신기했던 것 같아요!!
문어숙회도 한 접시 주셨습니다 ~
갈치조림도 나왔는데 조각으로 주셨습니다 ~ 한 조각 먹었는데 가시가 좀 많이 있어서 먹기는 좀 불편했습니다...
생선조림도 나왔는데 이건 손도 못댔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다른 밑반찬도 많이 주셨는데 김치나 호박무침, 김치 종류도 있네요
그리고 추가로 버섯무침과 김도 주셨어요
아까 와사비가 담겨져 있던 종지에 간장을 담아서 어느정도 풀어줬습니다 ~ 복어를 찍어서 먹으면 되겠죠? ㅎㅎ
반찬들은 맛이 대부분 적당히 먹을만 했던 것 같습니다
엄청 맛있거나 정갈하다는 느낌은 아니었고 반찬 하나하나가 나쁘지 않아서 곁들여서 먹기 좋다는 느낌?
숙성회를 간장에 찍어서 먹어봤는데 나름 맛있게 먹었습니다 ~
아무래도 활어회보다는 덜 싱싱한 느낌이 있고 쫄깃함도 살짝 덜했던 것 같지만 기본으로 나오는 메뉴인지라 좋았던 것 같아요 ~
숙회도 초장에 찍어서 먹었는데 쫄깃쫄깃 식감이 좋네요 ㅎㅎ
그냥 먹어도 담백하니 맛있네요! 숙회가 이런 별미인지는 또 처음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튀김 종류도 어느정도 나왔는데 단호박튀김이 나왔습니다...! 적당히 부드럽고 달콤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아까 주문한 대하튀김이 나왔는데 새우를 거의 통째로 튀긴 것 같더라고요
대하튀김은 엄청 커서 젓가락으로 집기 힘들정도...
안에 새우가 튼실하니 씹히는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대하를 손질해서 넣은 것은 아니었는지 씹히는 껍질은 좀 있었습니다...!!
그리고 튀김가루가 좀 두껍게 된 듯 해서 살짝 눅눅해지고 덜 튀겨진 듯 하더라고요
복어탕에는 매운탕처럼 빨간 국물과 지리라고 하는 맑은탕이 있는데 전 맑은탕으로 했습니다 ~
미나리가 많이 담겨져 있어서 향이 많이 나더라고요
복어가 한 마리 들어가 있는 것 같은데 복어 껍질은 처음보는 것 같네요 ~ ㅋㅋㅋ
뭔가 등푸른 부분이 야들야들 쫄깃쫄깃 하더라고요!!
미나리는 국물을 좀 더 시원하게 해주고 향이 복어국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
복어 껍질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살코기보다 더 맛있는 것 같아요 ㅋㅋㅋ
복어 살코기인데 진짜 부드럽습니다 ~ 막 부서지는 갈치같은 느낌은 아니고 조금 찰기가 있다고 해야할까요?
복어를 이번에 살면서 처음 먹어봤는데 식감도 특이하고 국물도 시원해서 신선한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다만 자주 안 먹어보기도 했고 가격대도 좀 있어서 먹기 쉽지는 않을 것 같네요 ^^;;
주차장이 있는데 그렇게 넓지는 않아서 식사 시간대에 오신다면 살짝 주차난이 있는 점은 감수하셔야 할 듯 합니다..!
평 점 : 3.0 / 5.0
맛 : ★ ★ ★ ★ ☆
가격 : ★ ★ ☆ ☆ ☆
서비스 : ★ ★ ★ ☆ ☆
분위기 : ★ ★ ★ ☆ ☆
접근성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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