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갤러리아 백화점에 갔을 때 꼭 가보면 좋을 베이커리가 있습니다!
서울에도 여러 곳 있어서 가보신 분들도 많겠지만 Napoleon Bakery에서 만드는 빵과 마카롱은 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
예전에 여기에서 마카롱만 사서 먹었고 너무 맛있어서 빵을 사러 이번에 왔습니다 ㅎㅎ
나폴레옹 베이커리 한 바퀴를 쭉 훑었는데 일단 첫 눈에 보이는 것이 우유 한 잔이었습니다 ㅎㅎ
평소에 부드러운 빵을 좋아하기도 하고 맛있게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것 같아서 눈길이 갔네요
물론 다른 빵들도 맛있어 보였습니다 ㅎㅎ
스콘을 집에서 만들어본 적이 있는데 크랜베리가 들어간 스콘이 있더라고요
맛이 궁금하긴 했지만 다 먹을 수는 없으니 패스...
크루아상이나 밤 페스트리도 있었어요 ㅎㅎ
위에 보이는 사진에서는 크루아상들이 맛 별로 많이 있었고 쿠키랑 마들렌도 있었어요!
그 중에서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던 "사라다 빵"도 있네요!
맛은 궁금했지만... 밥을 먹고 난 후라서 배가 불렀기에 다음에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ㅠㅠ
파운드(Pound)가 뭔지 몰랐는데 검색해보니 밀가루를 주 원료로 해서 소금, 설탕, 버터, 효모 등을 섞어서 반죽한 뒤 불에 구운 빵이더라고요... ㅎㅎ (아는척보다 무식한거 티내는게 낫다해서 실천중입니다 ㅋㅋㅋ)
여러 맛의 파운드도 많고 특히 제 여자친구가 엄청 좋아하는 마카롱도 많더라고요!
여기 마카롱은 제가 먹어봐서 알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ㅋㅋㅋ 이번에는 사지는 않았지만요
깜파뉴도 처음 듣는 빵이었어요... 이것도 대충 찾아보니 프랑스어로 "시골"이라는 뜻으로 깜파뉴(Campagne)라는 빵은 농촌에서 먹는 빵의 의미를 지닌 것 같아요
뻉 드 깜빠뉴 (Pain de Campagne)라고 검색해야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야기가 산으로 갔는데 깜파뉴와 우리가 흔히 접하는 빵인 소보루도 있었습니다~
러스크(Rusk)도 처음 보는 빵 종류였는데 단단하고 건조한 비스켓의 일종이로, 두 번 구운 빵이라고 합니다!
보통 식빵으로 만드는 것 같은데 설탕과 달걀 흰자를 섞은 뒤 식빵에 발라서 구워낸다고 합니다!
빵을 사러 왔는지... 빵을 공부하러 왔는지... 하하
그 외에도 빵도 많고 케이크도 많았습니다... 물론 케이크는 사진을 못찍었네요 ㅠㅠ
나중에 다시 가게 된다면 찍어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ㅠㅠ
저는 여기서 아이스 아메리카노(4,000원)과 빵 2종류를 샀어요!
빵 2개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합해서 총 12,200원이 나왔네요
어떤 빵을 샀는지는 기억은 나는데 이름이... 쓰읍
나폴레옹 베이커리 모습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백화점 내부에 있어서인지 종류도 많고 서비스도 좋았어요!
기회가 되신다면 가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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