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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Restaurant

[신양 톨게이트 맛집] 소머리국밥과 수육의 환상의 조화, 신양곤지암 소머리국밥

by 물먹는낙타 2022.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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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소머리국밥 맛집인 "신양곤지암 소머리국밥"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가게 입구

가게 입구의 모습인데 옛날 맛집의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노포집입니다

미닫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되더라고요

메뉴판

메뉴판에는 소머리국밥이 기본 메뉴이고 부대찌개나 수육, 곱창전골도 판매를 하시네요

그리고 계절메뉴로 비빔국수도 있는데 나중에 이 근처에 오게 되면 한 번 더 먹으러 와볼까 합니다 ㅎㅎ

가게 내부

가게 내부가 많이 크지는 않고 좌식형 테이블로 4~5개정도 구성이 되어 있더라고요

가게 입구쪽

가게 입구에 들어오면 왼쪽에 커피나 물을 떠서 드실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쪽에서 손도 씻을 수 있더라고요

기본 셋팅

테이블에는 기본적으로 술잔과 물컵이 있고 수저통과 휴지도 있네요

그리고 산초나 다대기 같은 양념들도 있네요

고기 소스

소머리국밥에 들어있는 고기를 찍어먹는 소스도 따로 주십니다

보통 뼈해장국을 먹기 위해 주는 소스의 맛과 많이 다르지는 않더라고요

기본 반찬

기본 반찬들도 나오는데 김치류와 소머리국밥에 넣을 새우젓과 청양고추가 나옵니다

청양고추

청양고추는 그렇게 많이 매운 편은 아니었지만 국밥에 넣으니 살짝 매콤하니 입맛을 더 돋궈주는거 같네요

새우젓

새우젓은 좀 특이하게 국물이 별로 없이 주시더라고요

 

보통 새우젓을 국물이 있는 채로 주셨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여기는 그냥 주셨습니다 ~

열무김치

열무김치도 나왔는데 살짝 아삭아삭하니 먹을만 했습니다 ㅎㅎ

단무지

제가 단무지는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먹지는 않았습니다 ㅠㅠ

깍두기

국밥에서 깍두기가 빠질 수 없겠죠?

 

깍두기는 나름 아삭아삭해서 맛있는 편이고 국밥이랑 잘 어울렸습니다

소머리국밥

드디어 좀 기다리니 소머리국밥이 나왔습니다 ~~

 

간은 어느정도 된 듯한 국물에 부추가 가득하게 올려져 있고 엄청 팔팔 끓여져서 나오네요

소머리국밥

소머리국밥 안에 들어있는 머릿고기 부분이 큼지막하게 들어 있더라고요

 

살짝 머릿고기의 연골부분이 씹히긴 하는데 그렇게 딱딱하지도 않고 오히려 부드러워서 놀랐습니다

소머리국밥

바로 밥 말아서 머릿고기와 함께 한 입 먹었는데 국물도 맛있고 잘 들어가네요 ㅋㅋㅋ

수육

수육도 바로 나왔는데 구성이 너무 알차고 제가 알고 있던 수육의 모습과는 좀 많이 달라서 놀랐네요

수육

수육 위에는 부추가 듬뿍 담겨있고 아래에는 양파가 가득 깔려있어서 같이 곁들여서 먹기 너무 좋네요

수육

수육의 경우에도 머릿고기 부분도 사용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부추랑 함께 먹으니깐 고기만 먹을 때의 식감보다 오히려 더 나은 것 같고 야채와 함께 곁들여서 먹으니 더 감칠맛도 나고 좋았습니다 ~

수육

수육의 양이 많아서 먹다가 부추하고 양파가 많이 떨어졌는데 부추를 다시 리필해달라고 여쭤보니 바로 사장님께서 리필을 해주시더라고요

 

수육이 부드럽기도 하고 국물이 담긴채로 계속 데워지기 때문에 따뜻하게 먹기에도 좋고 야채와 함께 먹기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영수증

이렇게 둘이서 실컷 먹고서 계산을 했습니다 ~

 

내돈내산이라고 하면 좀 그렇지만 법인카드로 결제해서 먹었으니 내돈내산이겠죠~?

 

여기까지 일부러 찾아와서 먹을 것 같지는 않지만 근처에 들리게 된다면 한 번 쯤 또 방문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다만 가게가 좀 작고 오래된 분위기이기 때문에 노포의 감성을 좋아하지 않으신 분들은 고민하신 뒤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평 점 : 3.0 / 5.0

맛 : ★ ★ ★
가격 : ★ ★ ★ ☆ ☆
서비스 : ★ ★ ★
분위기 :   ☆ ☆
접근성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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