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ourney/Bangladesh (22.06.14~22.06.28)

[방글라데시 출장] Day-2, 방콕 수완나품 공항을 지나 다카(Dhaka)에 도착하다

by 물먹는낙타 2022. 6. 28.
728x90
반응형

 

드디어 다카에 도착하는 일정을 쓴다...

너무 게으른 것 같지만 해외에서 블로그를 쓰거나 영상편집을 하는 일이 얼마나 고되고 귀찮은 일인지 깨달으면서 해외여행 유투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방콕 수완나품 공항 화장실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밤새 대기를 한 뒤 아침 비행기를 타야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밤을 새게 되었다

라운지도 이용하지 않아서 대충 좌석에 앉아있거나 여러 좌석에 누워서 대충 잠을 떼우는 정도로 잤던 것 같다

면세점

방콕 수완나품 공항 안에는 면세점이 많이 있는데 태국의 이름이 들어가기도 하고 매장도 넓어서 한 번 찍어봤다

아쉽게도 매장 안으로 들어가서 어떤 품목이 있는지 자세히 보지는 않았고 겉에서 가면서 옷이나 가방 등 의류도 많이 보였고 기념품같은 소품들도 많이 보였던 것 같다

커피점

근데 공항 내부에 에어컨을 너무 강하게 틀어주고 곳곳에 에어컨이 많이 있어서 너무 추웠다

특히 잠을 자게 되면 기온이 떨어지는데 외투를 안 가져오고 반팔로만 무심코 와버려서 어쩔 수 없었다 ㅠㅠ
(수하물은 받을 수 없어서 외투가 다 캐리어 안에 있었다...)

영수증

핫 초콜릿 두 잔을 주문했는데 한 잔에 140 THB(바트)로 나왔다
총 280 THB(바트)로 결제가 되었는데 영수증도 바로 주셨다

커피점

아까 커피점의 메뉴판인데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공항이 너무 추워서 따뜻한 음료로만 찾고 주문했다

NON COFFEE 항목에서 제일 눈에 띄는 것이 초콜렛이 있어서 작은 사이즈로 바로 주문...

따뜻한 코코아

컵은 이렇게 일회용품에 담겨져서 나오는데 마셔봤는데 그렇게 맛있는 초콜렛은 아닌 것 같다

꾸덕하거나 찐하지는 않았고 그냥 먹을만 했던 것 같고 뜨겁게 나오지도 않았다 ㅠㅠ

살짝 따끈한 정도라서 몸을 살짝 데울만은 했던 것 같기도 하다

Transfer 체크인

어찌저찌 잠은 못 자고 밤을 지새우듯이 지내다가 아침이 되어서 바로 Transfer 체크인 티켓을 하러 갔다

여기는 셀프 체크인이 키오스크가 없어서 직접 직원분에게 티켓 발급을 받아야 한다
(내가 모르는 곳에 있을수도 있지만 안 보여서 여기로 갔다...ㅎㅎ)

여기가 우리가 티켓팅을 한 Transfer Desk No.2인데 뒤따라 온 홍콩사람이나 다른 나라의 사람들도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늦게 왔더라면 많이 기다릴뻔 했네요

항공권

여권과 여행자보험 발급증을 보여주고 백신접종서도 보여주면 이렇게 티켓을 발급해줍니다 ~

코스케 스시(KOSUKE SUSHI)

가게 입구 사진은 못 찍었는데 방콕 공항에 보면 코스케 스시(KOSUKE SUSHI)라는 일식집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밥을 사주신다고 해서 바로 후다닥 들어갔습니다

각 테이블마다 메뉴판을 주시는데 엄청 많네요

메뉴판

여기에는 장어덮밥이나 사케동이 있네요

메뉴판

덮밥류도 있고 처음보는 메뉴들도 있습니다

메뉴판

튀김 메뉴와 초밥도 판매하네요

초밥 종류도 다양한 것 같으나 왠지 외국에서 파는 초밥은 신선하지도 않고 맛 없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패스했어요

메뉴판

여기는 단품들을 주문할 수 있는 메뉴판인데 반숙란이나 군만두, 완두콩 등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생선구이의 메뉴가 있네요

메뉴판

여기는 라멘 메뉴들이 있는데 저는 여기에서 무난할 것 같은 미소라멘을 주문했습니다

식당 내부

식당 내부는 깔끔하고 넓은편이고 아직 시간이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손님들은 많이 없었습니다

식당 내부

이쪽 방면으로 보면 그래도 몇 테이블이 차 있네요

망고스무디

먼저 망고스무디가 나왔습니다

식당 안에서 먹는건데 일회용 컵에 나와서 살짝 당황하기도 했고 밖에서 비슷한 망고쥬스를 파는 것 같았는데 살짝 의심이 갑니다 ㅋㅋㅋ

미소라멘

제가 주문한 미소라멘이 나왔는데 비주얼은 그럴듯합니다

젓가락과 숟가락도 일식 느낌이 나고요

미소라멘

미소라멘을 보면 파와 멘마도 보이고 차슈도 몇 장 보이네요

군만두

따로 주문한 것은 아니고 라멘세트를 주문해서 군만두도 함께 주시더라고요

군만두

살짝 노릇노릇 잘 구워서 괜찮아 보입니다

군만두 소스

요건 군만두 소스인데 찍어 먹어보면 그렇게 짜거나 자극적이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반숙란

미소라멘 안에는 반숙란이 있는데 잘 익어서 맛도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살짝 국산 계란과는 다른 느낌도 살짝 드네요

고기

고기인 차슈도 먹었는데 한국이나 일본에서 먹을 수 있는 부드럽고 맛있는 그런 맛은 아닙니다...

군만두

군만두도 바싹하게 튀긴 줄 알았는데 그냥 그러네요...

역시 비비고가 최고인가요ㅋㅋㅋ

영수증

저희 일행들이 다 먹고 계산한 영수증입니다 ~

5500바트정도 나왔는데 한화로 계산하면 거의 20만원...ㄷㄷ

D3 환승게이트 대기공간

다 먹고 탑승시간이 점점 다가와서 바로 D3 환승게이트 대기공간으로 갔습니다

조금 대기하고 바로 입장이 되어서 항공기에 탑승했네요

항고기 안

항공기 안에는 태블릿 모니터가 달려 있었는데 저는 지도만 보고 가려고 켰습니다

항공운행도

공항에서 밤을 새우다시피 있어서 너무 피곤해서 빨리 가고 싶었어요

그래서 계속 지도만 보고왔던 것 같아요ㅋㅋㅋ

항공운행도

출발한 지 한참 뒤에 찍었는데 많이 왔네요

제로콜라

기내식이 이번에도 나왔지만 아침을 미소라멘으로 먹어서 별로 배가 고프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제로콜라를 달라고 해서 마셨습니다

아몬드, 물

드디어 착륙해서 다카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나오자마자 습하고 후덥지근한 느낌이 확 들어서 정말 방글라데시에 도착했구나 싶었네요
공항 안의 화장실인데 겉은 이렇게 느낌있어 보여도 정말 안에가면 고장돚ㄱ

입국카드

다카공항에 거의 도착할 때쯤 입국카드를 나눠 주십니다

오직 외국인만 작성하라는 칸이 있는데 이름이나 성별, 국적, 생년월일, 여권번호, 비자타입 등 여러 항목을 작성하시면 됩니다

입국카드

다른 것 하나는 인적사항과 반품 불가 항목이나 세관 관련된 질문이 있는데 잘 읽고 마무리~

입국카드

살짝 이상했던 것은 한 면에 차라리 태국어나 한국어 하나만 했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두개가 섞인 페이지로 나와서 살짝 불편했네요 ㅎㅎ;;

샤잘랄 국제 공항

드디어 착륙해서 샤잘랄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나오자마자 습하고 후덥지근한 느낌이 확 들어서 정말 방글라데시에 도착했구나 싶었네요

샤잘랄 국제 공항 화장실

공항 안의 화장실인데 겉은 이렇게 느낌있어 보여도 정말 안에가면 고장도 많이 있고 물이 안나오더라고요ㅠㅠ

샤잘랄 국제 공항

어서 나와서 입국수속을 받으러 갔습니다

사람들은 그렇게 많이 안보이더라고요

샤잘랄 국제 공항

샤잘랄 국제 공항 한 가운데에 들어서니깐 슬슬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합니다

 

Immigration이라고 적혀있는 곳으로 가서 입국심사를 받으면 됩니다

샤잘랄 국제 공항

1번은 Diplomatic/Official/Crew가 통과하는 Lane이고 나머지 Foriegn Passport라고 적혀있는 곳에서 뒤에 줄을 서서 기다리면 됩니다

 

뭔가 좀 깐깐하게 보는 것 같은데 영어를 못하고 못 알아듣는 척을 하니깐 귀찮은지 심각한게 아니면 통과시켜 주는 것 같더라고요 ㅎㅎ;; 그렇게 통과했습니다

샤잘랄 국제 공항

입국심사를 끝내고 수하물을 찾으러 왔습니다

 

같이 비행기를 타고 온 사람들 모두 수하물을 기다리고 있는데 정말 짐이 빨리빨리 안나오네요

샤잘랄 국제 공항

어찌저찌 짐을 다 찾고 샤잘랄 국제 공항을 빠져나가려고 밖으로 갔습니다

 

밖에는 회사에서 예약한 픽업 차량이 2대 기다리고 있다고 하네요

샤잘랄 국제 공항

밖으로 나왔는데 정말 후덥지근하고 뭔가 형용할 수 없는 냄새가 막 나더라고요

 

이게 막 역겨운 냄새는 아닌데 좀 유쾌하지는 않은 듯한 냄새와 분위기가 느껴졌네요...

샤잘랄 국제 공항

방글라데시 사람들을 보니깐 인도 사람하고 차이가 거의 없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복장도 뭔가 한국과는 너무 다른 듯해서 진짜 방글라데시에 왔다는게 실감이 나네요

샤잘랄 국제 공항 주차장

대기하는 차량들이 있는 주차장 같은데 차가 너무 많이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많이 못 느꼈는데 차들도 많이 있고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서 더 많아 보이는 것 같네요

샤잘랄 국제 공항 주차장

저희 픽업차량을 찾아서 열심히 헤매고 있습니다... ㅎㅎ

샤잘랄 국제 공항 주차장

차량들의 상태를 봤는데 아제르바이잔에 갔을 때와 비슷하게 차량들의 상태가 대부분 안 좋더라고요

 

중고차인 것 같고 특히 번호판이 어마무시합니다 ㅋㅋㅋ

샤잘랄 국제 공항 주차장

여기 차량들도 보시면 번호판이 뱅골어로 적혀 있어서 한국에서 사용하는 아라비안 숫자가 아니라 알아보기 너무 힘드네요...

 

그리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차들을 보면 아래쪽에 다 철로 된 가드봉이 왠만하면 모든 차량에 달려 있는데 여기 운전습관을 보면 아하... 라고 이해를 하게 됩니다

샤잘랄 국제 공항 주차장

여기에 있는 차량들도 대부분 가드봉이 있습니다

 

그리고 옛날 차량들이 많고 일제 차가 많이 있더라고요... 예를 들면 도요타가 제일 많았던 것 같아요

픽업차량

드디어 저희 픽업차량을 찾았고 탑승했습니다

 

픽업차량은 도요타의 NOAH라고 카니발같은 6인승 차량이더라고요

샤잘랄 국제 공항 주차장

막히는 주차장을 유유히 빠져나가는 기사님도 대단하지만 아무렇지 않게 길을 지나가고 주차장에서 음료와 음식을 사먹는 방글라데시인들도 신기하더라고요

샤잘랄 국제 공항 주차장

앞에 보시는 차량은 CNG 택시인데 천연가스를 연료로 해서 달리는 차량이라고 하네요

 

흔히 우리가 말하는 삼발이 차량입니다 ~ 근데 여기에도 가드봉이 달려있다는거 ~

샤잘랄 국제 공항

아까 있었던 지하쪽 주차장인데 밖에서 보니깐 나름 깔끔하고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것이 바로 내유외강...?!

방글라데시 길거리

방글라데시의 길거리에는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는데 수염을 기르신 분들도 많이 있고 남자분들이 치마같이 생긴 복장을 입고 가시는 것도 놀랐습니다

방글라데시 길거리

일단 다카(Dhaka)로 가는 도로인데 차선이 희미하게 되어 있어서 의미도 없기도 하고 서로 차선을 무시하고 달려서 의미가 별로 없더라고요

방글라데시 길거리

공항에서 다카(Dhaka)로 가는 길목에서 공사를 많이 하더라고요

 

건물도 많이 올리고 있고 도로도 확장하는 건지 포크레인과 건설장비도 많이 보입니다

방글라데시 길거리

ADC는 공사관련 업체인가 봅니다... 위험하다는 안내 플랜카드도 붙여 놓았고 분리대도 많이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도로

저는 직접 운전하지 않고 픽업차량을 타고 가는 입장에서 차량들이 많이 있기도 하고 정말 촘촘히 붙어서 운전하더라고요 ㅋㅋㅋ

방글라데시 도로

저도 한국에서는 그래도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에서는 운전대 못 잡겠네요...

방글라데시 길거리

정말 차도 많이 있고 서로 끼어들고 비집고 들어가려고 하니 많이 막히는 것 같더라고요 ㅎㅎ;;

방글라데시 길거리

방글라데시 길거리인데 일본기업인 Sharp가 보이네요 ㅎㅎ

 

그리고 도로도 잘 정비가 안 되어 있어 보입니다

방글라데시 도로

오토바이도 많이 보이고 CNG 택시가 많이 보이네요

 

그리고 경적소리 들리시나요? 정말이지 한국에서는 경적소리 듣기가 힘든데 여기에서는 허구한 날 들을 수 있습니다 ㅎㅎ;;

방글라데시 길거리

트럭들과 버스들도 많이 보이는데 대부분 한국에서는 보지 못하는 차량들이 많이 보입니다

방글라데시 도로

픽업 차량 기사분이 열심히 집중해서 운전하시는 모습입니다

 

정말 차선도 없고 차도 많아서 많이 막히기도 하고 정신이 없더라고요

방글라데시 길거리

길거리에도 보면 CNG 택시도 많이 있는데 처음봐서 그런지 살짝 거부감이 들더라고요

 

감옥같이 철창 모양으로 되어 있고 아마도 에어컨도 안 나와서 덥고 먼지나 매연도 다 마실 것 같더라고요...

방글라데시 길거리

정말 길거리에는 CNG 택시가 많이 보이네요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고 있는데 어린 아이들끼리 많이 모여 있더라고요

 

뭘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다들 많이 앉아 있네요

방글라데시 길거리

길거리에는 나무들도 많이 있는데 살짝 황량한 느낌이 있긴 합니다

방글라데시 길거리

버스인데 많이 긁힌건지 아니면 세월이 많이 되서 도색이 벗겨진건지 엄청 낡아보이네요

방글라데시 길거리

버스도 길이가 많이 길던데 안에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타고있지는 않더라고요

 

그리고 역시나 차가 막히는 구간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방글라데시 길거리

고가 도로를 타고 가면서 찍었는데 최신에 지은 아파트는 아닌 것 같고 옛날에 지은 아파트겠죠?

 

살짝 복도식 아파트인 것 같기도 한데 건물의 겉 부분에는 도색도 안 되어 있어서 더 그렇게 보이는 것 같아요

방글라데시 길거리

조금 더 가까이 갈 때 찍어봤는데 우리나라에서 정말 오래된 아파트의 모습과 비슷하네요 ㅎㅎ;;

방글라데시 길거리

CNG 택시인데 가드봉도 모자라서 LED 후면등이나 전면등에도 가드봉이 되어 있더라고요 ㅋㅋㅋ

 

정말 크고 작은 사고들이 많이 나서 그걸 방지하기 위해 미리 이렇게 조치해둔 것 같더라고요

방글라데시 길거리

여기에는 손님이 이미 타고 있는 것 같은데 손이 철장을 잡고 있으시네요

 

뭔가 가까운 거리는 타도 먼 거리는 못 탈 것 같은...

방글라데시 길거리

하이테크라는 건물이 있어서 찍어봤는데 아무래도 제가 아는 일본 볼펜기업은 아닌 것 같네요 ㅋㅋㅋ

 

여기에서는 라이프스타일 & 가구에 관련된 기업인 것 같은데 처음으로 멋있고 신축인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물이네요

방글라데시 길거리

여기는 다카 중심부에 있는 길거리인데 높은 건물도 이제 심심찮게 보이고 차량도 훨씬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자전거 택시인 "릭샤"도 보이고 사람들도 엄청 많이 있네요

 

저희가 가려는 곳은 굴산(Gulsan)이라는 곳으로 한국으로 치면 청담동이나 강남과 같은 곳이라고 하네요

 

그만큼 물가도 비싸고 빈부격차가 심한 곳에서 부유층들이 많이 사는 곳이라고 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