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작성하는데 너무 바빠서 그런 것도 있지만 제일 문제는 게을렀다는거...
최근에 호매실에 자동차 썬팅을 하러 갔는데 점심을 근처에 먹어야해서 열심히 찾아봤다...!
여자친구가 열심히 찾은 끝에 "노포우동"이라는 맛집이 있다고 가자고 했다
자동차 썬팅하는 곳에서 한 30분만에 오게 되었는데 아파트 단지를 지나가면 빠를거라고 해서 무작정 갔는데 결국은 돌고돌아서 겨우 도착... ㅋㅋㅋ
주차하는 곳은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앞에 주차라인도 있고 근처에 이중주차를 해도 될 것 같다
앞에는 메뉴와 오픈시간이 적혀 있는 광고판이 있는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고 11:30 ~ 21:00 오픈이고 브레이크 타임이 중간에 있으니 참고해서 가야겠다 ~
가게 앞에는 메뉴판이 있는데 역시 우동전문집에 왔으면 우동을 먹어야겠지...?!
테이블에도 메뉴판이 미리 있어서 보고 주문할 수 있다
여자친구랑 뭘 먹을지 좀 고민하다가 나는 어묵우동을 주문했고 여자친구는 고기우동을 주문했다
뭔가 사이드도 안시키면 아쉬울 것 같아서 바로 튀김만두 주문...!
빌지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주문을 하기 위해서 이렇게 작성해줬다
기본으로 셋팅이 종이컵이 놓여져 있고 간장과 후추 등 시즈닝과 물통이 놓여져 있다
신기한게 앵무새 모양의 물통이 있는데 가게에서 판매하고 있다는게 신기했다... ㅋㅋㅋ 여자친구가 말해주지 않았으면 몰랐을뻔 ㅎㅎ;;
가게 내부에는 테이블도 꽤 많이 있었고 단체석도 어느정도 있어서 좋아보였다
그리고 의자도 나름 푹신하고 2인석이 많은 곳과는 다르게 4인석이 많아서 짐도 올려놓을 수 있어서 좋았다
가게 내부는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테이블도 넓어서 좋았다
무엇보다 쾌적하고 냄새도 많이 안났던 것 같아서 좋았고 겨울에 갔는데 가게 안도 따뜻해서 좋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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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표시판에서는 대부분 국내산이 많아서 뭔가 믿음직
튀김만두는 5개가 나오는데 갓 튀겨져서 나와서 그런지 따끈따끈하고 바싹
반찬은 단무지와 김치를 주신다
간장은 옆에 있는 통에서 따라서 잘 만들어줬고 ~
우리가 주문한 우동이 나왔는데 생각보다 양이 엄청나다...
이건 내가 주문한 어묵우동인데 위에 고춧가루가 있어서 매콤한 것인줄 알았는데 다행이 아니었다... 휴
안에는 어묵과 팽이버섯, 게맛살등 다양한 토핑들이 많이 있었고 김가루도 한쪽에 있다니...!
고기우동은 여자친구가 주문했는데 국물 좀 뺏어 먹어봤는데 맛있다...
어묵우동은 떡볶이 포장마차에서 어묵국물 떠먹는 맛이라면 고기우동은 약간 고깃국의 맛이 강하게 느껴진달까?!
튀김만두 안에는 꽉꽉 차있어서 정말 부드럽고 겉은 바싹하니 너무 맛났다...
우동은 자가제면이라고 해서 먹어봤는데 확실히 면이 부드러웠다
뭔가 쫄깃쫄깃한 느낌은 시중면보다 덜한 것 같긴한데 우동이 쫄깃쫄깃한 것도 안어울릴꺼 같기도...?
면도 적당히 가늘어서 국물과 함께 먹으니깐 굳
고기우동에서 고기는 차돌같은데 부드럽고 퍽퍽하지 않아서 맛있다:)
국물도 한 스푼 떠서 주는게 정석 ~
안에는 팽이버섯도 있어서 뭔가 좀 건강해지는 느낌도 들고 좋다 ㅎㅎ
대신 곱뺴기로 시켰는데 다음번에는 일반으로 시켜야겠다 ㅠㅠ
너무 양이 많아서 배가 터질뻔...
영수증 인증하면서 내돈내산 인증 ~~~
수원페이로 결제해서 6% 혜택받은건 안비밀 ~~~
다음에는 비빔우동과 볶음우동도 먹어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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