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영종도에 있는 카페인 "미음"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ㅎㅎ
주차장은 노상으로 되어 있어서 엄청 넓어서 주차걱정은 없습니다...!
다만 저희가 주차를 오래하고 카페에서 한 4~5시간 있었는데 그렇게 되면 주차비가 좀 나오긴 합니다...ㅎㅎ;;
카페는 최근에 지은 건물인지 엄청 삐까뻔쩍하게 생겼습니다
어떻게 보면 미술관의 느낌도 좀 나는데 디자인이 멋있네요 ㅎㅎ
바다쪽을 본 풍경인데 주차장에서도 이렇게 이쁜 바다를 볼 수 있는 것은 좋은 것 같아요 ㅋㅋㅋ
잔디밭도 넓게 되어 있어서 날씨가 좋을 때에는 이 곳을 걸으면서 바다를 봐도 좋을 것 같고 애완동물을 데려와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풀어놓고 산책시키고 싶네요 ㅋㅋㅋ
기둥 아래에도 잡초처럼 풀이 자라있는게 좀 신기합니다 ㅋㅋㅋ
잔디 상태는 괜찮아서 풋살도 차고 싶어지네요
날씨가 그렇게 맑지는 않아서 온전히 바다뷰가 다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
카페로 들어가는 저희 핸넴팸입니다
원래 여기가 메인 입구가 아닌데 이쪽으로 와버렸네요
카페 앞이나 안에도 조경이 잘 되어 있는데 여기도 뭔가 포토스팟인 것 같더라고요
뭔가 가을이 연상되는 갈대나 강아지풀 느낌이랄까요
솔직히 바다가 잘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카페 안쪽에서 바라본 뷰는 이쁜 것 같더라고요
제가 사진을 잘 못 찍어서 그 분위기를 다 담아내지 못했습니다 ㅠㅠ
1층쪽인데 여기는 너무 아랫쪽이라서 그런지 좌석이 텅텅 비더라고요
오히려 이런쪽에 앉아서 중요한 얘기를 해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합니다 ㅋㅋㅋ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고 접수한 뒤 좌석을 잡으러 가면 좀 늦는 것 같아요...ㅎㅎ;;
그래서 먼저 좌석을 잡고나서 주문을 하시는 것을 강추드립니다...!
빵을 집는 곳에는 트레이와 종이가 있는데 종이를 위에 살포시 올려놓고 먹고싶은 빵을 골라주시면 됩니다 ㅎㅎ
그리고 빵을 먹을 때 필요한 나이프와 포크, 휴지를 좀 챙겨주시면 되는데 살짝 아쉬웠던 점은 나이프가 플라스틱이라서 빵이 잘 안썰리더라고요 ㅠㅠ
뒤에서 다시 리뷰 드리겠습니다 ~
원산지 표시판도 적혀있는데 쌀가루, 생크림, 우유, 햄과 꿀은 국산을 사용하고 나머지는 국외산을 사용하고 있네요
빵 진열대에는 처음보는 빵들이 많이 있었는데 소세지스틱이나 대파크림치즈 베이첼 등 다양한 빵이 있습니다
아몬드가 수북하게 올라가 있어서 아몬드 쿠루아상도 맛있어 보이고 나머지 크루아상들은 대부분 없더라고요
요 빵이 저희가 고른 빵인데 더티초코 빵오쇼콜이라는 빵으로 팽 오 쇼콜라(Pain au chocolat)이라는 빵에 초콜릿이 흠뻑 적셔서 나온 빵이라고 합니다
팽 오 쇼콜라(Pain au chocolat)은 퍼프 페이스트리와 비슷한 납작한 네모 모양의 효모 반죽, 반죽 중간에 한 두 조각의 초콜릿을 넣어 만든 프랑스의 페이스트리를 말한다고 위키피디아에 적혀 있습니다!!
요건 그냥 초코 크루아상인데 요것도 맛있어 보이네요
퀸 아망과 소금빵도 있는데 여기서 퀸 아망은 저희가 먹은 빵입니다!!
퀸 아망이라는 빵은 라미네이트 반죽으로 만든 달콤한 브르타뉴어 케이크라고 설명이 되어 있는데 설탕이 캐러멜화되고 버터가 반죽을 팽창시켜서 층 구조가 될 때까지 천천히 구워진 기름진 페이스트리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얼그레이 퀸아망도 있구요
시나몬으로 된 퀸아망도 있습니다 ~ 저희가 고른 것은 오리지널인데도 달콤했는데 요건 더 달겠죠...?!
아몬드 토핑이 올라간 퀸아망까지!!
크루아상이 대표적인 것 같은데 딸기맛이 나는 크루아상도 맛있어 보입니다...츄릅
카페 내부는 어마어마하게 크고 신축이라서 그런지 엄청 깔끔한 것 같아요
아직 주문중이라서 카운터 앞쪽에서 서성이고 있는데 손님들이 계속 와서 분주해 보입니다
요건 상과 자격증이 걸려 있는데 자세히 보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아까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요렇게 두 개의 빵이 저희가 고른 빵인데 맛있겠죠? ㅎㅎ
카페에 가면 꼭 이렇게 멋지고 큰 기계들이 있는데 나중에 홈카페를 차릴 때 참고해서 사보고 싶어서 찍어봤습니다 ㅎㅎ
여자친구가 커피를 엄청 좋아해서요 ㅋㅋㅋ
화장실로 가는 쪽에는 요렇게 쪼로록 화분이 비치되어 있어서 뭔가 냄새도 없애줄 것 같은 느낌이 팍팍!
카페 미음의 메뉴판인데 베이커리의 가격은 아까 빵 진열대에 따로 표기가 되어 있고 요기는 음료의 메뉴판입니다!!
다들 뭘 마실까 보다가 그냥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
2층으로 올라왔는데 전망이 좋아서 그런지 자리가 없더라고요... ㅋㅋㅋ
창가쪽 자리는 당연하고 안쪽에 바다가 보이는 자리는 대부분 없어서 자리 찾느라 한참 걸렸습니다
반대편 창가쪽에도 사람들이 많아서 계속 자리를 찾으면서 돌아다녔습니다
저희가 두명에서 왔으면 요렇게 계단에 위치한 좌석도 괜찮을 것 같은데 4명이라서 계속 찾으러 다녔네요 ㅋㅋㅋ
오션뷰는 아니지만 루프탑쪽으로 풍경을 볼 수 있는 좌석도 있더라고요
약간 여기는 애매해서 그런지 아무도 앉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위에서 본 카페 내부 모습인데 바닷가가 잘 보이는 창가쪽에 사람들이 많이 있고 내부도 나름 멋있네요 ~
진동벨과 영수증을 주시는데 진동벨이 깔끔하니 미음이 연상되어서 귀엽네요 ㅎㅎ
영수증 인증하면서 내돈내산 인증하고요 ~~
아까 가지고 온 빵 2가지인데 오리지널 퀸아망과 더티초코 빵오쇼콜 입니다!!
제일 먹음직스럽게 생긴 더티초코 빵오쇼콜은 위에 초코가 엄청 덕지덕지 붙어있어서 딱 봐도 맛없을 수가 없게 생겼습니다 ㅎㅎ
그리고 가장 위에는 쁘레첼도 올려져 있어서 저거를 먹기 위해서 눈치싸움 꽤나 할 것 같네요 ~
오리지널 퀸아망은 시나몬이나 카라멜과 다르게 기본인데도 엄청 달아보이고 위에는 설탕이 찐득하게 녹아서 카라멜화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설명에서도 나와 있듯이 가운데에는 층이 각각 있어서 식감도 궁금하네요
아메리카노는 4명이라서 모두 4개를 주문했는데 커피 한 잔에 7,300원이라니... 많이 비싸네요 끙
컵에는 미음 로고가 붙어 있고 흰색 컵이라서 깔끔합니다
요렇게 빨대를 꽂아줘서 마시면 되는데 한 입 쭉 빨아당기니깐 금방 없어지더라고요... ㅠㅠ 맴찢 ㅠㅠ
다 같이 먹기 좋도록 예도리와 여자친구가 잘 잘라줬는데 오리지널 퀸아망은 딱딱해서 자르기 어려웠고 더티초코 빵오쇼콜은 자를 때 잘 부서져서 어려웠네요 ㅠㅠ
다음에는 돈 많이 벌어서 각자 시키는걸로...ㅎㅎ
오리지널 퀸아망 단면을 보시면 공기가 들어간듯한 곳이 많이 보이고 살짝 층이 져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위에는 설탕이 찐득하게 카라멜화가 되어서 한 입 먹을 때 설탕을 살짝 녹인 달고나를 먹는 느낌이 확 납니다
그렇다고 달고나의 그런 탄맛이 아니라 정말 고급스러운 설탕 카라멜의 맛이랄까요?
그리고 층별로 되어 있고 중간에 빈 공간이 있어서 씹는 식감도 좋았습니다 ㅋㅋㅋ
더티초코 빵오쇼콜은 자르면서 너무 잘 부스러져서 초코가 많이는 안남아있네요 ㅠㅠ
그냥 베어먹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안에 있는 빵은 담백하면서도 살짝 달고 위에 있는 초코는 너무 초코초코하지 않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맛이 나더라고요
너무 단 초콜릿은 제가 안 좋아해서 별로 초콜릿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여기 위에 있는 초코토핑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컵 아래에는 요렇게 작게 문구가 적혀있는데 뭔가 느낌이 있네요 ㅋㅋㅋ
같이 간 꼬북은 저거보고 게임에서 많이 말한다는 ㄴㄱㅁ... 얘기해서 뿜었습니다 ㅋㅋㅋ
아까 저희가 들어올 때만해도 갯벌이 훤히 보여서 오션뷰의 느낌이 덜 났는데 지금은 밀물이 많이 들어와서 오션뷰의 느낌이 많이 나네요!!
정 중앙으로 봤을 때의 뷰가 더 죽여줍니다...!!
대신 햇빛도 강렬해서 눈이 멀을 수 있다는 점...
루프탑쪽으로 가는 길목에도 편안해 보이는 쇼파와 좌석이 있는데 여기도 뭔가 느낌이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
바로 루프탑이 궁금해서 나와봤는데 날씨가 춥지 않을 때 나와서 바람쐬는 것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루프탑에서 카페와 햇빛을 바라보는 모습인데 전망 죽입니다... 기대하세요
루프탑 꼭대기로 올라가기 위해서 계단으로 쭉 올라가줍니다
그러면 노을이 지는 멋진 바다를 보실 수 있습니다... 뷰 죽이지 않습니까
바다도 아까와 달리 밀물이 진행되서 바다도 이쁘고 노른자를 한참 바라보다가 다시 사진을 찍기 시작했네요
아래쪽으로 내려다 본 모습이고요
카페 내부 못지않게 루프탑도 엄청 잘 해 놓았더라고요
아무래도 날씨 좋은 날이면 카페 내부보다는 여기가 더 인기가 많을 것 같네요 ㅋㅋㅋ
여기가 진또배기인 것 같아요 ㅋㅋㅋ
풍경도 바로 보일 것 같고 정말 이쁘게 꾸며놓았습니다
게다가 햇빛이 그나마 적게 들어오라고 위에 천막까지 있는 센스!
좌석도 뭔가 패브릭이 아니라 모직으로 되어 있어서 시원할 것 같고 공간도 구분이 되어 있어서 좋아보이네요
앉아서 한 컷 찍었는데... 화보가 따로 없습니다 대박...
잠시 난간에 기대서 사진을 찍어봤는데 노을이 질 때가 사진이 잘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가 주차한 노상주차장인데 여기도 이뻐보이는 마법...
그리고 옆에는 캠핑장처럼 공간이 있어보이는데 뭐하는 곳인지는 잘 모르겠네요...ㅎㅎ
카페 안에서 찍어봤는데 노을이 밖에서보다는 잘 보이지는 않는 느낌입니다
물론 안에서도 햇빛이 잘 비쳐서 잘 보이고 노을도 다 보였지만 카메라로 잘 안담기네요 ㅠㅠ
카페에서 꽤 오랫동안 이야기를 하다보니깐 벌써 해가 져버렸습니다
밤에 찍은 카페내부 모습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
안에는 조명들이 하나 둘 씩 켜지고 밖의 풍경은 이제 잘 안보입니다 ㅠㅠ
대신 카페 안이 훨씬 더 밝아서 뭔가 더 집중되는듯한 느낌도 들고 주변 간접조명도 이쁘네요
카페 밖으로는 또 조명들이 꾸며져 있어서 꽤 이쁘다는 느낌이 듭니다
카페 내부에도 요런 간접등이 있어서 살짝 분위기가 사는 듯한 느낌도 들고요 ㅎㅎ
정말 오후 8시만 되어도 금방 컴컴해지는 것 같네요
아까는 액자를 못 봤었는데 액자도 걸려 있어서 가기 전에 감상을 좀 했습니다 ~
뭐 비상상황이 날 확률은 적지만 안내도도 있고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도 나와있네요
아까는 사람이 많이 있어서 다 구경도 못하고 좌석도 없었는데 좀 어두워지니깐 자리가 많네요...
아무래도 오션뷰가 핵심인 카페라서 사람이 많은 것이 싫으시더라도 오후에 오시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커피도 나름 맛도 있었고 디저트도 맛있었지만 무엇보다 여기서 최고로 좋았던 것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넓은 층고때문에 답답함이 없었고 루프탑의 구성이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나 해가 질 때 노을을 보면서 와... 영종도 바다도 정말 좋구나... 라고 깨닫게 되었네요
대신 커피나 디저트의 가격이 후덜덜해서... 열심히 돈 벌어서 다시 와봐야겠습니다 ㅠㅠ
평 점 : 3.4 / 5.0
맛 : ★ ★ ★ ★ ☆
가격 : ★ ★ ☆ ☆ ☆
서비스 : ★ ★ ★ ☆ ☆
분위기 : ★ ★ ★ ★ ★
접근성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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