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갔다온 것을 하나하나 다 블로그로 작성해보려고 한다
2박 3일동안 짧은 일정이었지만 많이 알찼던 여행...
두번째 날 밥을 먹어야 하는데 어디서 먹을까 찾아보다가 된장시래기국을 맛있게 하는 집을 찾았다
메뉴판에는 의외로 메뉴가 많이 있었는데 아침이라서 바로 된장시래기국으로 주문 ~
사실 메뉴판보다는 원산지 표기를 보기 위해서 찍었는데 소고기는 국내산이고 돼지고기는 제주산으로 국내산이라니...!
그리고 그 외에는 미국산, 노르웨이산, 중국산으로 해산물은 국외산으로...
쌀은 국내산이고 고추가루는 역시 국내산과 중국산을 섞어 쓰시나보다
맥주와 소주도 판매를 하시고 계란후라이라고 작은 글씨로 1,000원으로 판매하시는 것도 볼 수 있다
전 메뉴 포장이 가능한 것 같고
밑반찬은 이렇게 정갈하게 5가지로 나온다
반찬에 보통 손을 안 대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반찬이 맛도 있고 깔끔해서 좋았음
쌀밥도 있는데 나름 찰지고 국내산이라서 더 맛있어 보이는 건 착각인가
잔반은 모두 버린다고 하시는데 믿음이 가는 이유가 반찬이 신선하고 정갈했다
셀프코너라고 할 것 까지는 없지만 따로 물통이 있는 것이 아니라 정수기에서 물을 떠와야한다는 점...!
드디어 된장시래기국이 나왔는데 딱 봐도 맛있어 보인다
시래기도 나름 많이 들어있고 갓 나와서 그런지 따끈하고 맛있다...
그냥 먹기에는 뭐해서 바로 공기밥 투척
된장시래기국에 밥을 말아먹으니 허기짐도 싹 사라지고 무엇보다 개운하다...
어제 맥주 조금 마셨다고 숙취가 쌓인건 아닐텐데 흠...
국물이 조금 부족할까 걱정이 되었지만 그렇게 넉넉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부족하지는 않았다
밥과도 잘 어울리고 국물이 시원하면서 진하고 시래기도 부드럽고 너무 맛있었다
옆 테이블에서 주문하는 것을 보고 계란말이를 우리도 주문을 했는데 요것도 맛있다
뭐 다른 계란말이와 차이가 그렇게 나지 않을지 모르지만 안의 사진을 못 찍었지만 안에는 촉촉하게 다 익은 것이 아니라
에그스크램블 하듯이 연해지는 맛으로 어느정도 익힌 뒤 다 말아놓은 뒤 익히신 것이 아닌가 싶다
참고로 케첩은 필요없다고 말씀드려서 안나온거다...
영수증으로 내돈내산 인증 ㅎㅎ;;
렌트카를 볼보로 빌려봤는데 차량은 거의 1대만 겨우 댈 정도고 주변에는 차들이 쫙 나열되서 주차가 되어 있는데 올레시장 근처라서 그런지 주차는 살짝 어려울 수 있다...
대신 아침에 가면 그래도 몇 자리는 있으니 가보는 것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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