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판교 맛집인 "라디오베이(Radio-Bay)"를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
가게 입구에 보면 라디오베이에 관한 포스터들이 많이 붙어 있더라고요 ~
그리고 가게 문도 뭔가 예사롭지 않게 생겼습니다 ㅋㅋㅋ
가게 메뉴판은 밖에 간략하게 있었습니다
플래터, 샌드위치, 피자 등 종류별로 잘 나눠져 있어서 메뉴를 보기 좋은 것 같아요
아까 메뉴판만 봐서는 어떤 것이 나오는지 잘 감이 안오는 것들도 있죠?
물론 모든 그림은 아니지만 가게 입구에서 대표 메뉴들의 사진들이 걸려 있더라고요
정말 맛있겠네요... 침이 나옵니다 ㅎㅎ
여기는 특이하게 다른 생맥주가 아니라 곰표 생맥주를 판매한다고 하네요
저도 안 먹어봐서 먹어보고 싶지만 이번에는 못 먹어봤네요 ㅠㅠㅋㅋㅋ
테이크 아웃 전용메뉴도 있다고 하네요 ~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메리트가 있는 것 같아요
가게 내부는 엄청 넓었고 사람들은 아직 많이 안왔더라고요
저녁 6시가 되자마자 가서 그런지 아직은 한산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펍 형식처럼 스탠딩 의자들이 많이 있었고 벽쪽으로 무드등이 많이 있더라고요
특히 천장이 높아서 훨씬 넓어보이고 세련되어 보이는 것 같아요
메뉴판 맨 처음 페이지에는 요리사분들인지 사진을 함께 찍은 듯한 사진이 있더라고요
특이하게 영화 기생충에서 봤던 것처럼 눈은 가려져 있고요 ㅋㅋㅋ
첫 메뉴들은 프레시 스타트 페이지로 샐러드에 대한 메뉴들이 나와 있습니다
아까 가게 앞에서는 간단하게 메뉴의 이름만 소개가 되었다면 여기 메뉴판에는 어떠한 메뉴가 무엇으로 만들어졌고
특징이 어떠한지 잘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샐러드나 샌드위치는 시키지 않고 피자와 파스타를 시키기로 했습니다
계속 보고 고민한 끝에 "핫 페퍼로니 피자"와 "머쉬룸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이 페이지에는 플래터 전용으로 기본 플래터와 추가할 경우에 대한 금액과 무게에 대한 안내가 나와 있습니다
가족단위로 오셨을 떄 먹기 좋은 플래터인 것 같더라고요
양도 많아 보이고 그림으로 보니깐 한층 더 맛있어 보입니다
메인 메뉴 외에도 사이드 메뉴가 나와 있는데 빵이라던지 감자튀김 등 많은 메뉴가 있었습니다
뒷 페이지 부분에는 주류와 음료가 있습니다 ~
저는 제로콜라로 한 잔 시켰습니다 ~
기본으로 테이블에는 물과 컵, 접시와 포크, 숟가락 등이 셋팅이 되어 있습니다
테이블에 있는 접시와 숟가락, 포크 그리고 물컵을 먼저 셋팅해줍니다 ~
제일 먼저 나온건 제로콜라와 얼음컵이네요
2명이 와서 빨대도 2개 꽂아주는 센스!! ㅎㅎ
아까도 소개드렸지만 가게 내부는 정말 널찍하고 의자나 테이블 형식도 다양합니다 ~
바닥도 지금에서야 보지만 모자이크 모양과 비슷해서 조금 고급져 보이는 것 같기도 하네요
가게 벽에는 미술품들이 걸려 있고 그 옆에 이쁜 조명이 있어서 더 그럴듯하게 보이네요
조명도 백광색이 아니라 은은한 주광색이라서 더 고급져보이고요
한 15분정도 기다리면 머쉬룸 파스타가 나옵니다 ~
위에 버섯들을 채 썰어서 놓은 것 같고 면도 잘 말아서 플레이팅도 잘 된 것 같아요
버섯 향도 적당히 났고 간혹 씹히는 것도 있어서 식감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면발이 너무 탱탱하거나 너무 끊어지지 않아서 먹기에 편했고 정말 적절하게 묽지도 않아서 맛있었어요!!
핫 페퍼로니 피자도 나왔는데 생각보다 맵지는 않았습니다 ~
페퍼로니가 많이 들어가서 더 맛있어 보이네요
조금 더 가까이서 찍어보면 치즈가 풍성하게 올려져 있고 그 위로 페퍼로니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주변으로 고추의 씨들이 좀 뿌려져 있는 것 같네요
아까 셋팅한 앞접시에 덜어서 먹었는데 정말 맛이 있습니다 ㅠㅠ
미국에서 예전에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정말 미국피자와 흡사하게 정말 칼로리 왕창 찔 것 같은 맛이에요 ㅋㅋㅋ
미국식 피자라고 말해도 믿을 정도로 치즈도 풍부하고 먹을 때 살짝 육즙같은 것이 나오는 느낌도 있더라고요
페퍼로니도 맛있고 심지어 도우 끝부분도 맛이 있었습니다!!!
피클은 자색무로 담근 것 같은데 양배추나 무 모두 아삭하고 맛있어요
저는 뿌려먹지는 않았지만 여자친구는 매운것을 좋아해서 조금 더 뿌려먹더라고요
어떠냐고 하니깐 맵다고는 하는데 잘 먹는 것을 보면 그렇게 맵지는 않을지도요...? ㅋㅋㅋ
파스타와 피자 모두 먹으려니 양이 많아서 피자를 조금 남겼습니다... ㅠㅠ
그러면 버리고 오느냐... 노놉!
라디오베이에서는 포장이라는 것을 아주 잘 해주십니다!!
남겨서 아까우신 것은 포장해달라고 하시고 저처럼 가져가시면 나중에 집에서도 또 즐기실 수 있어요
저는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서 먹었더니 가게에서 먹었던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비슷하게 치즈도 녹아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
평 점 : 4.4 / 5.0
맛 : ★ ★ ★ ★ ★
가격 : ★ ★ ★ ☆ ☆
서비스 : ★ ★ ★ ★ ★
분위기 : ★ ★ ★ ★ ☆
접근성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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