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판교 맛집인 "이황식당"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
가게 모습은 그렇게 크지 않고 아기자기한 가게의 일본 분위기를 닮았습니다
밖에는 대기할 수 있는 대기석이 있고 가게는 모두 바테이블 형식으로 그렇게 넓지 않습니다
오픈시간은 11:00 ~ 20:30 이고 중간에 브레이크타임은 15:00 ~ 17:00 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앞에 키오스크가 있는데 여기에서 주문 및 결제를 진행해야 요리에 들어갑니다
저는 저기 메뉴에서 고민을 하다가 츠케멘M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
가게 내부에 빈 자리에 앉아서 보면 안내문이 적혀 있습니다
공기밥은 무료로 제공이 되고 육수와 면은 리필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 먹은 후 쟁반은 위에 올려놓아야 하고 라멘의 맵기 조절도 가능하다고 하니 조절하실 분은 미리 말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자리 앞에는 기본적으로 이렇게 셋팅이 되어 있습니다
앞접시와 저 플라스틱 통 안에는 김이 들어 있습니다 ~
간장도 있고 물컵도 있어서 물통에 있는 물을 따라서 마셨고요
가게 내부는 그렇게 넓지 않고 바테이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마주보면서 먹을수는 없다는 점...!
벽 한 쪽에서는 이황식당이라고 한자로 적혀 있는데 뭔가 전문가가 하는 요리점의 분위기가 뿜뿜...
주방쪽을 봤을 때 위에 달려있는 천막인데 고양이들이 그려져 있는데 모두 다 다른 포즈와 표정을 하고 있어서 귀엽네요 ㅋㅋㅋ
일본에서 언뜻 움직이는 고양이를 봤는데 비슷한 이미지인 것 같아요
벽에도 고양이들이 붙어 있고 외투를 걸어 놓을 수 있는 공간도 있네요
스툴 의자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고정이 되어 있었고 그렇게 편한 느낌은 없었지만 또 그렇게 불편한 느낌도 없었습니다
벽 한쪽에는 조약돌보다는 큰 돌로 이렇게 채워져 있었는데 인테리어 인 것 같네요 ㅎㅎ;;
드디어 제가 주문한 츠케멘M이 나왔습니다 ~~~
한 상 차림으로는 츠케멘과 츠케멘 소스 그리고 단무지와 깍두기가 담긴 반찬이 나옵니다 ~
반찬으로는 깍두기와 단무지가 나오는데 양은 적당히 담아 주셨고 둘 다 맛은 기본적인 깍두기와 단무지의 맛입니다
츠케멘 소스는 그렇게 빨갛지는 않고 우육탕처럼 기름기가 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그 위로는 파가 많이 썰어져 있고 마늘도 좀 보이는 것 같네요
츠케멘은 이렇게 그릇에다가 정갈하게 담겨져 나오고 그 위에는 살짝 익은 반숙같은 느낌의 달걀이 반개 있습니다
면은 잘 익혀서 바로 주셔서 그런지 윤기가 나고 반질반질해 보입니다
츠케멘 소스를 따로 마셔봤는데 그렇게 짜지는 않았지만 간이 어느정도 있더라고요
계속 마시면 아마 짜서 물을 많이 먹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ㅋㅋㅋ
그리고 고기로 국물을 내서 그런지 고소한 맛도 나고 좀 진한 육수의 맛이 느껴지면서 파가 있어서 나름 아삭하고 식감도 좋았습니다
반숙달걀은 너무 익지 않아서 면과 같이 먹을 때 잘 어울렸고 목이 막히거나 그런 것이 없어서 좋네요
냉면의 경우에는 완숙을 주는데 여긴 부드럽게 같이 먹기 좋은 반숙이라서 더 좋았습니다 ㅎㅎ
드디어 츠케멘을 소스에 담가서 먹어봤는데 정말 고소하기도 하고 짭짤하면서 정말 맛있더라고요 ㅠㅠ
츠케멘만 먹어서는 국물의 맛을 느낄 수 없어서 국물과 함께 다시 먹어봤습니다 ㅎㅎ
소스 국물과 함께 먹으니 더 맛있네요...!
츠케멘 소스안에는 안에 고기도 들어 있고 파도 많이 있더라고요
테이블 앞에 있던 김 몇 장을 꺼내서 같이 먹어보려고 합니다!!
김을 츠케멘 소스에 적신 후 면발을 올린 다음에 같이 국물과 함께 마시니 이게 더 맛있네요 ㅠㅠ
김이 츠케멘 소스에 적셔지니 부드럽게 변하고 그 식감과 면의 오동통한 식감이 별미입니다
가게 한 편에는 밥통이 있는데 그릇에 먹을 만큼 밥을 퍼서 먹으면 되더라고요
밥을 한 지는 좀 오래된 것 같지만 잡곡밥으로 해주셨습니다
밥까지 츠케멘 소스에 잘 말아서 먹으니 무엇보다 배부르고 든든하니 만족스럽습니다 ㅋㅋㅋ
다음에 또 시간되면 츠케멘 다른 맛을 먹으러 와보고 싶습니다 ㅎㅎ
평 점 : 3.2 / 5.0
맛 : ★ ★ ★ ★ ☆
가격 : ★ ★ ★ ★ ☆
서비스 : ★ ★ ☆ ☆ ☆
분위기 : ★ ★ ★ ☆ ☆
접근성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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