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광교 맛집인 "안동국시 서빈"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광교중앙역 뒷편에 보시면 광교카페거리가 있습니다...! (걸어서는 조금 많이 가셔야 합니다... ㅎㅎ)
그 곳에 가시면 안동국시 서빈을 보실 수 있습니다 ~
가게 앞에는 크게 음식 사진들과 함께 잘 대접받는 한끼라는 문구가 적혀있네요 ~
여기 사진에서는 안동국시가 제일 맛있어 보였어요 ㅋㅋㅋ
가게 정문 옆 유리에는 오픈시간이 적혀 있습니다 ~
오전 11:00 ~ 오후 09:30 까지이네요! 늦게 오신다고 하셔도 마감 1시간 전에는 오셔야 되겠죠?
그리고 Break Time은 오후 4시 ~ 오후 5시네요
입구의 인테리어부터 엄청 신경을 쓰신 것 같았습니다!!
일단 원형으로 된 조명이 왠지 새가 들어가 있는 둥지같이 보였고 꽃들도 많이 있어서 신기했어요 ㅋㅋㅋ
요즘은 주광색의 LED를 많이 쓰는 추세인 것 같아요 ~
가게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사진을 찍어야 될 것 같은 느낌이!!
뭔가 다소곳하게 찍었지만 유리도 이쁘고 화장대처럼 분위기를 낸 느낌이 들어 나름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되네요 ㅎㅎ
입장하시기 전에는 자동으로 손세척과 온도를 측정하시고 QR 체크인까지 마무리!!
마음에 드는 테이블에 착석을 하면 기본으로 셋팅이 되어 있습니다 ~
바로 사장님이 메뉴판을 주시는데 정식 한상이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이걸 시켜볼까 하다가 각자 원하는 걸 먹어보자고 생각해서 따로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
인기라고 적혀있는 게 좋아보여서 여자친구는 소고기 육전한상을 주문했습니다!
왠지 비빔국수가 땡기더라고요 ~
저는 여기에서 안동국시를 하나 시켰습니다 ~
다른 주메뉴가 하나 더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이 페이지를 보다가 참문어숙회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주문하려고 했는데 이런... 문어가 요즘 안잡힌다고 하네요 ㅠㅠ
그래서 한우수육(小) 140g이 들어있는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
이 때 차를 가지고 와서 주류는 따로 안시켰어요 ~
가게 내부에 보면 식사를 안 하실 때에는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해야한다는 안내문구가 있어요
물은 다른 사람과 같이 쓰는 것이 아니라 개별용기에 담긴 물을 주셔서 안심하고 마실 수 있습니다 ~
그리고 테이블 한편에 보시면 맛있게 먹는 법에 대한 가이드가 잘 나와 있어요!!
안동국시와 한우수육에 대해서만 나와있으니 해당 메뉴를 주문하시면 꼭 이대로 따라서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두리번 거리다가 벽 인테리어가 뭔가 한옥에서 볼 수 있을 법한 느낌이 들어서 한 컷 찍었습니다
하회탈 모양의 병도 있고 민속촌에서 봤던 것 같은 LED 등도 있네요 ~
방짜(놋)에 대한 이야기인데 놋그릇과 놋수저가 좋다는 이야기네요!! ㅋㅋㅋ
전 배고프니깐 바로 다음장으로 넘어가겠습니다 ~ 슝
먼저 한우수육이 나왔습니다!! 한우가 10점이 좀 넘게 나오고 한우와 같이 먹을 수 있는 간장(?)이 같이 왔습니다
한우수육 위에는 파와 검은색의 무언가가 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안동국시도 나왔습니다 ~ 호박과 고기가 올려져 있고 국물은 엄청 뽀얗더라고요
딱 봐도 엄청 진해보이는 국물이더라고요
이건 여자친구가 주문한 메뉴인데 비빔국시 위에 소고기 육전이 4점 올려져 있습니다 ~
그리고 냉면을 먹을 때 계란이 있는 것처럼 비빔국시 위에도 계란이 있습니다!!
비빔국시만 먹으면 목이 막힐 수 있으니 안동국시 국물도 따로 주시더라고요 ㅎㅎ
후춧가루를 좀 뿌려서 주신 것 같아요 ~ 제가 주문한 안동국시에는 후춧가루가 없는 것 같았고요 ~
그리고 와사비와 간장을 적당량 덜어줍니다 ~
다음은 반찬인데 진짜 정갈하게 나옵니다 ~
그리고 깻잎을 집을 수 있도록 집게도 따로 주시더라고요
꺳잎은 간이 적당해서 정말 짜지 않았어요! 그리고 심심한 안동국시랑 정말 잘 어울립니다 ㅎㅎ
겉절이 김치도 주시는데 역시나 안동국시랑 잘 어울립니다 ㅋㅋㅋ
조금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시는 분은 비빔국시가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부추무침도 주는데 부추무침도 깔끔하게 잘 나왔습니다 ~
간장을 살짝 뿌려놓은 양파도 주시는데 간장이 있는 부분만 살짝 간이 있고 나머지는 진짜 생양파에요 ㅋㅋㅋ
생양파를 좋아하시거나 식사 중 익숙한 음식을 계속 먹다가 생양파를 먹은 후 다시 먹게 되면 처음 먹는 듯한 느낌이 살짝 드실수도 있습니다 ㅎㅎ 저는 그랬거든요!!
가게 내부에는 손님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는데 테이블의 수는 그렇게 많지 않아보이더라고요
그래도 가게가 작지 않아서 한 10개의 테이블은 있었던 것 같아요 ~
가게 내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최근에 인테리어 한 듯하고 깔끔하고 등이 많아서 밝아보입니다 ㅎㅎ
벽에는 창호지 비스무리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네요 ㅎㅎ
벽에는 안동국시에 대한 소개가 붙어 있는데 48시간동안 면을 숙성했다가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정성이 엄청 들어간 면이 맛이 없을 수가 없겠죠?
그리고 육수도 살코기는 3시간동안 삶아내서 나오고 7시간을 더 끓여 맑은 육수로 나온다고 합니다 ~~~
이렇게 오랫동안 준비한 음식이라서 더 기대가 된 것 같아요!!
이쪽은 주방으로 가는 길목으로 밖에서 봤을 때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는 것 같았어요 ~
바로 나온 안동국시를 먹어봤는데 면은 정말 부드럽더라고요
48시간을 끓여서 나왔다고 하는데 정말 부드럽고 면에 국물이 잘 배어 있더라고요~!!
중간중간에 고기도 있어서 씹히는 맛이 일품이고 무엇보다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ㅠㅠ
한우수육은 조금 퍽퍽한 느낌이 처음에는 있는 것 같지만 정말 부드럽더라고요!
살짝 수분이 더 있었으면 좋았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같이 먹을 수 있는 마늘장아찌나 고추는 정말 잘 어울렸어요 ~
그리고 무엇보다 잘 어울리는게 바로 깻잎입니다!!
한우수육이 조금 수분이 없지만 깻잎 무침에 양념이 많이 배어 있어서 적절하게 잘 맞더라고요
그리고 간도 딱 짜지 않아서 제가 좋아하는 맛이었습니다!!
소고기 육전은 정말 맛이 있었어요 ㅠㅠㅋㅋㅋ
원래 밀가루를 좋아해서 전을 좋아하는데 안에 소고기라니 ㅠㅠ
부드럽고 안에 소고기도 부드러워서 이가 약하시거나 씹기 불편하신 분들도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
이건 여자친구한테 비빔국시를 좀 빼앗어 왔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ㅋㅋㅋ
추운 날에는 안동국시가 더 나은 것 같지만 비빔국시도 무시하지 못하는 맛입니다!
아까 깻잎과 마늘짱아찌와 같이 먹었다면 이번에는 간장양파와 함께 먹어봤습니다 ~
양파하고도 잘 어울리는 것 같지만 제 최애는 깻잎으로 하겠습니다 ㅎㅎ
소고기 육전의 안을 제가 못 보여드렸는데 얇은 전분가루 안에는 소고기가 잘 익은 채 들어있습니다 ~
정말 맛있겠쥬?
한우수육과 부추무침도 잘 어울립니다!! 깻잎처럼 간도 적당히 배어있고 아삭하는 식감이 주는 게 좋더라고요 ~
부추무침을 2위로 선정하겠습니다 ~ 짝짝짝
이렇게 다 먹고 나올 때 보니 휴무일 안내도 있더라고요
11월 30일에는 임시휴무를 한다고 적혀있네요! 아마도 2022년에도 임시휴무를 할 날이 있을 수도 있으니 전화는 필수!
그리고 제가 결정장애가 좀 많아서 메뉴를 시켰다가 다시 바꾸고 그랬거든요...! 근데 아무 불평없이 메뉴 변경을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깔끔한 반찬과 음식, 그리고 분위기를 동시에 느끼시려면 안동국시 서빈에 방문 추천드립니다!!
평 점 : 4.0 / 5.0
맛 : ★ ★ ★ ★ ☆
가격 : ★ ★ ★ ☆ ☆
서비스 : ★ ★ ★ ★ ★
분위기 : ★ ★ ★ ★ ★
접근성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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