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홍천 맛집인 "양지말 화로구이"를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가게 근처로 가시면 주차장이 넓직하게 있고 크게 "양지말 화로구이"라고 적혀있는 간판을 보실 수 있습니다 ~
가게 모습인데 2층까지 있고 엄청 커 보이더라고요 ~
가게 입구쪽으로 들어가시면 백신접종증명서를 보여주고 QR체크인을 해야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
여러 뉴스나 포스터가 있었는데 제일 눈에 가는건 식신로드에 나왔다는 거에요!!
한 때 엄청 재미있게 봤었는데 이 프로에 나왔다고 하니깐 더 믿음이 가더라고요 ㅎㅎ
더 들어가시면 테이블이 보이고 양지말 화로구이가 얼마나 상을 많이 받았는지 알 수 있는 갤러리가 있습니다 ㅋㅋㅋ
테이블까지 안내해주시고 바로 불을 넣어주시더라고요
불 넣는 속도가 정말 빠르시더라고요 ㅋㅋㅋ 이미 예약해서 자리에 앉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ㅋㅋㅋ
메뉴판을 보면 많이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
고추장화로구이, 간장화로구이 그리고 더덕구이 이렇게 3개만 집중해서 판매하더라고요
그만큼 맛에 자신이 있다는 뜻이겠죠?
추가로 버섯이나 더덕을 추가하시려면 비용은 위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테이블 아래는 온도가 매우 높으니 다리를 펴거나 손을 넣지 않아야한다고 적혀있네요...!
가게 내부는 나무재질이 많고 전형적인 고깃집의 모습입니다 ~
테이블은 정말 엄~~~청 많았습니다!
그리고 다행인게 테이블마다 유리막이 있어서 방역에 신경을 쓴 게 느껴졌습니다 ~
바로 고추장화로구이 2인분이 나왔습니다!!
고기의 빛깔도 좋고 무엇보다 양념이 정말 맛깔나보이네요... 침나오네요
기본 반찬으로는 여러가지가 나왔는데 그 중에 간장양파는 개인별로 나옵니다 ~
단호박죽도 개인별로 나옵니다!
샐러드는 적당량 나오는데 배가 고파서 그런지 맛있더라고요 ㅋㅋㅋ
물김치는 적당히 먹을만 했습니다 ~ 너무 짜지도 너무 싱겁지도 않아서 적당했던 것 같구요
가위와 비닐장갑, 물티슈도 주셨습니다 ~
물티슈는 그렇게 차갑지 않았네요 ~
그리고 따로 접시에 버섯도 주셨는데 고추장화로구이와 함께 구어서 먹어야죠 ~
파무침도 나왔는데 이거이거 물건입니다!!
파무침이 정말 새콤하면서도 달짝찌근한 맛이 있어서 고기랑 너무 잘 어울리고 그냥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여자친구가 파무침 정말 맛있다고 하면서 계속 먹어서 뭔가 흐뭇했습니다 ㅎㅎ
상추도 적당히 신선해보였어요
주문을 하면 아주머니가 바로 체크를 해주십니다 ~
일단 고추장화로구이를 불이 식기 전에 올려줍니다 ~
정말 숯불에 굽는 향이 확 나더라고요
어느정도 익으니 냄새도 나고 노릇노릇 잘 익어서 맛있어 보입니다
고기가 익는 사이에 단호박죽을 먹었는데 좀 식어서 아쉽게 먹었네요ㅠㅠ (나오자 마자 먹을껄...)
죽은 어느정도 달짝지근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화로구이만 시키면 섭하죠!!
탄수화물이 들어가줘야 든든하니 밥을 주문했습니다 ~ 그냥 공기밥보다 비빔밥이 더 맛있을 것 같아서 주문했네요
그리고 비빔밥을 주문하면 된장국을 2그릇 주시더라고요
양푼비빔밥을 비비는데 야채랑 나물이 많아서 좋더라고요 ~ 뭔가 건강해지는 느낌?
한 입 크게 떠서 먹었는데 야채들도 많이 씹혀서 좋긴했지만 살짝 맛은 다소 아쉬웠던것 같습니다...!
차라리 공기밥을 시킬 것 그랬나하고요...ㅎㅎ
근데 된장국은 정말로 맛있었습니다ㅠㅠ
더 따끈따끈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더라고요
하나도 안남기고 건더기 국물까지 다 먹었네요 ㅎㅎ
이제 고추장화로구이가 적절히 익어서 바로 파무침과 같이 먹어봤습니다
우와...이게 바로 숯불 고추장구이의 맛인가!!
정말 맛있었습니다ㅠㅠ
바로 버섯도 올려놓았네요
고기가 담백하기만 하지는 않고 살짝 달달한 맛도 좀 났지만 고추장의 향과 숯불의 향이 느껴지면서 고기의 맛도 좋아 계속 먹게 되는 거 같습니다
상추쌈하고도 잘 어울리는 것 같더라고요 ~
밑반찬이 떨어지면 중앙에 셀프코너가 있습니다
반찬 리필 시 비닐장갑은 꼭 착용하셔야 하고요!
기본으로 주셨던 메뉴외의 반찬도 많았습니다...!!
쌈무나 콘샐러드 등 미리 나온 반찬 외에도 추가 반찬이 몇 가지 있더라고요!!
그래서 옥수수 콘을 가져왔습니다 ~
마요네즈는 뿌려져있지는 않았고요
파무침도 셀프코너에서 리필해서 가져왔는데 소스가 좀 특이하더라고요...!!
살짝 들깨로 만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소스였습니다~!
버섯은 적당히 익어서 먹었는데 살짝 아쉬운게 잘 못 구웠는지 버섯물이 없더라고요ㅠㅠ
계속 주문하니 어느새 채워진 빌지...
저희가 갈 때쯤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역시 맛집인가요 ~
계산하는 곳인데 상장이나 사진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사장님들의 노고나 추억이 깃든 장소라서 더 애착이 가서 해놓으셨겠죠?
바로 옆에는 판매품들이 있었는데 엿을 많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홍천갓엿이라고 적혀있는 엿인데 한 봉지에 5,000원이네요 ~
가게 옆에서는 테이크아웃 포장판매도 하고 있었습니다 ~
원산지는 모두 국내산이었고 고추장삼겹살 화로구이와 간장목살 화로구이, 더덕구이 이렇게 3가지를 판매하고 있네요
저는 여행을 가는 중이어서 따로 구매는 안했어요!
조금 붉은 조명이 있어서 그런지 더 붉게 보이긴 하네요 ㅎㅎ;;
진공포장(?)을 해서 판매하는 것 같더라고요
가려고 하는데 메밀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더라고요 ~~
종이컵에 따라 드시면 되는데 저 주전자에 메밀커피가 있습니다!
혹시나 동전이나 현금이 있으신 분들은 불우이웃돕기를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저는 안했지만요...ㅠㅠ)
메밀커피는 좀 진하고 텁텁한 맛이 좀 강하긴 했어요...! 그래도 메밀의 느낌이 나서 뭔가 건강한? 그런 맛이었습니다 ~
요즘은 영수증 매번 받아서 내돈내산 인증하려고요!! ㅋㅋㅋ
밖에서도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고요...! 저렇게 가게가 큰데 웨이팅이 존재하다니 신기했어요
밖에도 테이블이나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았습니다 ~
아무래도 돼지를 팔다보니 돼지 동상이 많이 보였어요 ~
뭔가 우람해보여서 절 할뻔 했습니다...ㅎㅎ
아까는 흑돼지였다면 이번에는 백돼지가 있네요! ㅋㅋㅋ 그리고 오리도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
그냥 가기에는 조금 아쉬워서 옛날커피 카페에 들렸습니다 ~
카페 내부는 뭔가 아늑하고 옛날 산장 분위기가 물씬 나더라고요
좌석도 가게의 규모 치고는 많이 넓고 많은 편이어서 잠시 쉬었다 가기 좋았던 것 같아요 ~
보틀음료도 많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여러 음료들이 많았지만 커피가 땡겼던 터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ㅎㅎ
카운터인데 뭔가 옛날 분위기가 많이 나고 산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ㅋㅋㅋ
카페 자체는 깔끔하고 뭔가 인테리어를 많이 꾸며놓은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
크리스마스는 이미 지났지만 트리도 있네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받아서 나왔는데 바로 양 모형이 눈에 띄어서 찍어봤어요 ㅋㅋㅋ
아이들하고 같이 오게되면 되게 귀여워하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가게를 떠나면서 큰 현수막도 보였습니다 ~ 정말 강원도의 맛과 향이 가득했던 집이었습니다 ~
참고로 화장실은 가게 밖에 옛날커피 가게의 사이에 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은 나름 깨끗한 편이었습니다 ~
양지말 화로구이!! 정말 맛있었고 향도 밑반찬도 모두 평균 이상이어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던 것 같아요
나중에 또 오고 싶은 그런 맛집이었습니다 ~
평 점 : 3.6 / 5.0
맛 : ★ ★ ★ ★ ★
가격 : ★ ★ ★ ☆ ☆
서비스 : ★ ★ ★ ★ ☆
분위기 : ★ ★ ★ ☆ ☆
접근성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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