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항에 있는 카페 중 경치가 좋은 곳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저도 이 곳이 다른 블로그에서 많이 리뷰도 올라오고 평도 좋아서 가봤습니다
(사실 지인도 추천해준 것은 안비밀...ㅎ)
저희가 묵었던 팬션에 가까워서 쉽게 갈 수 있었습니다
오픈시간은
매일 11:00 ~ 21:00
금요일 : 11:00 ~ 22:00
토요일 11:00 ~ 22:00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금요일하고 토요일에는 비교적 손님들이 많이 오셔서인지 1시간 늦게 닫는거 같습니다
아침 11시에 시작한다고 해서 친구들과 함께 11시쯤에 맞춰서 갔습니다
근데... 사람들이 이때 엄청 많이 있더라고요 ㅋㅋㅋ
이 카페에서 좋은 자리를 선점하시려면 일찍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DO NOT DISTURB
방해받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일까요?
너무 깔끔하게 된 간판이 반겨주더라고요!!
안에 들어가자마자 고소한 냄새와 함께 형형색색 맛있게 보이는 빵들이 자리잡고 있었어요
여러 종류의 빵이 있었는데 이미 몇 개는 다들 가져가서 없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가 고른 빵 중 하나인 레몬빵입니다!
위에 레몬으로 데코가 되어있는데 이게 끝이 아니라 먹어보면 정말 레몬향이 많이 나요
상큼하고 달지 않은 맛을 좋아하시면 먹어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건 무슨빵인지 잘 모르겠어요...
근데 정말 고소하고 카스테라? 먹는 맛이랑 비슷했습니다
레몬빵보다 저는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
바게트 빵인가요? 이 빵도 왠지 고소할 것 같지만 제가 먹지는 못했으므로 패스 ~
(혹시나 드셔보신 분들은 어땟는지 알려주세요 ㅠㅠ)
카운터의 모습입니다
가게 내부도 깨끗하고 잘 정리정돈이 되어 있는 느낌이 팍 들었어요
특히나 사장님(?)으로 보이는 남자분이 계신데 키도 훤칠하게 크시고 잘생기셔서 깜놀했어요!
훈남이신 분이 이런 멋진 카페도 운영하신다니...!!
부럽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건 메뉴판입니다
저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청포도에이드를 마셨습니다 ~
원래는 딸기라떼 마시려고 했는데 이미 품절이라고 하더라고요 ㅠㅠ
1층으로 들어오면 내부모습이 저렇게 되어있어요
주차장은 2층하고 연결되어 있는거 같고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과 3층으로 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에는 비수기라서 그런지 3층은 개방을 하지 않았더라구요
2층에 있는 카페 내부도인데 풍경도 보실 수 있고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탁자도 고급스럽게 유리로 되어있고 의자에 앉아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꺼 같더라고요
인테리어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일듯 보였어요!
유리창으로 나와있는 풍경을 찍어봤어요
있다가 내려가 볼 곳인데 저쪽이 사진 스팟이라고 하더라고요
많이들 나와서 사진을 찍거나 풍경과 바람쐬는 걸 즐기는거 같더라고요
위에 모두 바깥 풍경들 볼 수 있습니다 ㅎㅎ
발코니도 있어서 나가서 보도록 되어있었어요
혹시나 발코니 가시게 되면 너무 기대시지는 마세요!!!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조금 기다리자마자 빵과 음료수가 나왔어요
아까 위에서 소개드렸던 빵 2개하고 각자 시킨 음료수가 짠!
아까 여러개로 진열되어 있는 빵을 근접샷으로 찍어봤어요
딱 봐도 달아보이고 맛있어보이죠?
글 쓰는 내내 침이 입에 고여있었다는...
이건 레몬빵이에요 ~
레몬향이 은은하게 나기 때문에 덜깬 잠이 확 깬거 같기도 했어요 ㅋㅋㅋ
이것도 오시면 드셔보세요!
커피와 빵들이 계속 창가쪽에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애원해서 찍어줬습니다 ㅎㅎ
어때요 인생샷같나요?
빵들을 먹기 좋게 잘라봤습니다
빵이 의외로 부드러워서 잘 부서지더라고요...!
그래도 평소에 스테이크를 썰던 실력으로 열심히 잘라봤어요
부서진 것까지 다 드시는거 아시죠? ㅎㅎ
계단으로 내려왔더니 테이블만 있는게 아니라 쉴 수 있도록 쇼파형태의 좌석이 있었어요
저기는 물론 이미 사람들이 앉아서 가보지는 못했어요 ㅠㅠ
그정도로 인기가 많은 것 같으니 저 자리에 앉기를 원하시면 일찍 가시는걸 추천드릴께요!!
옆에는 계단식으로 앉아서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근데 아무도 앉지 않으신걸 보면 대부분 바다 풍경을 즐기려고 앞쪽으로 가신거 같아요 ㅋㅋㅋ
DO NOT DISTURB라고 적힌 문구로 컵홀더도 있어요!
심미적으로 설계를 하신것도 있겠지만 저쪽에서 사용하면 음료수를 쏟을 일은 확실히 없겠네요 ㅋㅋㅋ
아까 위에서 찍어드렸던 사진에서 보시면 이런 풍경이 있을꺼에요!
창가쪽으로 보실 수 있도록 테이블도 많이있어요
하지만 대부분 쇼파형이나 밖에 테라스에 있는 좌석을 선호하시는 것 같습니다
1층까지 내려온 김에 어떤 곳인지 직접 돌아봐야겠죠?
대략 오른쪽을 본 풍경인데 여기는 바다만 보입니다 ㅋㅋㅋ
하필 제가 갔을때가 안개가 좀 있고 날씨가 엄청 맑지는 않아서 이쁘게 잘 안찍혔네요 ㅠㅠ 아쉬울뿐...
해안 관광지를 암시시키는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저쪽에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뭔가 유럽풍 지중해 느낌이 나지 않나요? ㅎㅎ
1층에서 찍은 건물의 모습입니다 ㅎㅎ
입구와는 사뭇 다르게 유리테라스밖에 안보이죠?
풍경을 볼 수 있도록 배려한 설계네요 ~ 날씨가 맑을 때 오시면 제대로 감상하실 수 있을꺼 같아요
저쪽에 보시면 벤치도 있습니다 ㅎㅎ
이쪽에서도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ㅋㅋㅋ
저기 문이나 창문쪽으로 얼굴 빼꼼 내놓고 찍는게 포인트인거 같아요!
DO NOT이라고만 써져있는 곳이 있는데 원래... 이런건가요?
아님 DISTURB라는 글자가 떨어진걸까요? 궁금궁금
근접샷으로 찍어봤습니다
뭔가 스테이지 형식으로 생겼는데 올라가서 찍으면 바다와 함께 멋진 그림이 나오더라고요
정면샷인데 잘 찍으면 이쁘게 나오겠죠?
저는 인물샷은 잘 못찍는더라 이렇게 사실적으로 풍경샷만 제공해드리는 점 양해드립니다^^;;
이쪽에서도 근접샷 ~
사람들이 한 둘씩 많아지고 포토존에서 많이 사진을 찍기 시작하더라고요
점심시간이 다가오는데도 말이죠!!
파란문 뒷쪽에서 찍은건데 이쪽도 이쁠 것 같아요
문이 왠지 정겹게 느껴지네요 ㅋㅋㅋ 정말 색감이 이쁜 것 같아요 ~
밖으로 보이는 바다를 찍어봤는데 역시나 날씨가 좋지 않아서 이쁘게는 안나왔네요 ㅠㅠ
그래도 이쪽에서 경치를 즐기면서 목을 축일 수 있는게 최고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가격대는 조금 비쌌던 것 같지만 이런 분위기를 느끼면서 한껏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면야 한번쯤은 가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
포항에 들리시면 이 카페에 들려보시는 것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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