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살짝 오는데 잠깐 들릴일이 있어서 카페를 찾다가 노틀던(NOTRE DON)이라는 카페를 찾았다

2층에 있는 카페인데 카페는 그렇게 커보이지 않아서 갔는데 사람도 많고 자리도 없어서 한 20분정도 웨이팅을 했던 것 같다...

카페 로고도 이쁘고 뭔가 이쁘고 분위기가 있는 카페 느낌?

우리 차례가 되어서 전화가 와서 호다닥 갔고 내부에 들어갔더니 디저트 천국...
노틀던 로고로 된 디저트가 있어서 찍어봤다

크로아상과 뺑오쇼콜라도 있는데 맛있어 보인다...

조약돌처럼 생긴 비바오럼이라고 하는데 맛있어 보이지만 너무 비싸다... 냥비쌈
녹턴이라는 디저트는 뭔가 군밤처럼 생겼다 ㅋㅋㅋ

맛도 있을 것 같지만 비쥬얼이 압도적인 디저트들이 많다... 물론 가격도 ㅋㅋㅋ

제조하는 곳도 보여서 약간 오픈 주방같은 느낌이 든다

카페 내부는 그렇게 크지 않고 테이블도 많지 않아서 여기에서 먹으려면 웨이팅이 필수인 것 같다
그래서 보통은 포장을 많이 해서 가는 것 같다

마들렌도 맛있어 보여서 찍어봤는데 맛도 다양하게 많았다

선물세트도 있는데 마들렌과 휘낭시에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22,000원이라... 요즘 빵 값도 많이 비싼 것 같긴하다

메뉴판에는 커피와 음료 메뉴와 가격이 있는데 나와 여자친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주문했다

아무래도 다른 좌석보다는 안쪽에 있고 통거울로 된 좌석이 인기가 많은 것 같았다
웨이팅이 있으면 주는대로 앉아야해서 이 자리는 못 앉았다...

스트로베리밤과 뺑오쇼콜라와 아아로 주문했다
영수증 인증!

조금 기다리면 커피와 같이 디저트를 가져다 주시는데 진짜 디저트들이 하나같이 다 이쁘다 ㅋㅋㅋ

스트로베리밤은 위에 딸기가 수북하게 올려져 있는데 시럽도 함께 뿌려져 있어서 그런지 단 맛이 확 느껴진다

뺑오쇼콜라의 경우에는 의외로 초코의 맛이 강하지 않아서 나쁘지 않았다
크로와상에 초콜릿을 중간중간 묻힌 느낌...?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긴 컵에 담겨져서 나오는데 얼음도 많이 들어 있어서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던 것 같다
맛은 적절하게 커피 맛도 느껴지고 좋았다

디저트를 먹을 수 있도록 나이프와 포크도 셋팅해 주시는데 레스토랑에 온 듯한 느낌이 ㅋㅋㅋ

이게 뺑오쇼콜라 단면인데 크로와상같기도 하고 크레페같은 느낌도 드는데 은근 달지 않고 적당히 달아서 맛있었다

스트로베리밤은 달짝찌근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리긴 하는데 너무 달아서 많이는 못 먹겠다 ㅠㅠㅋㅋㅋ

그래도 중간중간 딸기가 씹혀서 상큼한 맛도 느껴져서 다 먹었다

옆에 보면 네이버 리뷰를 작성하면 아메리카노 증정해준다고 하니 해보면 좋을 것 같기도 하다
나는 따로 하지는 않았지만 지금 보니깐 한 잔 더 마시고 싶으면 하는게 나을지도?!
카페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웨이팅도 좀 있었고 디저트의 가격도 좀 많이 비싸서 부담스럽긴 하지만 내부의 분위기도 좋고 디저트의 생긴 것도 너무 이쁘고 아기자기해서 한 번쯤 가보면 좋을 것 같기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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