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청담에 위치한 "다운타우너 청담점"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가게에 들어가면 테이블에 메뉴판이 있는데 다른 메뉴판과 다르게 길고 가늘게 되어 있습니다
햄버거는 하나씩 주문을 했는데 저는 2번의 베이컨치즈버거(Bacon Cheese Burger)를 주문했고 여자친구는 3번인 트러플버거(Truffle Burger)를 주문했습니다 ~
햄버거만 먹기는 좀 아쉬워서 프라이즈 중에서 스파이시 치폴레 프라이즈(Spicy Chipotle Fries)도 하나 주문해봤습니다 ㅎㅎ
뒷 장에는 음료 메뉴와 주류 메뉴가 있었는데 술찌들인 저희는 바로 제로콜라로 주문했고요
가게 내부는 그렇게 좁지 않았고 구석구석에 좌석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카운터쪽에는 크게 다운타우너(DownTowner)라고 적혀 있고 주문하는 사람들로 줄 서서 대기하고 있습니다...ㅋㅋㅋ
테이블이 이렇게 많은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주문하고 20분 정도 뒤에 메뉴가 나온다고 안내 받았습니다ㅠㅠ
제가 방문했을 때는 오후 3시이고요!!!
주방쪽인데 오픈 주방처럼 내부가 보이고 요리사분들이 만드시는게 살짝 보이구요
카운터에서 메뉴를 말하고 계산을 하면 그때 주문이 들어갑니다
영수증 인증하면서 내돈내산 인증합니다!!!
주문이 끝나면 테이블을 식별할 수 있는 번호표를 주시는데 저희 테이블은 3번 푯말을 받았습니다 ㅎㅎ
테이블은 대부분 2인석으로 되어 있었는데 간혹 3~4명 분들을 위한 좌석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가게 입구쪽에는 휴대폰 충전기가 있어서 잘 사용했습니다...!!
가게 안쪽에는 셀프바가 있는데 물이나 피클, 빨대와 각 종 소스를 가져갈 수 있도록 되어있네요
신기했던게 피클이 한 종류가 아니라 두 종류가 있더라고요
요건 매운 피클인데 살짝 매콤한 향은 있지만 그렇게 맵지 않던데요...ㅎㅎ
요게 오리지날 피클인데 수분기가 적당히 있고 나름 상쾌한 맛이었습니다
곧바로 제로콜라가 나왔고 각자 컵에 따라서 기다립니다...ㅋㅋㅋ
한 10분정도 넘게 기다렸을까...
저희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맨 왼쪽에는 앞부터 베이컨치즈버거와 치폴레버거가 있고 오른쪽에는 스파이시 치폴레 프라이즈입니다 ~
스파이시 치폴레 프라이즈인데 기본 프라이즈 위에 할라피뇨 소스와 살사 소스가 뿌려져서 살짝 매콤하지만 약간은 상쾌한 맛이 기대됩니다 ㅋㅋㅋ
요건 제가 주문한 베이컨치즈버거인데 빵은 그렇게 두껍지 않아보이고 깨가 수북히 뿌려져서 나옵니다
그리고 안에는 베이컨이 나름 많이 있어보이고 토마토도 보이네요
요건 여자친구가 주문한 트러플버거인데 빵은 베이컨치즈버거와 똑같고 대신 안에 패티와 치즈가 녹아있는듯한 비쥬얼입니다
스파이시 치폴레 프라이즈를 먹어봤는데 살짝 매콤한 향이 확 나면서 단짠단짠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소스에 좀 오래 있어도 그렇게 눅눅해지지 않고 감자튀김 자체도 바싹한 식감때문에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
이제 먹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눈에 들어와서...ㅋㅋㅋ
햄버거를 싸는 종이커버 외에도 이렇게 고무판이 한 겹 더 싸있더라고요
소스같은 것이 흐르지 않아서 먹기에 좀 더 편한느낌이 들었습니다 ㅎㅎ
안을 조금 더 자세히 찍어보고 싶었는데 잘 안찍힌 것 같네요...후
안에는 토마토가 두개씩이나 들어있고 베이컨과 패티가 있고 그 안에 소스도 적당히 들어있어서 한 입 베어서 먹으면 소스와 육질의 맛이 굉장합니다!
그리고 빵도 퍽퍽하지 않고 나름 부드러워서 좋았구요
티슈에는 다운타우너 마스코트인 것 같은 곰이 그려져 있는데 귀엽더라고요ㅋㅋㅋ
곰마저 햄버거를 먹게 만드는 맛!!
가게 입구는 요렇게 무난하고 밖에서 웨이팅하지는 않고 저 비닐문 안에서 대기해서 그나마 따뜻하게 기다릴 수 있습니다...!!
가격대는 양에 비해서는 좀 비싼 편이지만 좀 특별한 맛의 햄버거를 기대하고 가신다면 가끔 가도 좋을 힙한 버거집인 것 같습니다 ~
평 점 : 3.6 / 5.0
맛 : ★ ★ ★ ★ ☆
가격 : ★ ★ ★ ☆ ☆
서비스 : ★ ★ ★ ☆ ☆
분위기 : ★ ★ ★ ☆ ☆
접근성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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