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정읍 맛집인 "장서방영양갈비찜"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가게 모습인데 살짝 어두워 보여서 문을 닫은 줄 알았습니다 ㅎㅎ;;
하마터면 그냥 갈 뻔했네요 흠...
영업시간은 11:30 ~ 21:30 으로 나름 여유롭게 영업을 합니다
정읍에서는 오후 8시만 넘으면 정말 대부분 닫는 식당이 많더라고요
가게 안에 들어가면 테이블이 꽤 많은데 빈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테이블 옆에는 이렇게 서랍이 있고 안에는 물티슈, 티슈, 숟가락과 젓가락이 담겨져 있네요
가게 내부의 모습은 살짝 동네 식당의 분위기가 좀 더 많이 나는 것 같아요
저 멀리에는 어벤져스 퍼즐인지 그림인지 액자로 진열이 되어 있어요
여긴 입구쪽인데 카운터가 바로 있고 테이블이 이런 테이블이 쭉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저 멀리에서는 커피를 뽑아 먹을 수 있는 머신도 보이네요...!
메뉴판인데 보통 평일 점심에는 저 애호박 찌개 국밥을 주문해서 드시더라고요
저희는 처음 방문을 했고 평일이었지만 저 메뉴는 먹지 않고 바로 영양갈비찜 2인을 주문했습니다 ~
메뉴판에 나와있듯이 강력추천의 약간매운맛을 주문했습니다 ㅎㅎ
테이블에도 이렇게 메뉴판이 있는데 영양갈비찜이 제일 위에 있어서 대표메뉴라고 생각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공기밥이 별도라고 해서 추가로 주문했고 모든 메뉴는 포장이 되더라고요 ~
가게 내부에 보면 테이블 간 칸막이처럼 쳐져 있어서 살짝 구분이 되서 좋았구요
가게가 깔끔하고 넓은 편이라서 좋았습니다
바로 주문하자마자 밑반찬을 가져다 주시는데 쌈채소인 상추와 풋고추, 고사리반찬과 깍두기, 마늘과 쌈장이 나옵니다
다른 한 편에는 나물반찬과 콩나물, 샐러드와 쌈무를 놓아주셨네요
그리고 좀 기다리면 영양갈비찜을 가져다 주시는데 아래에는 갈비찜이 있고 그 위로는 버섯이 잘 올려져서 나옵니다
영양갈비찜을 놓고 사장님이 와서 친히 설명을 해주시는데 엄청 친절하고 길게 설명을 해주시더라고요 ㅋㅋㅋ
일단 이 버섯은 사오는 것이 아니라 직접 재배해서 올린 거라고 얘기하셨고 장서방 영양갈비찜은 체인점이 없는 독보적인 가게로 직접 사장님께서 레시피를 발명하셨다고 합니다 ~
테이블에 음식이 모두 셋팅이 되면 이렇게 되고 콜라도 추가로 시켰습니다 ~
무엇보다 사장님께서 강조하셨던 것이 바로 쌈무! 이따가 소개드리겠습니다 ㅎㅎ
저 멀리 원산지 표시판이 있는데 돼지고기는 국내산 한돈을 사용한다고 하셨고 인삼과 꿀 쌀, 닭발 등 대부분 국내산을 쓰고 배추김치와 막창만 외국산입니다
어느정도 끌을 때 국물을 버섯 위쪽으로 좀 뿌려주면서 버섯이 물이 나오게 해줍니다...!
이렇게 되면 영양갈비찜에 육수가 더 늘어나면서 잘 끓게 되고 그 뒤에 살코기의 고기를 먼저 먹고난 후 나중에 뼈에 붙은 고기를 발라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
요게 아까 말씀드린 쌈무인데 사장님이 직접 만든 쌈무라고 엄청 강조하셨어요...!!
다른 곳에서 사오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모양은 별로 안 예쁠 수 있지만 새콤하고 나름 신선하게 관리해서 영양갈비찜하고 같이 먹을 때 너무 맛있을 거라고 얘기하시네요
공기밥은 별도라서 주문한 공기밥인데 고기에 역시 밥이 빠질 순 없겠죠? ㅎㅎ
쌈무에 영양갈비찜을 넣고 버섯도 넣어서 먹었는데 와...너무 맛있습니다
담백한 맛에 새콤한 쌈무가 너무 잘 어울립니다 ㅎㅎ
영양갈비찜을 국자로 퍼서 앞접시에 놓았는데 고기도 맛있지만 국물도 너무 짜지도 않고 감칠맛도 나서 맛있습니다!!
버섯에 갈비찜을 싸서 먹어두 버섯 향이 확 나면서 맛있습니다ㅠㅠ
야채랑도 먹어도 맛있네요 ㅎㅎ
그냥 먹기에는 뭔가 아쉬워서 첫 주문에 당면을 주문했었는데 사장님이 당면사리를 처음부터 넣으면 국물 맛도 해치고 국물이 졸여지고 나서 나중에 먹는 것이 더 맛있을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어느정도 당면이 국물을 머금고 익으면 요런 비쥬얼이 됩니다
위에서 고사리 반찬이 맛있어서 다시 셀프바로 뜨러 왔는데 다양하게 셋팅이 되어 있네요
물론 마스크를 쓰고 가시는게 매너겠죠?
당면사리는 잘 익어서 집게로 떠서 먹으면 되는데 국물이 잘 배어들어서 담백하고 맛있네요 ㅎㅎ
이제 영양갈비찜 중 뼈에 붙은 고기가 있는데 맨 나중에 먹으라고 하시더라고요
뼈에 붙은 고기는 엄청 부드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뼈 잡고 뜯으니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 사장님께서 말하신대로 쌈무와 같이 먹으니 더 맛있고 질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가게 내부는 아직도 손님들도 많이 있었고 인테리어도 잘 되어 있어서 또 오고 싶더라고요
그리고 다른 분들은 평일에 애호박찌개 국밥을 주문하니 다음에 주문해봐야 겠습니다 ㅎㅎ
너무 맛있어서 저랑 같이 먹은 수석님은 바로 3인분을 포장하셨습니다ㅋㅋㅋ
저도 집에 식재료가 많지만 않았으면 포장해서 갔을 것 같아요...아쉽네요
카운터 앞쪽에는 가게 명함이 있는데 오시는 길이 명함 뒷쪽에 있습니다
가게 명함에 사장님 성함과 주소, 번호가 나와 있네요
영수증 인증 이번에도 하면서 내돈내산 인증합니다~~!!!
다음에 또 오고 싶을정도로 맛은 좋았고 주차도 거리에 주차를 하면 되기 때문에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사장님이 설명도 자세히 해주시고 사모님도 친절하셔서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은 가게였습니장다 ~
평 점 : 3.8 / 5.0
맛 : ★ ★ ★ ★ ★
가격 : ★ ★ ★ ☆ ☆
서비스 : ★ ★ ★ ★ ★
분위기 : ★ ★ ★ ☆ ☆
접근성 : ★ ★ ★ ☆ ☆
'Review > Restaura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촌 맛집] 매콤한 쭈꾸미볶음에 아삭한 산사채무침과 환상의 조합, 나정순할매쭈꾸미 (0) | 2023.01.18 |
---|---|
[원주 감성펍]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맘껏 뽐내는 담백한 페퍼로니피자 맛집, EGO (0) | 2023.01.17 |
[정선 맛집] 일본 느낌이 나는 정갈하고 신선한 초밥 맛집, 신민철초밥집 (2) | 2023.01.14 |
[압구정로데오 맛집] 힙한 곳에서 미국 햄버거를 먹는 듯한 풍미를 느끼다, 다운타우너(DownTowner) (0) | 2023.01.12 |
[정선 맛집] 스키장에서 춥고 지친 몸을 녹이고 싶다면 최고의 감자탕 맛집, 찬이네감자탕 (0) | 2023.01.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