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정선에 있는 맛집 "찬이네감자탕"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
가게는 요렇게 생겼고 가게가 나름 큰 것 같이 보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변에는 주차를 할 곳이 너무 없어서 대부분 불법 주정차를 하거나 저 멀리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야합니다... 그게 단점이네요 ㅠㅠ
생생정보통에 방영되었던 것 같은데 과연 맛있을 지 테스트 가보겠습니다 ~
테이블에 앉으면 기본적으로 휴지가 있고 수저통과 감자의 고기를 찍어먹을 수 있는 소스가 있습니다
곧바로 물컵과 물통을 가져다 주십니다 ~
물티슈도 주셨는데 정선의 물티슈인거 같네요
가운데에는 가스레인지가 있고 여기에 감자탕을 올려주실 것 같아요
메뉴판이 있는데 여기에서 제일 기본인 시래기 감자탕(소)로 주문을 해봤습니다
스키를 하고 와서 너무 배가 고프기도 하고 온 몸이 추워서 빨리 먹고 싶은 생각밖에 없었습니다...ㅋㅋㅋ
벽 한 편에는 원산지 표시판이 붙어 있는데 등뼈나 해산물은 대부분 외국산이고 시래기나 곤드레, 쌀은 국내산이더라고요
문갈새찜이라고 문어, 갈비, 새우가 들어가는 찜 품목이랑 만두세트도 판매하고 있네요
물론 저희는 국물이 너무 땡겨서 추가로 주문하지는 않았습니다...!
앞치마도 있으니 튈 것이 걱정되면 앞치마를 두르고 드셔도 되고요 ~
뼈를 담는 통에 국자와 집게, 가위를 담아 주십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어묵조림과 꼬들빼기가 나오고요
콩나물과 깍두기도 함께 나옵니다 ~
솔직히 감자탕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다른 반찬들은 잘 먹지 않았습니다... ㅠㅠ
곧바로 저희가 주문한 시래기 감자탕(소)가 나왔습니다!!!!!!!!
큰 감자가 아래에는 많이 깔려 있고 그 위로는 깻잎과 팽이버섯, 들깨가루가 수북하게 뿌려져 있습니다
감자에 붙어 있는 고기를 찍어 먹는 소스인데 다른 곳과 비슷하게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공기밥은 추가로 주문해야해서 바로 주문했고요 ~
이쪽은 주방 쪽이라서 주문하면 이쪽에서 음식이 나오더라고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오후 3시쯤이었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ㅋㅋㅋ
이정도로 사람이 많으면 맛집 아니겠습니까 ~
공기밥을 주문하면 이렇게 밥 한공기를 주시고 찰진 밥이 나옵니다
시래기 감자탕이 처음 끓기 까지는 좀 오래 걸리더라고요...
어서 끓어라 끓어라... 기도하니깐 좀 끓기 시작합니다
시래기가 많이 끓고 국물이 더 우러나오니깐 맛있어 보입니다...!
어느정도 끓기 시작하면 고기랑 같이 먹어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안에 팽이버섯도 많이 들어 있어서 맛이 있고 무엇보다 오독오독 식감이 좋네요
시래기와 함께 끓여서 그런지 왜 더 감칠맛이 나고 시원한 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감자도 많이 들어 있는데 고기가 정말 부드럽기도 하면서 맛이 있더라고요
부서질 정도로 부드럽다고 말하면 거짓말이지만 나름 탱탱하면서도 발라먹기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국물과 깻잎도 같이 떠서 좀 먹으면서 몸 좀 녹였네요 후...
감자는 이렇게 양이 적지 않고 뼈 주변에는 고기가 꽤 많이 붙어 있습니다
시래기와 함께 먹으면 국물이 농축되어서 간도 적절하게 먹을 수 있고 훨씬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더라고요...!
안에 시래기도 많이 들어 있는데 요게 또 별미입니다 ㅠㅠ
밥하고 같이 먹으면 진짜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감자는 그렇게 많이 들어있지는 않고 2~4개정도 들어 있었던 것 같아요
감자는 좀 오래 있어야 안까지 잘 익으니깐 나중에 드시는 게 낫고 뼈에 붙어 있는 고기부터 싹싹 발라줬습니다 ㅋㅋㅋ
감자도 어느정도 잘 익어서 너무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소스에 살짝쿵 찍을 필요도 없이 국물하고 같이 먹는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오후 3시에 방문을 했는데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은 정말 찐 맛집이 맞는 것 같습니다!!
스키하고 언 몸이 너무나도 지쳤는데 감자탕 한 그릇에 몸도 녹이고 너무 맛있게 먹어서 행복했네요 ㅠㅠ
다만 주차하는 것은 조금 스트레스이니 잘 주차하시길 바라겠습니다...크흠
평 점 : 3.8 / 5.0
맛 : ★ ★ ★ ★ ★
가격 : ★ ★ ★ ★ ☆
서비스 : ★ ★ ★ ★ ☆
분위기 : ★ ★ ★ ★ ☆
접근성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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