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여주대 근처 맛집인 "여주파불고기"를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여주대 근처에 보시면 가게들이 몰려있는 상업단지가 있는데 여기에서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하기에는 좀 많이 힘들기도 하고 주차공간이 넉넉하지는 않긴 했습니다 ㅎㅎ;;
가게 입구인데 여주파불고기 간판이 엄청 크게 걸려 있습니다
입구에 간이 메뉴판이 있는데 육회랑 육회비빔밥, 주먹밥도 판매를 하는 것 같네요
가게 내부에는 옛날 가든에서 볼 법한 테이블들이 배치가 되어 있고 모두 좌식형입니다
테이블을 좋아하시는 분은 살짝 아쉽다고 생각이 되실듯...
일단 불판에는 이렇게 종이 호일로 깔아 주시더라고요
옆에는 수저통과 티슈통이 있고 테이블마다 벨이 있습니다
직원분이 물통과 물컵을 가져다 주셨고 바로 주문을 파불고기 2인으로 했습니다 ~
바로 먼저 냉동 대패삼겹살로 셋팅을 해주십니다 ~
아마 이게 불고기이고 파를 나중에 얹어주시겠죠?!
밑반찬도 바로 가져다 주셨는데 쌈채소나 고추, 마늘과 쌈장, 동치미를 가져다 주시네요
그 외에도 배추김치와 콩나물, 쌈무가 나옵니다
불을 켜서 슬슬 익고 있는 냉동 대패삼겹살... 배고파서 그런지 맛있어 보입니다
저 멀리에는 앞치마도 걸려 있어서 흰 옷을 입고 오셨으면 앞치마 필수이고요
TV도 한 편에 걸려 있어서 적적하지 않고 가게도 넓은 편이라서 쾌적합니다
뒷편에도 테이블이 있고 입구쪽에 보시면 셀프바가 있습니다
셀프바에는 마늘, 쌈무, 쌈채소, 고추 등 여러 반찬이 떨어지면 셀프로 가져가면 됩니다
메뉴판인데 파불고기는 1인에 14,000원으로 살짝 가격이 있는 편인거 같습니다 ㅎㅎ;;
그 외에도 밀면이나 만두도 판매하고 있고 볶음밥도 나중에 먹으면 맛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안내사항도 걸려 있는데 볶음밥을 주문하기 위해서는 파불고기를 어느정도 남겨야 한다고 하네요!!
파불고기용 대패 냉동삼겹살이 어느정도 많이 익어가는데 직원분이 잘 뒤집어 주십니다
잘 익을 때까지 뒤집어 주시고 왔다갔다 하시면서 봐주시더라고요
어느정도 익었는지 바로 그 위에 양념이 된 파를 듬뿍 올려주십니다...!
아까 냉동 대패삼겹살이 잘 익었는지 기름이 어느정도 많이 빠져있더라고요
다시 직원분이 오셔서 한 번 뒤집어주시고 잘 섞어주셨습니다
양념이 좀 진해 보여서 많이 짜지는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잘 섞고나서 보니깐 맛이 있어 보이더라고요...!
좀 더 익고 양념된 파와 함께 잘 어우러지니 처음부터 이렇게 나온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요렇게 파불고기 2인 양이고 이렇게 완성이 되었습니다!!
뭔가 파불고기만 먹기에 좀 그래서 공기밥 1그릇을 별도로 주문했습니다 ~
일단 상추에 마늘과 파불고기를 얹고 밥까지 넣어서 한 쌈 해 먹었습니다
파불고기가 그렇게 고급진 맛은 아니지만 마늘과 함께 먹으니 한식의 제대로 된 맛이 느껴지는게 좋네요
이렇게 쌈무에 싸서 먹으면 새콤하면서 파불고기의 향과 맛이 같이 느껴져서 더 맛나요!!
파불고기를 어느정도 먹고 1/4정도만 남겨놓고 볶음밥을 주문했는데 양이 너무 적다고 1인분밖에 안된다고 하시네요 ㅠㅠ
원래는 2인분을 주문하고 싶었는데 안되서 1인분만 했는데에도 양이 적지는 않아 보입니다...!
위에는 김가루와 깨가루를 엄청 수북하게 뿌려주셨네요 ㅋㅋㅋ
적당히 익었고 바닥이 누를 때 쯤에 한 입 김가루와 같이 먹어봤는데 와... 김가루 때문에 너무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계속 먹게하는 이 맛 ㅠㅠ
그렇게 특별한 맛도 아니고 재료도 많이 들어가는 것이 아닌데 이렇게 맛있는 것을 보면 양념 파에 들어가는 양념이 핵심 소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ㅋㅋㅋ
이번에도 스키장에서 다녀오면서 들려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던 것 같고 영수증 인증하면서 내돈내산 인증합니다!!
양도 적당히 나왔고 무엇보다 밖이 추울 때 한식이 먹고 싶을 때 딱 좋을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마늘도 맛있고 반찬도 나름 신선해 보여서 마음에 들긴 했지만 가격이 살짝 나간다는게 아쉽네요...!
평 점 : 3.0 / 5.0
맛 : ★ ★ ★ ★ ☆
가격 : ★ ★ ★ ☆ ☆
서비스 : ★ ★ ★ ☆ ☆
분위기 : ★ ★ ★ ☆ ☆
접근성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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