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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Restaurant

[이촌동 맛집] 하찌방가이(8ばんがい)

by 물먹는낙타 2021.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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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촌동 맛집인 "하찌방가이(8ばんがい)"를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가게 입구

이촌역 3-1번 출구에서 쭉 가시다 보면 삼익아파트가 있는데 지하 1층으로 가시면 하찌방가이가 있습니다 ~

가게 앞에는 방역에 대한 문구가 붙여져 있고 일본풍 느낌이 가게 입구부터 물씬 나더라고요 ㅋㅋㅋ

피규어

벽면에는 장식장에 피규어들이 엄청 많이 진열이 되어 있더라고요

크기도 각양각색이고 여러가지 캐릭터들이 있어서 정말 일본의 오타쿠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ㅋㅋㅋ

가게 내부

아까 피규어가 많이 있던 곳과는 달리 액자들과 사진이나 그림들이 많이 걸려 있었습니다

드문드문 꽃다발이나 식물도 걸려 있었고요...!

가게 내부

뭔가 일본의 특유의 그림일 것 같은건 제 착각이었을까요... ㅋㅋㅋ

명화나 전시회에 나올 법한 그림들이 걸려 있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ㅋㅋㅋ

메뉴판

테이블에 앉으시면 바로 메뉴판을 주시는데 30년 경력의 특급호텔 요리사가 요리하는 가게라는 문구가 눈에 띄네요 ~

그리고 원산지도 나와 있는데 대부분 국내산이 많이 있더라고요

메뉴판

메뉴판을 넘기면 바로 주 메뉴인 함바그가 나옵니다...!

여러 메뉴가 있지만 여자친구는 그냥 하찌함바그를 주문했습니다 ~ 아무래도 클래식이 진리겠죠? ㅎㅎ

메뉴판

그 다음 페이지에는 카레나 돈까스에 대한 메뉴도 있고 샐러드도 있더라고요

저희는 닭가슴살 샐러드를 시켰는데 뭔가 메뉴 하나만 시키기에는 조금 부족할 것 같아서 추가로 시켰습니다 ~

메뉴판

하찌카레 메뉴도 있더라고요 ~ 왕새우나 돈까스, 문어 가라아게, 소고기, 야채구이 등 여러가지의 토핑들이 들어가는

카레들 종류가 많으니 골라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메뉴판

저는 두루두루 먹어보고 싶어서 그 다음 페이지에 있는 모듬카레를 주문했습니다 ~

포크, 숟가락

테이블에는 포크와 숟가락이 담긴 통이 있더라고요

젓가락을 쓰지 않는 거겠죠? ㅎㅎ

물컵

바로 물컵과 물통을 주시는데 물컵의 모양이 뭔가 정겨워 보이더라고요

일본 감성은 아닌 것 같고... 동남아 여행 갔을 때 많이 본 무늬인 것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닭가슴살 샐러드

한 5분정도 기다렸더니 닭가슴살 샐러드가 바로 나왔습니다 ~

야채들이 많이 있었는데 닭가슴살은 가운데에 5점 정도 나오더라고요

닭가슴살 샐러드

닭가슴살 자체에 윤기가 흐르고 부드러워 보였고 맛도 정말 부드럽고 고소했던 것 같아요

나머지 야채들도 맛있게 먹었는데 다양한 야채들이 담겨져 있어서 식감이라던지 본 음식을 먹기 전에 맛보기 좋은 메뉴라고 생각되더라고요

하찌함바그

닭가슴살 샐러드를 먹고 있으면 곧 이어서 시킨 주메뉴가 나옵니다 ~

일단 하찌함바그가 먼저 나왔습니다 ~ 함바그 한 덩이와 밥, 구운 양파와 버섯, 그리고 숙주가 나오네요

그릴 그릇에 담겨져 나와서 따뜻한 채로 먹을 수 있고 소스가 그렇게 달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함바그랑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

하지만 밥의 양이 좀 적은 것 같고 함바그의 크기도 그렇게 크지 않았던 것이 좀 아쉬웠네요 ㅎㅎ;;

앞접시

앞접시도 주시는데 코렐 접시에서 볼 수 있을 듯한 그림이 있더라고요 ㅋㅋㅋ 꿀벌이 한 마리 있는게 귀엽네요 ㅋㅋㅋ

하찌함바그

이제 하찌함바그를 썰어서 먹어줍니다 ~ 쓰윽쓰윽

메인 소스 외에도 작은 종지에 담겨져 있는 칠리소스도 번갈아서 찍어서 드시면 색다를 맛을 보실 수 있습니다 ㅎㅎ

하찌함바그

한 점 잘게 잘라서 소스를 엄청 많이 묻혔습니다 ~

고기의 맛을 풍부하게 느끼고 싶어서 조금 크게 자르긴 했는데 소스와 정말 잘 어울립니다...!

고기도 신선한 것 같고 잘 다져져 있어서 한 입 크게 먹었을 때 고기를 먹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고 소스와 고기의 조화도 잘 어울려져 고기가 너무 퍽퍽하거나 따로 논다는 느낌을 못 받았던 것 같아요!!

단무지

단무지도 나왔는데 함바그나 다른 음식을 먹다가 중간 중간 입을 리프레쉬 해준다는 느낌으로 먹으면 좋더라고요

그리고 기름기가 좀 있는 음식들이 많으니 개운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고요!

여기도 뭔가 장아찌처럼 물이 많은 단무지는 아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ㅎㅎ

모듬카레

곧바로 제가 시킨 모듬카레도 나왔습니다 ~

사진에서 보실 수 있듯이 밥과 버섯, 감자튀김, 고추튀김, 오징어튀김 등 여러 튀김 종류들이 함께 카레와 나옵니다

중간에 베이컨도 나오는데 카레와 같이 밥이랑 먹으니 맛이 있더라고요 ㅎㅎ 새로운 조합이었습니다

그리고 카레의 맛은 매콤하지 않고 일본 고형카레를 녹여서 만든 조금 걸쭉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카레의 양이 턱없이 부족했다는게 좀... 저는 카레를 많이 먹는 것을 좋아해서 그 부분은 정말 아쉽네요 ㅠ

식사 후

그래도 함바그랑 카레를 싹 다 비울 정도로 맛이 있었습니다!

아쉬운 것이 있다면 아까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함바그의 양이 조금 더 컸으면... 밥의 양을 더 주셨으면...

그리고 카레의 양도 좀 적어서 충분히 먹기 좀 아쉬웠던 것 같아요 ㅠㅠ

그 외에는 맛은 정말 맛있고 30년 특급호텔 요리사분이 요리하셨다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촌동에 가시면 간단하게 드시기 좋은 일식당 "하찌방가이"에 가보시는 것도 어떨까 싶네요 ~

평 점 : 3.6 / 5.0

맛 :

가격 :  

서비스 :

분위기 :

접근성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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