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인천 맛집인 "봄솔보리밥"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ㅎㅎ
봄솔보리밥 주차장은 이렇게 노상으로 되어 있고 엄청 넓어서 주차걱정은 안해도 되더라고요
큰 건물이 다 가게는 아니고 옆에는 카페도 같이 있다고 합니다
뭔가 산장이나 캠핑에 들어오는 느낌이고 가운데에 있는 가게가 봄솔보리밥 가게이고 오른쪽에 조그만하게 카페가 있네요 ~
앞에는 날씨가 좋으면 앉아서 바람도 쐬고 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고요
넓은 공터도 있고 테라스도 있어서 정말 산장에 온 듯한 느낌이 제대로 들더라고요 ㅋㅋㅋ
오픈시간은 11:00 ~ 21:00 으로 영업하니 참고하세요 ~
카운터쪽 모습이고 가게 내부에는 전통 한옥같은 느낌으로 문풍지도 있고 민화도 있네요 ㅋㅋㅋ
주문하는 종이인데 여기에다가 주문하는 품목에다가 수량을 써서 주문을 하면 되더라고요
저희는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털레기 2인하고 쭈꾸미볶음을 주문했습니다 ~
빈 테이블에 앉으면 휴지곽, 물컵, 수저통, 앞접시와 들기름이 있더라고요
수저통 윗부분에는 또 깨알같이 메뉴판이 있어서 주문하기 편한 것 같아요 ㅋㅋㅋ
벽에도 메뉴판이 있는데 아까 여기서는 안보고 주문표에서 주문을 해버렸는데 이렇게 크게 보는게 더 편한 것 같아요
원산지 표시판이 있는데 쌀과 보리, 녹두는 국내산이고 그 외에는 국외산이네요 ~
테이블이 있긴 한데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이라서 뭔가 편하기도 했고 테이블 간격이 좁지 않아서 나름 쾌적했습니다 ~
저희가 갔을 때에는 점심시간이라서 사람이 많이 있었고 단체손님도 꽤 많은 것 같더라고요
벽 한쪽에는 휴대폰충전기도 있으니 배터리가 없으면 충전하면 좋구요 ~
옷에 튈 것이 걱정되는 분들은 앞치마 꼭 챙기시고요!!
가게 자체는 넓고 테이블도 많아서 회전율이 꽤 빨라서 웨이팅은 많이 없을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벽쪽에는 방으로 된 룸도 있어서 조용하게 식사를 하고 싶으신 분들은 미리 예약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시레기 털레기가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보리새우와 된장으로 맛을 낸 손 수제비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맨 처음으로 쭈꾸미볶음이 먼저 나왔는데 이것만 먹기에는 너무 짜고 그럴 것 같아서 바로 공기밥 1개를 추가했습니다 ㅋㅋㅋ
위에는 청양고추와 깨가 아낌없이 뿌려져 있네요
요건 무슨 나물이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살짝 냉채 느낌이 나는 맛이었어요
생채무침도 만든지 얼마 안 된 것 같아서 아삭하고 매운맛이 살짝 느껴졌습니다
무난하고 간도 많이 안 세서 맛있었어요 ~
열무김치도 시원한 맛이고 나름 밑반찬으로 먹기 괜찮았습니다
주문한 공기밥을 바로 주셨는데 이렇게 뚜껑이 덮여져 나옵니다
공기밥은 꽉 담겨져서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적당한 양으로 나오네요
쭈꾸미볶음의 경우 나름 큰 크기이고 불맛이 엄청 나서 맛있습니다
그리고 엄청 맵지는 않지만 살짝 매콤해서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안에는 쭈꾸미 말고도 떡도 있어서 탄수화물도 중간중간 냠냠 섭취해줍니다
조금 먹다보니 바로 큰 사발로 털레기를 가져다 주시더라고요
크기도 엄청 크지만 바로 끓여서 나왔는지 엄청 끓고 김이 모락모락 나더라고요
털레기 동영상으로 찍어봤는데 얼마나 뜨거운 지 감이 오시나요 ~
털레기를 크게 한 국자 퍼서 앞접시에 놓으면 이렇게 된장과 보리새우가 같이 나오고 수제비도 잘 익어서 엄청 부드러워 보이더라고요
다른 곳은 수제비가 살짝 두꺼워서 쫀득한 맛이 강하다면 여기는 정말로 얇게 잘 떠서 너무 부드럽고 몇 번 씹지 않아도 바로 목으로 넘어가더라고요...!!
그리고 된장하고 잘 어울려서 속이 쫙 풀리는 느낌이 들어서 해장으로는 최고인 것 같아요 ㅋㅋㅋ
빌지를 보면 털레기와 쭈꾸미볶음, 공기밥 각각 1개씩 주문을 했고 정말 배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참고로 털레기는 2인 이상 주문하는 품목으로 주문하면 거의 3인분의 양이 나옵니다... ㅋㅋㅋ
카운터 앞에는 요렇게 뻥튀기나 강냉이 등 입이 심심할 때 간식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따로 판매하더라고요
영수증 인증하면서 오늘도 내돈내산 인증합니다 ~~
처음 먹어보는 털레기를 먹고서 안 좋았던 속이 쏴~하 하고 내려가는 느낌도 들었고 쭈꾸미볶음도 맛있었습니다
털레기에서는 보리새우가 엄청 많아서 새우를 씹는 식감을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따로 걸러서 드셔야하는 불편함이 좀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쭈꾸미볶음의 경우에는 맛은 있는데 쭈꾸미의 양이 너무 적다는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둘이서 메인메뉴로 먹기에는 부족함이 있지 않나... 라고 생각했네요
평 점 : 3.6 / 5.0
맛 : ★ ★ ★ ★ ★
가격 : ★ ★ ★ ☆ ☆
서비스 : ★ ★ ★ ☆ ☆
분위기 : ★ ★ ★ ★ ☆
접근성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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