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청라 맛집인 "준식당"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테이블에 앉으면 앞접시와 물컵이 셋팅이 되어 있고 숟가락과 젓가락을 꺼내서 바로 올려 놓았습니다
여기는 특이하게 중식당의 느낌처럼 물이 아니라 보리차를 내주시더라고요
엄청 따끈하니 밖에서 추웠었는데 속이 다 녹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네요
그리고 보리차 주전자도 뭔가 청자 느낌이 들어서 아기자기하고 이쁘네요
가게 내부는 약간 홍콩 음식점의 분위기가 느껴지기도 하고 뭔가 중식당 중에서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 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ㅋㅋㅋ
이탈리안 차이니즈 레스토랑이라고 되어 있어서 양식과 중식의 퓨전 느낌의 식당으로 맛있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가게 내부는 엄청 넓고 저희가 정말 막바지에 와서 손님들이 많이 없네요...
사실 일찍 영업을 종료하려고 하셨는데 저희가 방문한다고 해서 끝까지 안 닫고 기다려 주셨습니다 ㅠㅠ
다행히도 전화로 주문을 했고 겨우 먹을 수 있었네요... 휴
테이블은 보통 중식당에서 볼 수 있듯이 원형 테이블에 삥 ~ 둘러서 앉는 구조이고요
테이블에는 미리 셋팅이 되어 있고 테이블이나 의자 모두 고급스럽네요 ㅎㅎ
벽에는 이쁘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네요
제일 먼저 제가 주문한 탄탄면이 나왔습니다!!
탄탄면은 아래에 깔려 있고 그 위에는 숙주와 땅콩가루와 풋고추가 올려져 있네요
요건 여자친구가 주문한 크림짬뽕인데 크림이 엄청 꾸덕해보이고 각종 해산물도 있어 보이네요
제가 한 입 얻어서 먹어봤는데 그렇게 느끼하지도 않고 풍미도 있으면서 부드럽게 넘어가더라고요 ㅠㅠ
솔직히 말하면 저랑 여자친구 모두 탄탄면도 맛있지만 크림짬뽕이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
위에 있는 탄탄면을 잘 비비면 이런 비쥬얼이 나오는데 소스랑 잘 섞어줘야 됩니다 ~
소스때문인지 면이랑 잘 섞여서 더 윤기가 나서 맛있어 보입니다 ㅎㅎ
반찬으로는 단무지를 주는데 나름 양껏 주셨네요 ㅎㅎ
살짝 양이 많다고 생각이 될 정도로 레몬탕수육이 많이 나왔습니다
일부러 식사가 있기 때문에 소로 주문을 했는데 나름 조각이 많이 나와서 당황했습니다...ㅎㅎ;;
튀겨서 바로 나왔기 때문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먹으려면 집게와 가위를 이용해서 잘라줘야 하는데 저희는 그냥 먹었습니다...
영업시간 끝까지 얼마 안남아서 조급해서... 다음부터는 여유롭게 다니겠습니다 ㅠㅠ
겉은 살짝 바싹하면서 튀김이 그렇게 두껍지 않아서 금방 속살을 맛볼 수 있습니다
레몬향이 나서 더 향긋하게 먹을 수 있고 진짜 안의 속살이 너무 부드럽고 따뜻해서 맛있네요ㅠㅠ
안을 보시면 튀김이 얇고 안은 촉촉해서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양배추도 같이 있는데 너무 두껍게 썰어서 나오지 않아서 레몬탕수육의 식감을 헤치지도 않고 좋더라고요
탄탄면은 좀 기름지긴한데 오히려 이 부분이 감칠맛이 더 나고 기름이 풍부해서 그런지 확 풍부함이 입 안에서 느껴지더라고요 ㅋㅋㅋ
너무 늦게가서 사람들도 없고 뭔가 쌩한 느낌이지만 평소에는 사람이 많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가게의 층고도 넓어서 답답함도 적고 이탈리안 중식당답게 나름 깔끔하고 힙하면서 고급스럽게 꾸민 디자인도 좋았습니다
영수증도 인증하면서 이번에도 내돈내산 완료!!
평 점 : 4.2 / 5.0
맛 : ★ ★ ★ ★ ★
가격 : ★ ★ ★ ★ ☆
서비스 : ★ ★ ★ ★ ★
분위기 : ★ ★ ★ ★ ☆
접근성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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