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청라 맛집인 "도톰카츠"를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가게 입구인데 많이 작아서 식사 시간대에는 웨이팅이 좀 길 것 같네요...!
가게 입구 바로 옆에는 도톰카츠라고 귀엽게 명판이 있었구요 ~
구정에는 영업 공지가 걸려 있었는데 2월 2일(수)부터 정상영업을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평소 오픈시간은 매일 11:00 ~ 20:30까지이고 매주 일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근데 여기서 보면 목요일은 15:00 마감이라고 적혀있더라고요...?! 이 것도 참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15:00 ~ 17:00 이 때는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가게에 들어갔는데 다행히도 자리가 있더라고요 ~ 그래서 바로 키오스크로 가서 먹고 싶은 것을 골랐습니다 ~
가게 내부는 오마카세처럼 쉐프님들이 앞에서 음식을 준비해주시고 앉아서 기다리는 오픈테이블 형식입니다 ~
아무래도 가게가 좁다보니 웨이팅이 있어서 대기석도 조그마하게 만들어 놓으신 것 같아요 ~
키오스크 옆에는 AA Coffee 가게에서 대기가 가능하고 접수 번호표를 지참하면 전 메뉴가 10% DC가 되고 식사 후 음료수를 받아 가는 것도 가능하네요...!
테이블 앞에 앉았는데 물컵 아래에 랜덤으로 도톰카츠 문구가 적혀있네요
테이블 앞에는 출입명부를 위한 전화번호와 휴지, 물컵과 물통, 소스, 그리고 할라피뇨 고추 피클이 담겨있는 통이 있었습니다 ~
저 멀리에는 소나무 분재가 보였습니다 ㅎㅎ 이사하면 저런 분재를 사다가 놔도 이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용
여기는 키오스크에서 선 결제를 하고 주문이 들어가서 먼저 내돈내산 영수증을 인증합니다 ~~~
여기는 가게 내부의 모습으로 쭉 주문한 돈까스를 준비하기 위해 트레이가 놓아져 있고 반찬들이 셋팅이 되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테이블마다 불안하지 않도록 유리막이 쳐져 있어서 코로나 19 방역에 신경을 쓰셨더라고요!
휴지에는 귀여운 졸라맨(?)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데 인사하는 듯하네요 ㅋㅋㅋ
출입문 쪽에서 앉아 있었는데 다른 손님이 오셔서 3명 자리를 양보해 드렸어요 ~ (착한 짓 했어요 ㅎㅎ)
할라피뇨 고추가 들어있는 피클 통에는 마음껏 먹을만큼 가져가시면 되고요 ~
앞에는 설명문이 있었는데 프리미엄 돈육을 미디움 웰던(80~90%)로 익혀주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동진 쌀로 밥을 만들고 샐러드는 직접만든 한라봉 요거트 드레싱이라고 합니다 ~
마지막으로 제가 제일 좋아했던 소금은 세계 3대 진미인 송로버섯 소금이라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드디어 돈까스가 나오나 했는데 안심카츠는 돈까스가 조금 이따가 나오더라고요
그래도 밥과 장국, 소금, 피클과 돈까스 소스 이렇게 이쁘게 셋팅이 되어 나옵니다
요건 여자친구가 주문한 등심카츠인데 등심카츠는 돈까스도 함께 주시더라고요...!
아마도 일찍 준비가 되서 바로 주시는 거겠죠?! 안에 보시면 육즙이 어느정도 담겨져 있고 진짜 부드러워 보입니다 ㅠㅠ
도톰카츠에서는 시그니처 메뉴가 제가 생각하기에는 송로버섯 소금인 것 같습니다...!
송로버섯의 향이 확 나면서 소금의 맛 자체는 엄청 짜지 않아서 돈까스 맛 자체를 그대로 살리면서 풍미는 한 층 더해주는 효과가 났던 것 같아요!!!
수제 피클? 수제 장아찌?는 아삭하니 달짝지근하고 맛있어서 돈까스나 다른 음식을 먹고 리프레쉬 해주는 데 좋은 것 같아요 ~
요건 돈까스 소스인데 좆금 담겨져 있었고 위에는 뭐가 뿌려져 있더라고요...
미소 된장국은 간도 적당했고 안에는 배추국처럼 배추가 들어 있습니다...!
요건 위의 설명문에서 나왔지만 비옥한 땅에서 자란 단일품종인 신동진 쌀로 만든 밥이라고 합니다
밥 맛은 엄청 맛있다라는 느낌은 잘 못 느꼈고 살짝 찰진 밥은 아니라서 뚜껑을 열고 시간이 지나면 좀 빨리 마르는 감이 있던 것 같아요 ㅠㅠ 그래서 뚜껑을 덮어서 주신 것 같은...?
물티슈에도 도톰카츠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ㅎㅎ 물티슈 자체는 너무 얇지 않아서 사용감은 괜찮았어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안심카츠가 나왔습니다!!!!!!!!!!!!!!!!!!!!!!
등심카츠보다는 조금 핏기가 좀 돌긴 하지만 안에 육즙 가득한거 보이시나요? ㅠㅠ 정말 저 육즙이 있고 안은 또 부드럽게 잘 익어서 정말 맛있습니다 ㅠㅠ
안심카츠를 보시면 안에 핏물이 고여있지는 않아서 안 익은거 아닌가 하시는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돈까스 겉에는 튀김가루가 적당히 익어서 바삭하고 안은 정말 촉촉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ㅠㅠ 다만 다른 돈까스처럼 겉이 너무 바삭하지는 않아고 적당히 부드러운데 바삭한...? 좀 표현하기 어렵지만 겉바속촉은 아니고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돈까스였어요!!
그래서 교정을 하시거나 입 안이 다치신 분들은 부드러운 돈까스가 필요하시니 돈까스가 땡기시는 분은 도톰카츠에서 드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ㅋㅋㅋ
이건 여자친구가 주문한 등심카츠인데 여기에도 육즙이 적당히 있었고 고소한 맛이 나더라고요
느끼할지도 모르니 제로콜라도 준비 완료!
샐러드에는 테이블 앞에 있는 드레싱 통으로 샐러드 위에 뿌렸는데 와... 이거 진짜 맛있습니다
한라봉드레싱이라고 하는데 상큼한 향과 맛이 샐러드 전반적인 맛을 살려주는 것 같더라고요!! 진짜 샐러드와 조합도 잘 맞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건 할라피뇨 피클이고 다른 곳의 맛과 다르지는 않았고 너무 매콤하거나 맵지는 않더라고요 ~ (제 기준입니다 ㅋㅋㅋ)
처음에 돈까스 소스가 있는지 모르고 돈까스 통에서 안심카츠에 바로 뿌려줬습니다
돈까스 소스는 다른 곳보다는 조금 찐하고 고급스러운 맛이 나더라고요! 살짝 고소하고 너무 부드러운 맛에 입 안에서 금방 없어지더라고요 ㅠㅠ
이번에는 와사비와 같이 먹었는데 와사비의 향은 너무 강하지 않지만 은은해서 고기와 잘 어울렸고 조금 많이 올려 놓았는데도 코가 찡한 느낌이 덜하더라고요...!
역시 와사비는 돼지고기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ㅎㅎ
여자친구가 등심카츠 맛 보라고 두 조각을 줬는데 그 중 하나를 송로버섯 소금과 찍어서 먹었습니다 ~
진짜 송로버섯 소금의 향과 풍미가 장난 아닙니다 ㅋㅋㅋ 등심카츠는 많이 두껍지는 않아서 고르게 잘 익은 느낌이었고 소금과 정말 잘 어울립니다 ㅠㅠ
돈까스 소스와 함께 먹어도 맛이 있지만 저는 소금이 최고 맛있는 것 같습니다 ~
바로 송로버섯 소금에 안심카츠를 곁들여서 먹었는데 그 이후로 송로버섯 소금을 다 찍어서 먹었습니다 ㅋㅋㅋ
향과 풍미를 못 따라가는 것 같더라고요 ㅋㅋㅋ 그리고 안심카츠는 좀 두툼해서 도톰카츠의 이름과 연관성이 있는 것 같고 씹었을 때 얇은 등심카츠보다 육즙이 더 많이 나오고 씹는 느낌이 더 좋더라고요
물론 질기거나 딱딱하지 않고 정말 부드러움 그 자체입니다 ㅠㅠ 보통 튀김가루 있는 겉 부분은 바싹한데 도톰카츠의 안심카츠는 진짜 다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그래서 송로버섯 소금과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정돈이 돈까스 자체는 더 맛있는 것 같지만 송로버섯 소금이라는 치트키가 있기 때문에 도톰카츠의 맛이 더 유니크하고 고급스럽지 않나 생각도 되더라고요...! 가격은 좀 비싸지만 정말 맛있는 돈까스임에는 틀림 없는 맛집인 것 같습니다 ~~~
평 점 : 3.8 / 5.0
맛 : ★ ★ ★ ★ ★
가격 : ★ ★ ★ ☆ ☆
서비스 : ★ ★ ★ ★ ☆
분위기 : ★ ★ ★ ★ ☆
접근성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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