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파주 운정 맛집인 "톰바그(THOM BARG)"를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
메뉴판은 햄버거, 프라이즈, 음료 이렇게 3 품목으로 되어 있고 햄버거 중에서는 이미 솔드아웃이 된 품목들이 있네요 ㅠㅠ
그리고 안내문에는 웨이팅을 할 때 카운터에서 미리 주문을 한 뒤 전화번호를 남겨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도 미리 주문을 하고 밖에 나가서 차 안에서 대기했습니다 ~
가게 안에는 원산지 표시판이 있는데 소고기, 닭고기, 로메인, 양파, 토마토 등 대부분은 국내산을 사용하고 새우만 베트남과 태국산을 사용하네요
그리고 인테리어 소품으로 귀여운 백곰들이 두 마리가 있어서 원산지 표시판을 잘 안보게 되는 듯요...ㅎㅎ
앞에는 톰바그(THOM BARG) 가게의 영업중임을 알리는 팻말이 세워져 있고요
가게 내부는 그렇게 크지 않아서 그런지 사람들로 꽉 차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날씨가 좋아지면 야외의 테이블 2개까지 이용할 수 있으니 웨이팅이 좀 줄을 수도 있겠네요
영업시간은 오전 11:00 ~ 21:00 까지 하고 라스트 오더는 20:30 까지 해야 한다고 하네요!!
밖에도 웨이팅 시 카운터에서 주문한 뒤 밖에서 대기해달라고 적혀 있습니다 ~
드디어 좀 기다리다가 전화가 와서 바로 가게로 호다닥 달려갔습니다 ㅋㅋㅋ
가게 내부는 그렇게 넓지 않은 곳에 테이블들이 오밀조밀 비치되어 있고요
보통은 2인석이 많이 있고 4인석도 몇 개 있더라고요
그리고 톰바그의 좌우명(?)인 "좋은 버거는 손이 더러워지는 법이다"라는 문구가 확 눈에 들어오네요
테이블에 앉으면 메뉴판과 먹는 법이 붙여져 있습니다
잘 보시면 육즙이 세어 나가지 않게 살짝 눌러준 후 나이프를 세워 버거 중앙을 푹 찔러서 컷팅한 뒤 비닐장갑을 끼고 잘 먹으면 된다고 적혀있네요
그리고 여러 메뉴를 먹을 때에는 소고기 -> 새우 -> 치킨 순서대로 먹으라고 되어 있는데 이건 아마도 소고기의 맛이 제일 연하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ㅎㅎ
아까 먼저 결제한 영수증인데 이 것도 내돈내산으로 결제했습니다 ~~
여기는 파주페이가 되는 매장이니 적극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가게 내부에는 직원분들이 서빙도 하시고 음식을 만들거나 주문을 받으시느라 엄청 분주하더라고요
그리고 특이하게 공간 활용을 좀 잘 한 것 같은게 테이블마다 옆에 휴지통이 걸려 있더라고요
자세히 보니깐 학교에서 예전에 쓰던 책상같은 느낌이 들고 옆에 신발주머니 걸쇠가 있어서 거기에 걸려있네요 ㅋㅋㅋ
저 멀리에는 강아지들의 인테리어 소품이 있는데 귀엽네요 ㅋㅋㅋ 저 안경을 쓴 게 왜케 귀엽죠 ㅋㅋㅋ
그리고 가게 정면을 보는 곳에는 톰바그(THOM BARG)라고 크게 써져 있고 수제버거답게 자체 로고도 있네요
아까 휴지가 걸려있는 통 뒷편에는 비닐장갑이 담겨있는 통이 따로 있는데 거기에서 2개를 꺼내 줍니다 ~
저 멀리 톰바그의 안내문이 있는데 모든 소스와 패티를 수제로 만들고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직원분이 직접 오셔서 앞치마도 주시는데 1회용으로 그렇게 두껍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이 앞치마 덕분에 소스가 살짝 흘렸는데 옷에 안 묻고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ㅠㅠ
앞치마를 착용하면 요렇습니다 ~ 기꺼히 착샷을 허락해준 여자친구께 감사의 표현을 :)
카운터쪽 앞에는 판매하는 햄버거의 모형이 전시가 되어 있는데 어떤 것이 먹음직스러운지 보고 고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제일 첫 번째로는 톰스테이크바그인데 이건 제가 주문한 메뉴입니다 ~
요거는 여자친구가 주문한 햄버거로 오리지널패티톰바그입니다 ~
요건 솔드아웃이 되어 있어서 먹어보지는 못했는데 BBQ치킨바그로 치킨이 들어있는 햄버거인 것 같아요
두께를 보니깐 위의 두 햄버거보다 어마어마하네요...
금쇠사줄 목걸이에 가려서 다 못찍었는데 999통새우바그도 있는데 요것도 두께가 두꺼워 보이네요
제일 잘 팔리는 대표메뉴 4가지만 요렇게 전시를 해 놓고 있는 것 같아요
벽면 한쪽에는 음료수가 비치되어 있는데 엄청 많더라고요 ㅋㅋㅋ
테이블은 정말 옛날 학교에서 썼던 책상과 의자처럼 생겼더라고요
1회용 비닐장갑을 뜯으면 요렇게 비닐장갑이 1쌍 나옵니다 ~
드디어 톰스테이크바그 세트가 나왔습니다...!!
톰스테이크바그와 해쉬브라운, 감자튀김이 같이 나오더라고요
톰스테이크바그의 빵 위에는 톰바그라고 크게 각인이 박혀있고 양상추와 스테이크패티도 찔끔 보이네요
특히 스테이크패티에 소스가 잘 묻어 있어서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것은 안비밀...
해쉬브라운과 감자튀김도 같이 나오는데 살짝 맘스터치 같은 느낌의 감자튀김이 나오더라고요
요건 여자친구가 주문한 오리지널패티톰바그인데 오리지널답게 베이컨과 고기패티가 적절하게 들어가 있고 야채는 밖으로 보이는 것이 좀 적어보이긴 하네요
감자튀김을 찍어 먹는 케첩과 중간에 느끼함을 잡아줄 할라피뇨가 있습니다
확실히 톰스테이크바그에 들어가 있는 패티의 양이나 육즙이 장난이 아닌 것 같네요
오리지널패티톰바그의 경우에도 가운데에 치즈가 들어가 있고 패티도 두꺼워 보이고 역시나 육즙이 딱 보이네요...ㄷㄷ
테이블에 붙어 있는 안내문대로 커팅 칼로 잘 자르면 되는데 잘 흐트러지지 않고 자른 것 같아서 뿌듯하네요 ㅎㅎ
단면은 보시다시피 빵 사이로 양상추와 토마토, 그리고 어마어마한 양의 패티가 들어가 있습니다
패티 사이에는 육즙과 소스가 잘 뿌려져 있어서 더 맛있어 보이고 사이로는 치즈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한 손으로 반쪽을 들었는데도 이 묵직함이 장난 아니네요
그리고 한 입 베어서 먹어봤는데 와... 이건 육식맨이 지을 수 있는 표정이 자동으로 나올 것 같은 느낌이...ㅋㅋㅋ
그리고 햄버거를 자르고 난 뒤 고정 핀을 뽑았는데 고정핀에도 톰바그의 표식이 있더라고요
이게 어디 국기인 것 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고... 제가 보기에는 톰바그 로고같은 느낌이 드네요
정말 쥬시한 느낌이 절로나고 가게에 있던 문구인 더럽혀진다는 느낌이 뭔지 알 것 같네요 ㅋㅋㅋ
정말 1회용 장갑이 있어서 나름 쾌적하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해쉬브라운은 좀 찢어서 그냥 먹어봤는데 나름 간도 적절하고 바싹하면서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맛있습니다
여자친구와 반반 나눠서 먹기로 해서 다음은 오리지널패티톰바그를 먹었습니다 ~
여기 단면을 보셔도 양상추는 없어서 오히려 고기의 맛을 제대로 느끼시려면 오리지널패티톰바그가 더 맞춤일 수도 있습니다!!
감자튀김을 케첩에 푹 찍어서 먹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케첩 없어도 짭짤하고 바싹해서 맛있는 것 같아요 ㅎㅎ
어느정도 다 먹었다 싶으면 직원분이 눈치를 채시고 호다닥 아이스크림을 가져다 주십니다 ~
아무래도 테이블마다 체크를 실시간으로 계속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아이스크림은 여러 맛인 것 같은데 제가 받은 맛은 딸기맛입니다!
여자친구는 초코 아이스크림을 받아서 느끼한 맛을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 제대로 했네요
나올 때 한 컷 찍어봤는데 수제버거가 먹고 싶고 좀 고기하고 칼로리 생각하고 싶지 않을 때 오면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웨이팅이 좀 있고 가게가 작기도 하고 주차공간이 정말이지 헬입니다...
주차공간이 너무 없어서 주차하기도 힘들고 가격도 좀 비싼건 안비밀...
하지만 맛은 정말 맛있고 육즙과 소스와 어우러지는 그 패티맛은 미국에서 먹었던 맛과 흡사한 것 같기도 해서 나중에 또 한 번 더 오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평 점 : 4.0 / 5.0
맛 : ★ ★ ★ ★ ★
가격 : ★ ★ ☆ ☆ ☆
서비스 : ★ ★ ★ ★ ★
분위기 : ★ ★ ★ ★ ★
접근성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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