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맛집] 야끼화로에서 회식

 오늘은 판교에서 회식이 있었습니다...!
 회식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오늘은 소고기를 먹었어요~~~ (소리벗고 팬티질러🤣)
 야끼화로에서 많은 사진은 못찍었지만 소개드려보겠습니다...!!

우선 내부에 들어가면 일본식의 느낌이 살짝 드는 분위기입니다.
고기집의 특성상 화로관이나 테이블은 많이 보던 인테리어였지만 2층(?)에 있는 작은 창호지는 일본 분위기가 물씬 났던 것 같아요 ㅎㅎ

금요일은 아니었지만 평일 저녁인데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판교는 직장인들이 많아서 손님들이 꽤 많다고 느꼈거든요

위에는 메뉴판입니다!!
역시나 저는 다 먹어보지는 못했고 딱 3가지 종류만 먹어봤습니다 ㅎㅎ
가격이나 메뉴가 궁금하신건 참고해주세요^^

세팅은 기본적으로 간장그릇이 나와서 양파를 담아 먹을 수 있게 해주시고 소금그릇이 개인별로 나옵니다!!
미리 예약을 해서 그런지 수저 셋팅에 휴지까지 마름모 모양으로 깔끔하게 해주셨어요👍

반찬들은 저렇게 푸짐하지는 않지만 기본적인건 많이 나왔어요
콩나물 무침, 절인 무(?), 양파 썰은 것, 양념된 순두부, 오이피클, 쌈장하고 마늘 이렇게 나왔네요~

저는 좀 맛이 특이하고 괜찮았던게 이 절인 무였습니다 ㅋㅋㅋ
뭔가 아삭하면서 살짝 두툼한 두께이기도 하고 간도 베어있어서 입안을 잘 씻어줬던거 같아요!!
간 있는거 안 좋아하시면 오이피클이 나을수도 있겠네요...ㅎㅎ

요건 콩나물무침입니당

고기는 어떤걸 시켜야될지 잘 몰라서 사장님께 여쭤봤더니 처음에는 보통 와규삼총사 Set를 먹으면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비쥬얼로 보면 와규 꽃살이었던거 같은데 맛이...진짜 맛있었어요 ㅠㅠ (제가 고기를 안 구어서 굽는건 못찍었습니다...하)
입에 들어가자마자 녹는 느낌이 들었죠 ㅋㅋㅋ 원래 소고기가 다 이런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450g이라 3명에서 부족하게 먹었습니다
이럴땐 2차 주문을 가야겠죠?!

요건 이베리코 목살입니다~!
처음 먹어봤는데 스페인산 돼지고기라고 하더라고요
제 선배가 말하기론 도토리를 먹이면서 자랐다고 하네요 ㅋㅋㅋ 믿거나 말거나 ~

하지만 이베리코는 너무 구워서 실패...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생고기 사진은 못찍었지만 요건 맛있었습니다!!
아끼니꾸라고 소나 돼지에 소스를 묻히고 직화로 굽는 요리라고 해요 ~

제 총 평가는 요렇습니다~!
청결도 : ☆☆☆☆☆
맛 : ☆☆☆☆
친절도 : ☆☆☆☆
가격 : ☆☆☆

나중에 기회가 되면 또 와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