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하남 스타필드에 위치한 "교토 가츠규"에 대해서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하남 스타필드 B1에 가시면 음식점들이 엄청 많이 있는데 그 중 교토 카츠규 입구를 보실 수 있습니다 ~
가게 앞에는 메뉴판이 있는데 제일 메인 메뉴는 '살치살규카츠정식'이더라고요
규카츠의 무게에 따라서 가격이 다르고 살치살 추가 비용은 130g에 11,900원이네요
그 외에도 카레우동 교자나 스테이크 정식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가게 유리창에 보시면 매장 이용에 대한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
조금 웨이팅을 한 뒤 가게 안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안내된 테이블에 앉았는데 미니화로가 이미 셋팅이 되어 있더라고요
뭔가 야끼같은 음식을 먹을 때 많이 본 듯한 화로의 모습입니다
화로 주변에는 일본어로 뭐라고 써져 있었고 딱 1인용 화로의 크기였습니다...!
가게 내부는 좁지는 않았고 테이블마다 유리막이 설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렬로 테이블이 쫙 나열이 되어 있어서 통행이나 음식카트가 들어나갔다 할 때 좁아보이지는 않더라고요
기본적으로 테이블에 간장이 있는데 아무래도 조금 더 간이 필요하신 분이 사용하라고 놓은거겠죠?
저희는 규가츠 정식S(계란) 160g과 살치살을 추가했고 미니카레우동 1개를 추가로 시켰습니다 ~
반대편의 가게 내부 모습인데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서빙해주시는 분들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고요
여기도 좋은 점은 천장이 많이 높아서 좁고 답답한 느낌은 안들어서 좋았어요 ~
주방쪽은 많이 가려져 있어서 볼 수는 없었지만 쉐프분들이 많이 왔다갔다 하시더라고요
드디어 조금 기다리니 살치살규카츠정식이 먼저 나왔습니다!!!
한 쟁반 트레이에 주시는데 살치살 추가분에 대해서는 따로 주셨어요
살치살규카츠는 겉에 바싹하게 익혀서 나오고 한 입에 먹기 좋도록 잘 썰어서 나옵니다
대충 세어보니 한 15조각은 되는 것 같더라고요 ~
그리고 양배추도 있는데 샐러드 소스를 뿌려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ㅎㅎ
카레소스와 피클도 있는데 규카츠를 먹다가 조금 느끼할 때 피클을 먹어줬어요
그리고 카레는 정말 일식집의 카레 맛인데 찐하고 고형카레의 맛이 깊었습니다!!
그리고 카레 위에 유부튀김같은 것이 좀 올라가 있는데 카레를 먹는 도중 터지는 식감도 좋았던 것 같아요 ㅎㅎ
양배추에 드레싱소스를 뿌려서 다시 찍어봤습니다 ㅎㅎ
한 편에는 와사비가 담겨져 있는데 그냥 먹기보다는 와사비와 같이 먹는게 맛있습니다!!
너무 찐하지 않아서 코가 찡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ㅎㅎ;;
소스도 3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하나는 간장에 고추가 있는 소스, 소금, 기름장 이렇게 3가지가 있더라고요
곧바로 또 미니카레우동이 나왔습니다...!
살치살규카츠정식에 카레가 나오는지 알았으면 안시켰을텐데... ㅠㅠ
그래도 미니카레우동도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
개인으로 준 미니화로에 살치살규카츠를 노릇노릇 익혀줍니다
아무래도 겉만 익히고 잘라서 나와서인지 안에 덜 익은 부분이 보이네요
물론! 그냥 드셔도 되지만 저는 좀 익혀먹는걸 선호해서 바로 익혀 먹었습니다 ㅋㅋㅋ
화로에 불을 붙여주셨는데 노릇노릇 잘 익더라고요
물론 배가 고파서 오랫동안 놔두지는 않았는데 규카츠가 타지는 않더라고요!! 신기신기'
드디어 적당히 익은 규카츠를 와사비와 간장소스에 절여진 고추를 같이 먹어봤습니다!!
규카츠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다른 소스보다 무조건 와사비와 같이 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심심한 맛에서 와사비의 강렬한 맛이 먼저 탁!하고 와준 뒤 그 향이 계속 은은하게 남아있으면서 고기의 식감과 맛이 그 다음에 들어오기 때문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다시계란이 포함된 메뉴를 주문했었는데 너무 안나와서 다시 여쭤보니 착각하고 빼먹으셨더라고요 ㅠㅠ
그래도 바로 가져다주셔서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계란 위에는 파가 조금 놓여져 있네요 ~
수란이라고 해서 바로 젓가락으로 휘몰아쳐서 저어줬습니다 ㅎㅎ
약간 날계란의 느낌도 나고 계란죽이나 계란찜 하기 전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ㅋㅋㅋ
규카츠를 먹는 또 다른 방법이 이 수란에 적셔서 먹는 것이라고 했는데 음... 글쎄요
저는 딱히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약간 자극적인 맛을 좋아해서 그런 것일수도 있는데 살짝 계란의 맛과 비린 향이
조금 느껴지면서 규카츠의 맛이랑 어울리는 것 같기는 했습니다만 그렇게 맛있는지는 모르겠어요 ㅠㅠㅋㅋㅋ
저는 그래서 계란은 아까워도 포기하고 계속 와사비와 소금 또는 간장소스와 함께 먹었던 것 같아요
양이 가격에 비해서 그렇게 많지는 않을 수 있어도 나름 고급스럽게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아요!!
가게 내부도 깔끔하고 음식도 정갈하게 나와서 만족했습니다 ~~~
평 점 : 3.6 / 5.0
맛 : ★ ★ ★ ★ ☆
가격 : ★ ★ ★ ☆ ☆
서비스 : ★ ★ ★ ★ ☆
분위기 : ★ ★ ★ ★ ☆
접근성 : ★ ★ ★ ☆ ☆
'Review > Restaura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원 매탄동 맛집] 돼지김치구이 전문점, 사랑집 (2) | 2021.12.16 |
---|---|
[독산역 맛집] 오징어 삼겹살의 조화, 뽁오삼 (2) | 2021.12.15 |
[충주 맛집&카페] 행복한 우동 가게 & 레더가든 가죽공방 (0) | 2021.12.14 |
[광교 맛집] 깔끔한 식사의 정석, 돈돈정 (0) | 2021.12.14 |
[송리단길 맛집] 큐스시(Qu Sushi) (0) | 2021.12.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