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Restaurant

[합정 맛집] 죽기 전에 꼭 먹고 싶은 라멘인 토리빠이탄라멘, 오레노라멘 본점

by 물먹는낙타 2022. 5. 6.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

 

오늘은 합정 맛집인 "오레노라멘 본점"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ㅎㅎ

키오스크 계산

오레노라멘 본점에 오시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거기에 보시면 키오스크가 있는데 먼저 결제를 하셔야 주문번호가 부여가 되고 대기가 바로 등록이 됩니다 ~

메뉴 설명

영어로 되어 있어서 잘 읽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그림을 보고 아하! 이런 라멘이구나라고 알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홍대 근처이고 외국인들이 많다보니 이렇게 영어로 된 설명을 해 놓은 것 같습니다 ㅎㅎ

한국인 전용 메뉴 설명

옆에는 한국인에게 딱 맞는 설명 메뉴판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다른 라멘들도 맛있어 보였지만 아무래도 BEST라고 되어 있는 토리빠이탄 라멘을 주문했습니다 ~

대기석

2층에 대기석이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대기번호가 가까운 분들이 앉아계신 것 같더라고요

영수증

내돈내산 인증입니다 ~~~

 

영수증과 주문서가 있어서 너무 길어서 다리에 올려놓고 찍었습니다... ㅋㅋㅋ

오레노라멘 설명문

좀 기다리다가 주문번호가 뒷 번호라서 1층으로 다시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1층에 기다리려고 내려갔는데 오레노라멘 안내문이 있더라고요

 

아쉬울 수 있지만 오레노라멘 본점은 노키즈존이라고 합니다... ㅠㅠ

가게 입구

사진에서 보시다 시피 1층에서 기다리다가 위에서 직원분이 말해주시면 올라가면 되는 시스템입니다

가게 모습

가게 안인데 조리하시는 곳에서 앉아서 오마카세 먹듯이 테이블에서 드실 수 있더라고요

 

물론 저희는 저쪽으로 안내받지는 않았지만 저렇게 먹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였네요

 

그리고 미쉐린 2019~2021 모두 인증 마크가 있고 망고플레이트 맛집이나 포잉 맛집으로도 등극이 되어 있더라고요!!

메뉴판

가게에 들어가시면 바로 메뉴판이 벽 면에 붙어 있는데 저는 오레노 토리빠이탄라멘을 주문했고 여자친구는 매콤한 라멘이 좋다고 해서 오레노 카라빠이탄라멘을 주문했습니다 ㅎㅎ

가게 내부

가게 내부에는 손님들로 꽉 차 있었고 가게 자체는 엄청 넓지는 않았지만 테이블 간격은 나름 넓직하게 배치가 되어 있어서 좋더라고요

테이블 기본 셋팅

테이블에는 기본으로 물통과 물컵, 피클과 피클전용 접시가 있네요

피클

무를 가지고 절여서 만든 것 같은데 여자친구는 잘 안 먹는다고 해서 조금만 담아봤습니다

 

다른 피클처럼 시큼한 맛은 많이 안 났던 것 같고 라멘을 먹다가 입 안을 리프레시 하고 싶을 때 먹으면 딱 좋을 만한 맛과 식감이더라고요

젓가락통

테이블 옆면에 보면 슬라이드 서랍으로 되어 있는 곳에 휴지와 물티슈, 젓가락이 담겨져 있고 젓가락은 1회용 젓가락을 사용하더라고요

물티슈

물티슈도 안에 있어서 원하시는 만큼 사용하면 되고요 ~

가게 내부

가게 내부 모습인데 신기한게 창문에 옷걸이를 걸을 수 있도록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외투를 가지고 오신 분들이 걸어 놓고 식사도 많이 하시더라고요 ㅎㅎ 뭔가 신기했습니다 ㅎㅎ

토리빠이탄라멘

한 10분정도 기다리다보면 후딱 요리가 조리되어서 나옵니다 ~~

 

토리빠이탄라멘인데 위에 국물이 뽀얗게 되어 있어서 사골 느낌도 나고 차슈와 달걀, 파와 고명으로 채 썬 목이버섯이 있습니다

토리빠이탄라멘

좀 더 정면으로 봤는데 비쥬얼이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토리빠이탄에서 토리는 닭을 의미하고 빠이탄은 진한육수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

반숙란

안에는 달걀이 있는데 반숙란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보통 반숙란을 한 입 베어 먹으면 계란과 육수가 따로 노는 느낌이 대부분이거든요

 

그런데 여기 반숙란은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한 입 먹었을 때 육수의 맛과 반숙란 자체의 고소함과 풍미가 그대로 느껴지는 듯한 느낌이 확!!!

육수

라멘 국물을 한 스푼 떠서 먹어봤는데 정말 너무 진하고 닭 육수로 라멘을 만들었다는게 정말 신기했습니다

 

뭔가 삼계탕이나 닭칼국수에서 맛 볼 수 있는 맛은 아니지만 그렇게 또 다른 맛은 아니더라고요

토리빠이탄 라멘

토리빠이탄 라멘의 면도 적당히 얇아서 면수를 잘 머금고 있어서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면을 적당히 스푼에 덜어놓고 그 위에 목이버섯을 채 썬 고명을 올려놓은 뒤 국물을 잘 떠서 한 입 먹어봤습니다

 

와... 이것이 천국인가... 정말 너무 맛있고 닭 육수의 진함과 풍미가 확 들어옵니다

 

그리고 면을 씹을 때마다 웃음이 절로 지어지고 면을 씹는 와중에 오독오독 씹히는 목이버섯 고명이 너무 식감을 살리더라고요

닭고기

안에는 닭 육수가 쓰였듯이 닭고기도 들어가 있는데 정말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닭고기가 보통 퍽퍽한 부위를 많이 쓰면 퍽퍽할텐데 다르게 조리를 해서 그런지 많이 부드러웠고 그렇게 퍽퍽한 느낌이 안 들어서 좋더라고요

차슈

여기에 차슈를 저희는 추가를 해서 차슈가 2장...?이 있었던 것 같은데 차슈가 너무 야들야들하고 맛있었습니다

 

닭고기보다 훨씬 부드럽고 살짝 짭짤해서 면과 같이 먹었을 때 시너지가 확 나고 고기의 맛이 너무나 좋더라고요

토리빠이탄 라멘

토리빠이탄 라멘의 맛에 푹 빠져서 계속 면과 차슈를 같이 먹고 중간중간 라멘 국물도 계속 먹어줬던 것 같네요

 

정말 면과 차슈도 맛있고 육수도 너무 진하면서 느끼하지 않아서 계속 먹게되는 토리빠이탄 라멘... 너무한 것 같습니다!!

추가 면

주문할 때 면이 부족하면 더 요청하면 주신다는 말을 귀신같이 기억해서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

 

그러더니 면만 주시는 것은 아니고 이쁜 그릇에 면과 닭고기, 목이버섯 고명도 같이 올려주시더라고요

추가 면

면은 살짝 익힌다음에 면수가 없어서 그런지 서로 뭉쳐서 풀어주는 작업이 좀 귀찮긴 했습니다...ㅎㅎ

 

그래도 면도 잘 익혀서 주셨고 생각도 못했던 닭고기도 주셔서 더 감동 ㅠㅠ

추가 면 토리빠이탄라멘

추가한 면을 잘 넣고 육수와 같이 잘 섞어주면 뭉쳐있던 면이 사르르 풀립니다 ㅎㅎ

 

그리고 면과 육수가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조금 시간을 가지고 계속 저어주시면 면에 라멘 국물이 잘 배어들어서 더 맛있더라고요 ~

 

제가 살면서 일본 라멘을 나름 많이 먹어봤는데 여자친구와 공통으로 한 말은 여기보다 맛있는 곳은 없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ㅋㅋㅋ

 

특히 저는 일본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여자친구는 일본에 많이 가봤는데 여기가 일본 라멘집보다 더 맛있다고 얘기하더라고요

 

그 정도로 너무 맛있게 먹었고 왜 미쉐린 인증스티커가 많이 붙여져 있고 망고플레이트나 포잉에서도 맛집으로 공인하는지 알 것만 같았습니다 ~

 

평 점 : 4.6 / 5.0

맛 : ★ ★ ★ ★ ★

가격 : ★ ★ ★ ★ ☆

서비스 : ★ ★ ★ ★

분위기 : ★ ★ ★ ★ ☆

접근성 : ★ ★ ★ ★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