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매번 가는 곳마다 글을 써야 하는데 게을러서...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간 곳은 "온미동"이라는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가게 앞은 잘 꾸며놓은 일본식 가정집처럼 생겼습니다
온미동 가게 앞에 메뉴가 나와 있습니다
아무래도 웨이팅을 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한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ㅎㅎ
안의 가게 내부가 살짝 보이고 정원까지 있어서 입구부터 편안한 느낌을 줬습니다
사진 스팟으로도 많이 애용될 것 같이 아기자기하고 이쁜 배경이더라고요
아무래도 기다리는 고객들이 앉아서 쉴 수 있도록 마련해놓은 공간일 것 같습니다 ㅎㅎ
가게 내부에는 이렇게 인스타 감성을 자극하는 물품들이 있고 라탄 제품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아요
테이블이 많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인테리어가 이쁘고 깔끔했습니다
처음에 와보면 메뉴판과 이렇게 수저통이 기본으로 놓여져 있습니다
온미동 메뉴판이 테이블에 놓여져 있는데 안내해주시는 자리에 따라서 앉은 후 기다릴 필요 없이 메뉴판을 바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메뉴판을 펴보면 온미동에서 쓴 글이 있더라고요
보통 바로 메뉴판이 있는 곳이 많은데 이런 글귀 하나가 대접받게 만드는 것 같고 좀 더 믿음이 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소개팅이나 중요한 자리에 갈 때에도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팍! 왔습니다 ㅎㅎ
첫 면에는 사케동과 연어 덮밥류가 있습니다
연어를 이용한 많은 요리가 있더라고요
연어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쯤 가봐도 좋지 않을까요? (물론 전 연어를 안먹었습니다...)
카이센동, 우니동 종류도 있더라고요
안심카츠와 텐동도 있는데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스끼야끼와 우나기동도 있는데 가격대가... 조금 나가긴 합니다
나중에 또 오게 된다면 우나기동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부타동도 있는데 제 여자친구는 부타동을 시켰습니다
저는 이 페이지에서 니꾸우동을 시켰습니다!
그 외에도 사이드 메뉴도 많았습니다
사시미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고급스럽게 드실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음료수 메뉴인데 저는 귤 에이드를 시켰습니다~
영업시간은 월요일~토요일 11:30 ~ 21:30 (마지막 주문 21:00)동안 하고 매주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15:00 ~ 17:00으로 이때 피해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치와 절인무 피클이 나왔습니다
김치는 짜거나 싱겁지 않고 나름 아삭한 맛으로 괜찮았고 절인무 피클이 저는 맛있었습니다
라임 맛이라고 해야할까요...? 익숙하지는 않았지만 맛있었어요
장국도 나왔는데 뚜껑에 덮여져서 나와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뚜껑을 열고 찍다보니 이 점 참고해주세요 ㅎㅎ
가게 내부는 아까도 보여드렸듯이 깔끔하고 깨끗합니다
그리고 테이블마다 거리도 적당히 있어서 거리두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주방도 오픈형으로 되어 있어서 음식이 언제 나오는지도 바로 알 수 있고 투명하더라고요!
빌지에는 아까 말씀드린 메뉴로 "부타동", "니꾸우동", 그리고 "귤 에이드"로 총 24,500원이 나왔습니다~
각 테이블마다 짐 바구니가 있어서 가방이나 소지품을 넣어두기에 참 편리하더라고요
라탄으로 된 제품이라서 인테리어에도 한 몫 했던 것 같아요~
드디어 시킨 귤 에이드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탄산수와 컵 안에는 귤 고명들이 있어서 부어서 밑에까지 잘 저어서 드시면 됩니다
니꾸우동도 나왔는데 계란노른자를 국물에 잘 풀어서 먹으면 맛있다고 안내해주시더라고요
비쥬얼만 봐도 군침이 돕니다...허허
부타동도 곧바로 나왔는데 고기와 야채도 넉넉히 들어있고 플레이팅도 이쁘게 나온 것 같아요
한 입 뺏어먹어 봤는데 맛이 깔끔하면서 정말 맛있더라고요
두 입 못 뺏어 먹은건 안비밀...
니꾸우동에 있는 계란 노른자를 국물에 잘 풀고나서 다시 찍어봤습니다
차돌박이와 계란 흰자, 그리고 우동을 잘 곁들여서 국물하고 후루릅 먹어보세요
정말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참고로 전 하나도 안남기고 국물까지 다 먹었습니다 ㅋㅋㅋ
정말 그 정도로 맛도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좋고 서비스도 좋으니 한번쯤은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평점 : 4.7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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