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검단 맛집인 "신의주찹쌀순대 완정점"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가게 내부는 엄청 넓고 테이블 간격도 멀찍히 떨어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테이블로 된 좌석들이 많다는 것도 맘에 들었고요
주방쪽의 모습인데 직원분이 많지는 않아서 살짝 분주해 보이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테이블의 숫자도 적지는 않지만 점심같이 사람이 몰리는 때에는 살짝 웨이팅을 해야할 것 같기도 하네요
메뉴판인데 보통 제일 무난한게 순대국밥이지만 저는 좀 고민한 뒤 뼈다귀탕을 주문했습니다 ~
여자친구는 기본인 신의주순대국밥을 주문했고요
앞접시와 숟가락 젓가락은 테이블에 있어서 바로 셋팅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기본찬을 가져다 주시는데 쌈장도 주시네요
아무래도 순대에 쌈장을 찍어드시는 분이 있어서겠죠? 물론 고추도 주셔서 아마 그것 때문에 주신 것 같기도 하네요
조금 칼칼하게 드시는 분은 고추도 넣어서 드시라고 고추도 잘게 썰어져서 나옵니다
저는 딱 간이 잘 맞아서 넣지는 않았는데 새우젓도 나왔습니다
새우젓은 깨끗하고 맑아서 뭔가 싱싱해 보이네요
그리고 직원분이 김치통과 가위, 집게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안을 열어보면 생채와 깍두기가 가득 담긴 통인데 덜어서 먹으라고 주신거네요
깍두기는 그렇게 물이 많이 있지 않아보이고 양념도 적당히 묻어 있어서 맛있어 보이네요
생채무침도 적당히 빨갛고 맛있어 보입니다 ~
풋고추도 나오는데 살짝 색깔이 붉지는 않고 오이고추처럼 그렇게 크지는 않네요
그래도 먹어보니깐 맵지도 않고 아삭아삭하니 쌈장에 찍어먹으면 맛있습니다
드디어 제가 주문한 뼈다귀탕이 나왔습니다 ~~~
안에는 뼈다귀가 한 3~4조각 있었고 크기도 큼지막한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그 위에는 시레기와 들깨가루가 많이 뿌려져 있습니다
공기밥은 거의 가득 채워주시는데 밥이 고슬고슬해서 맛있어 보이네요
여자친구가 주문한 신의주순대국밥입니다
국물이 나름 진해보이고 맛있어 보이는데 여자친구가 순대가 3개밖에 없었다고 하더라고요... 순대국밥 맞나...?
그리고 양파도 없어서 순대까나페를 못 해서 먹었다는 ㅠㅠ
드디어 저희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ㅎㅎ
제가 주문한 뼈다귀탕 안에는 뼈다귀가 큰 것이 3개 있더라고요
뼈다귀에는 살코기가 엄청 많이 붙어있는 편은 아니지만 부위별로 살코기가 꽤 있었던 것 같아요
여기에도 뼈가 조금 있긴 했는데 거의 다 살코기였고 살코기가 유독 많이 붙어있는 부위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ㅎㅎ
그렇게 퍽퍽해서 오래된 고기를 사용한 것은 아니고 잘 끓였는지 부드럽고 나름 촉촉하더라고요
뼈다귀에 있는 살코기를 발라서 먹는 건 맛있고 즐겁지만 가끔은 젓가락을 계속 들다보니 손이 아플때가...ㅠㅠ
그래도 안에 있는 시레기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것 같네요
저는 겨자소스에 찍어 먹는 것을 선호하지는 않아서 잘 찍어먹지는 않았는데 한 번 찍어먹으니 맛있더라고요
오늘 먹은건 여자친구가 결제해줬습니다!! 역시나 영수증 인증으로 내돈내산 인증 ~~
평 점 : 3.0 / 5.0
맛 : ★ ★ ★ ★ ☆
가격 : ★ ★ ★ ★ ☆
서비스 : ★ ★ ★ ★ ☆
분위기 : ★ ★ ★ ★ ☆
접근성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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