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드디어 LG그룹에서 잘 꾸며놓았다고 소문난 "화담숲"에 다녀왔습니다!!
예약까지는 엄청 힘들었고 온라인 예매페이지에서 계속 들어갔다 나갔다 하다가 겨우 남는 4표를 주었습니다...ㅠㅠ
다음에는 오픈런을 해 볼 생각이고 이게 당일에는 취소 예매표도 좀 많이 나와서 코레일 열차를 예매하듯이 계속 들어갔다 나갔다 하다보면 표를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화담숲에 입장하면 이렇게 화담숲 지도가 있는데 약도는 필요하니 찍어봤습니다
이렇게 보니깐 꽤 많이 넓어보이긴 하네요... ㅋㅋㅋ
입구까지 갈 때에는 케이블카도 많이 타시는데 저희는 옆에 샛길로 걸어 올라왔습니다
줄이 너무 길더라고요... ㅋㅋㅋ
아직은 절정기가 아니지만 나름 단풍이 든 나무들도 조금씩 보이긴 했습니다...!
정말 단풍 절정기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ㅋㅋㅋ 모노레일도 타보고 싶었는데 매진... ㅠㅠ
산책로쪽으로 가서 시계방향으로 돌다보니 이런 하트모양으로 된 다리가 나옵니다
여기서도 사진들 많이 찍으시긴 하는데 너무 사람이 많아서 바로 패스했습니다... ㅋㅋㅋ
전 오히려 사람이 많이 없는 이런 조용한 곳이 더 좋더라고요
좀 더 가다보면 이렇게 이쁜 꽃들이 핀 꽃밭이 있는데 여기가 진짜 사진 스팟인거 같더라고요
형광색색 여러가지 색깔들로 된 꽃들이 있으니 더 이쁜 것 같고 드문드문 핀 것이 아니라 모여있어서 사진찍기에 더할나위 없이 이뻤습니다 ~
여기 가운데가 제일 이쁜 것 같아서 이쪽 근처에서 사진을 찍어보려고 자리를 잡으려고 했는데 역시나 여기도 사람이 많아요... ㅠㅠ
조금 줄 기다린다음 자리가 비어서 바로 앉아서 포토타임을 가졌습니다 ㅎㅎ
평생 일만 하시다가 이런 곳 잘 못가보셨을텐데 앞으로도 자주 데려가 드려야겠습니다 ㅠㅠ
저랑 여자친구도 같이 한 컷 찍었는데 배경이 이쁜지 잘 나왔던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이번에 간 날에는 날씨가 추울 것 같았는데 그렇게 춥지는 않았어요...!
만약에 가신다면 산 안에 있기 때문에 추울 수도 있어서 얇은 것을 여러 겹 껴 입고 가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
꽃이 화사하게 펴서 정말 이쁘고 나중에 봄에 와도 정말 이쁠 것 같았습니다 ㅎㅎ
여긴 자작나무 숲인데 자작나무들이 여러 곳에 많이 울창하게 뻗어 있습니다 ~
신기한게 자작나무는 희끗희끗해서 뭔가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사진 풍경이 잘 나온다고 해서 엄마가 찍어줬습니다 ~
자작나무들이 이렇게 많이 있는 곳은 또 처음 본 것 같아요
근데 함정은 자작나무보다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ㅋㅋㅋ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한 컷 찍어봤는데 괜찮죠? ㅎㅎ
자작나무 숲을 지나면 소나무 정원이 나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소나무가 제일 이쁜 것 같더라고요
소나무들이 또 이렇게 많이 있는 곳은 오랜만에 본 것 같고 개인적으로 자작나무보다 소나무가 훨씬 더 이쁜 것 같아요ㅎㅎ
산책 길목도 깨끗하고 주변의 소나무 경치도 끝내주게 이쁩니다
소나무 정원을 돌아다녀보면서 신기했던 것이 인공적으로 만들지 않았지만 자연적으로 막 덩쿨처럼 휘어져 있는 소나무들도 많더라고요
소나무가 잔뜩 있어서 가을인데도 엄청 울창해 보이고 풍경이 좋습니다 ~
소나무들이 이쁘게 찍히도록 한 컷 더 찍어봤구요 ㅎㅎ
이렇게 곧지 않고 살짝 휘어서 계속 자란 나무들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너무 심하게 가로로 자란 나무들은 지지대를 따로 설치해 주셨더라고요
해가 비치는 곳은 역광이라서 별로일 것 같았지만 찍어놓고 보면 엄청 이쁘다는거...
가다보면 두꺼비처럼 보이는 석상도 있습니다
소나무의 모양을 잡는 것 같은데 여러 곳에 고정시켜서 모양을 변형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진짜 단풍이 좀 더 들었으면 정말 이뻤을 것 같다라고 생각이 될 정도로 풍경이 너무 이쁩니다
다음에는 오픈런을 잘 해서 절정기 때 꼭 예약을 잘 해봐야겠어요ㅠㅠ
길도 깨끗하게 관리도 잘 되어 있고 주변에 나무들과 풀이 울창하게 있으니 더 좋네요
산책로 중앙에는 요렇게 연못처럼 꾸며놓은 곳이 있고 안에는 비단잉어인지 엄청 큰 물고기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잠시 앉아서 쉴 공간들도 많아서 부모님도 오셔서 틈틈히 쉬면서 가셨고 조경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보는내내 좋았습니다
사람들도 많이 사진을 찍는 곳이고 연못도 있고 나무들도 울창해서 완전 배산임수가 생각나네요~
카메라에는 안담겼는데 빨간 열매같은 것이 달려있는 나무도 있습니다
주변에는 물이 흐르는 계곡도 많이 있어서 뭔가 시원한 느낌도 들고 좋았습니다
분재원에도 들렸는데 사진을 많이 못 찍었습니다 ㅠㅠ
소나무가 제일 멋있어서 소나무 분재를 찍었는데 신기한 것이 수명이 101살인 소나무에서 분재를 해서 분수령이 44살이라고 합니다... ㅋㅋㅋ
저보다 나이가 많은게 또 신기합니다
화담숲 내에 있는 풍경을 잘 찍어보려고 했는데 잘 찍혔나 모르겠습니다 ㅎㅎ;;
풍경도 너무 이쁘고 산 전체로 울창하게 되어 있어서 단풍이 확 들면 더 이쁠 것 같아요
저는 1~2주 늦게 해보고 싶었는데 매진이라서 어쩔 수 없이 이 날 왔네요 ㅠㅠ
(내년에는 꼭 도전 잘 해서 완전 가을 절정기 때 해보려고 합니다...!)
가면서 꽃들도 엄청 많았는데 이뻐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빨간색 꽃도 있어서 한 번 찰칵 ~
뭔가 경사가 높지 않은데 등산한 느낌이 드네요 ㅋㅋㅋ
여기도 소나무가 옆으로 뻗어져 있고 그 앞으로 단풍나무처럼 보이는 나무들이 즐비하게 있어서 이쁩니다
그리고 하늘도 나름 맑아서 경치도 좋고 공기도 맑아서 좋습니다
담장하고 같이 어우러져 있는 풍경도 이뻤습니다
여기서도 사진들 많이 찍으시는 것 같더라고요 ~
주변에 꽃들도 많이 나있고 화단도 있어서 사진찍기에 좋아보입니다
저는 사진을 여기서 못 찍어서 그 부분이 조금 아쉽네요 ㅠㅠ
다른 것도 이쁘지만 이렇게 물에 고여있는 꽃잎과 낙옆들도 이쁘더라고요
특히 저 계란후라이처럼 생긴 꽃이 이뻤습니다 ㅋㅋㅋ
이렇게 또 작은 폭포가 되어 있는 곳에 포토존을 마련해 놓았더라고요
여기서 빠질 수 없이 줄을 좀 기다렸다가 부모님 사진을 찍어 드렸습니다 ㅎㅎ
물론 저랑 여자친구도 사진을 찍었습니다 ㅎㅎ
정식 명칭이 있었는데 까먹었네요... ㅠㅠ
바닥에 붙어서 자라는 것들이 뭉게뭉게 즐비해 있으니 뭔가 귀엽더라고요 ㅋㅋㅋ
나가는 출구 근처에 가면 장독대가 이렇게 있었습니다
직접 여기에서 어떤 것을 담아놓고 판매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장독대가 어마어마하게 많네요
화담숲 코스 끝 부분에는 큰 호수같이 있고 옆에는 분수도 있습니다
반대편쪽에는 테이블도 있고 앉아서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이 많은지 저 멀리에서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약간 정자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풍경도 좋고 운치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꽤 많긴 했는데 그래도 곳곳에 사진 찍을 곳도 많이 있고 나무들과 꽃들도 많이 있어서 가을 단풍구경으로는 제격인 곳 같아요 ~
대신 모노레일을 못 탄 것이 너무 아쉬워서 내년에는 꼭 오전중으로 방문해서 타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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