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김포 맛집인 "이층집 의정부 부대찌개"를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가게는 2층에 위치하고 있고 김포까지 차를 타고 슝슝 왔습니다 ~
짱구가 열렬히 반기고 있고 부대찌개나 김치찌개를 주로 판매하는 것 같더라고요
오히려 의정부까지 직접 갈 필요없이 여기에서 먹으면 된다는 당당함이 포스터에서 느껴집니다 ㅋㅋㅋ
가게 입구쪽인데 사람들이 한산해서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나중에 사람들이 많이 있을 때에는 여기서 웨이팅을 하는 것 같았구요
형식이라... 누군지는 잘 모르겠지만 유명인이 방문했던 것 같네요
메인 메뉴는 이렇게 그림으로 붙여져 있는데 우삼겹 SET, 돈카츠 SET, 치즈 SET로 보통 많이 주문하는 것 같아요
메뉴판은 테이블마다 있어서 보시면 되고 저희는 메인메뉴인 부대찌개 (소)로 주문을 하려고 했습니다 ~
그런데 뒤의 메뉴판을 보니깐 세트메뉴가 있어서 돈카츠 SET 부대찌개로 2인 주문했습니다 ~
뭔가 부대찌개에 돈카츠도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서요 ㅎㅎ
테이블에 앉으시면 기본으로 옆에 물컵과 숟가락, 젓가락이 담긴 통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전자를 주시는데 요건 나중에 부대찌개를 끓이고 나서 부족하면 사용할 수 있는 육수가 담겨있고요 ~
밑반찬으로는 배추김치, 단무지와 어묵볶음이 나오고 타이머를 셋팅을 5분 해주셨습니다
가게 내부는 테이블이 꽤 많이 있고 넓은 편이라서 웨이팅이 되더라도 금방 회전이 될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분위기가 우드톤이 많아서 그런지 좀 아늑하고 실내 식물원의 느낌이 드네요
실제로 창가에는 이렇게 화분들이 많이 비치되어 있는데 화분에 있는 난 종류들도 맞춰보기도 하고 음식 나올 때까지 재미있게 놀았던 것 같아요 ㅋㅋㅋ
가게 벽면에는 메뉴에 대한 사진이 붙어 있어서 비교적 고르기 쉬운 것 같구요
식당하고 카운터쪽인데 악세사리들이 꽤 많이 있어서 오래된 가게의 느낌이 물씬 나긴 했습니다
드디어 저희가 주문한 SET 메뉴중에서 부대찌개가 먼저 나왔습니다!!
라면사리를 나중에 넣는 방식이 아니라 먼저 반 잘라져서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두부와 콩, 당면, 파, 햄이 깔려있고 육수가 어느정도 담겨 있습니다
끓는 동안에 테이블 옆에 휴지통이 저렇게 걸려 있어서 신기해서 찍어봤구요 ~
어느정도 끓고 있는데 타이머를 사장님께서 누른 뒤 불을 켜주시기 때문에 좀 기다리면 됩니다 ~
양념장이 풀어지면서 국물이 점점 빨개지고 라면사리가 익어가는 것을 보니깐 군침이 싹 도네요...
나름 화력이 강해서 펄펄 끓는 부대찌개라서 라면사리도 잘 익고 국물도 더 잘 우러나와서 맛있는 것 같더라고요
아무래도 한식에서는 제일 중요한 것이 밥이라고 생각하는데 여기 밥 퀄리티는 꽤 높은 것 같습니다
갓 지은 밥 같은데 밥솥에서 바로 퍼서 주시는데 찰기가 적절하게 있고 따끈해서 한 숟가락 퍼먹자마자 밥 맛집인 것을 알아버렸습니다 ㅋㅋㅋ
진짜 제가 배만 안불렀으면 밥 한 공기는 더 먹었을 것 같아요...
앞접시에 부대찌개를 먹을만큼 펐는데 햄도 많이 펐지만 대파가 많이 올라왔네요... ㅋㅋㅋ
돈카츠도 바로 튀겨서 주셨는데 옛날 돈까스의 느낌이 나네요 ㅎㅎ
그리고 포크와 나이프를 주셔서 셀프로 자르면 됩니다 ~
돈카츠에 어울리는 샐러드도 주셨는데 꽤 양이 많이 있습니다
소스는 좀 케첩이 많이 들어가서 새콤하지만 나름 잘 어울리고 맛있습니다
요건 돈카츠 소스인데 저는 잘 찍어먹지는 않지만 많이 주셨습니다 ~
조금 고된 과정이었지만 돈카츠를 먹기 좋은 크기로 다 잘라줬고요 ~
그 쯤에 바로 라면사리가 다 익어서 여자친구가 떠줬습니다 ~ ㅎㅎ
그렇게 정신없이 먹다보니 어느덧 부대찌개가 바닥을 보이네요... ㅋㅋㅋ
다시 라면사리 한 입 해줍니다 ~
진짜 국물도 잘 배어있고 적당히 꼬들꼬들 익어서 너무 맛있네요!
돈카츠도 먹어보려고 하는데 튀김이 그렇게 두껍지는 않아서 바싹한 식감은 좀 덜 한 느낌이지만 대신 안의 속은 좀 꽉 찼다고 해야할까요?
소스까지 곁들여서 먹어도 맛있지만 저는 역시 소금에 찍어먹거나 그냥 먹는게 더 맛있는 것 같네요 ㅎㅎ
간도 적당히 되어 있는 느낌이라서 싱거우시면 찍으먹으면 됩니다 ~
햄사리도 그렇게 싼 맛이 나는 햄이 아닌 것 같고 밥이랑 같이 먹으니깐 최고입니다 ㅠㅠ
당면도 안에 깔려있는데 국물이 잘 배어서 맛도 좋고 햄만 먹다가 라면사리나 당면사리를 먹으니깐 뭔가 리프레쉬 되는 느낌도 나서 좋았습니다 ㅎㅎ
주변에는 피규어나 애니메이션에 관련된 소품들이 많이 있었던 것을 보면 사장님께서는 오덕후가 아니실지... ㅋㅋㅋ
그리고 밥솥에서 바로 퍼서 주셔서 저런 밥솥을 나중에 사봐야겠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고요 ㅎㅎ;;
영수증 인증하면서 이번에도 내돈내산 인증합니다 ~~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도 않고 양도 푸짐하게 나와서 가성비로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부대찌개 자체의 간이나 맛도 적절하고 맛있었고 가게 분위기도 안정적이었고 넓어서 좋았습니다 ~
평 점 : 3.8 / 5.0
맛 : ★ ★ ★ ★ ☆
가격 : ★ ★ ★ ★ ☆
서비스 : ★ ★ ★ ☆ ☆
분위기 : ★ ★ ★ ★ ☆
접근성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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