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분당에 있는 "장수천한방민물장어"를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가게는 대로변 바로 옆에 있어서 놓치지 말고 들어가면 주차장과 가게가 있습니다
건물 통째로 장어집인 것 같은데 어마어마하게 크네요...
카운터의 모습인데 안내문들이 많이 붙어있고 저희는 오른쪽으로 가서 좌석을 안내 받았습니다
지나가면서 셀프코너가 있던데 여기서 접시나 반찬을 가지러 가는 것 같더라고요
테이블에 앉아서 반찬을 먼저 셋팅해주셨고 장어를 구워주시는데 모르는 분과 회식이라서 자세히 못찍었습니다ㅠㅠ
보시면 불판을 먼저 깔아주신 후 석쇠를 깔은 뒤 장어 큰 것을 두 마리 올리고선 그 위에 굵은소금을 확 뿌리고 문지르고 가시더라고요 ㅋㅋㅋ
엄청 크기도 한데 숯불이 엄청 쌔서 맛있을 것 같더라고요
밑반찬은 이렇게 나오는데 맨 앞에 있는 것이 생강인데 요거를 간장소스에 담가서 장어랑 같이 먹으면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쌈채소와 마늘, 명이나물, 쌈장, 김치도 있습니다 ~
요건 장국인데 느끼한 장어맛을 잡아주고 느끼한 것을 확 내려가게 해주더라고요
약간 시레기된장국의 느낌인데 간도 적당하고 뜨거우니 맛있었습니다!!
장어구이를 어느정도 먹고난 후의 모습인데 장어 말고도 파도 굽고 그러더라구요
한방민물장어구이의 모습인데 잘 구워졌죠?
아주머니가 와서 대략적으로 구워주시고 나서 먹으라고 해주시는데 쌈장이나 아까 간장소스에 생강을 담가서 같이 곁들여서 먹으면 비리거나 느끼한 맛도 없고 맛있습니다 ~
요건 아까 같이 굽던 대파구이인데 파 향이 확 나고 좋았습니다 ㅎㅎ
회식중인데 다들 술을 엄청 먹더라고요...
저희가 회식하는 테이블쪽은 사람들이 많고 너무 왁자지껄해서 살짝 주변테이블에 민폐를 준 듯한 느낌이...ㅎㅎ;;
가게 내부가 넓어서 그런지 사람이 가득 차지는 않았네요
메뉴판이 있는데 한방민물장어 250g에 36,000원으로 엄청 비쌉니다...
아까 길게 있던 한마리가 2인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외에도 공기밥이나 국수, 주류메뉴도 있네요
가게는 넓어서 저희가 먹던 공간 외에도 2배로 넓은 곳이 있어서 만석 걱정은 안해도 되는데 주차할 곳은 살짝 좁아보이기도 했습니다
제가 술을 많이 못 마셔서 안주로 회복을 하기 위해서 다시 장어구이를 한 입...ㅎ
소스에 찍어먹으니 살짝 달달하니 담백하고 한방냄새가 나는 장어구이에 찰떡궁합이었네요
제가 느끼기엔 그냥 먹어도 될 정도로 비린 맛이나 느끼한 맛도 거의 없고 담백하고 고소하고 간도 적절해서 맛있었고 가시가 많지는 않고 씹으면 목으로 넘어가는 식감이었습니다
화장실에 다녀오면서 반대편을 봤는데 여기도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아까 봤던 셀프바에 가봤는데 생강과 배추김치, 명이나물, 대파 등 아까 밑반찬에 있었던 반찬들이 많이 있네요
셀프바에는 쌈채소들이 많았는데 상추와 마늘, 고추, 쌈장도 있습니다
입구쪽에는 수정과가 있는데 흠... 뜨거운 수정과는 제 스타일이 아닌것으로...!!
당연히 차가운 수정과라고 생각을 했는데 뜨거운 수정과라서 식혀먹느라 애좀 먹었네요 ㅋㅋㅋ
TV에도 꽤 많이 나왔던 것 같은데 생생정보통에도 나왔던 맛집인 것 같습니다 ~
아까 먹었던 장국이 모자라면 셀프바에 가서 무료로 떠서 오면 됩니다
통에 담겨있어서 엄청 따뜻하고 맛있네요
현수막에는 민물장어탕도 개시한다는 문구가 있었는데 언제 파는지는 안물어봤네요ㅠㅠ
그냥 끝내기에는 아쉬워서 탄수화물을 넣어주려고 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따뜻한 잔치국수같은 느낌으로 면발이 두껍지는 않고 쑥갓이나 파가 있어서 시원한 맛도 나고 속이 쏵 내려가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국수에는 역시 배추김치인데 테이블마다 김치도 주셔서 같이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
가격이 조금 쌔서 비싸다고 생각이 되었지만 가끔 돈 많이 받으면 와볼만한 괜찮은 맛집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
밑반찬도 푸짐하고 술하고 같이 안먹어도 배불리 나올 수 있는 장어 맛집이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평 점 : 3.8 / 5.0
맛 : ★ ★ ★ ★ ★
가격 : ★ ★ ★ ☆ ☆
서비스 : ★ ★ ★ ★ ★
분위기 : ★ ★ ★ ☆ ☆
접근성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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