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동탄 맛집인 "메밀래(메밀來)"를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가게 앞 주차장은 엄청 넓어서 주차걱정은 없을 것 같네요
다만 노상주차장이라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때에는 우산 필수겠죠? ㅎㅎ
가게 입구 사진인데 2층까지 있는지 엄청 크더라고요
건물 디자인도 좀 독특해 보입니다 ㅎㅎ
가게 앞에는 메뉴 포스터가 있는데 메밀래 3대 밥도둑이 짬뽕순두부, 몽글이, 소고기국밥이라고 합니다
여기에서는 지역화폐나 아동돌봄쿠폰도 사용가능 매장이라고 하니 좋은 것 같습니다
가게로 들어가는 통로인데 오른쪽에는 화장실이 있더라고요
통로 옆에 화장실이 있는 것이 조금 이상하긴 했습니다...ㅎㅎ;;
가게에 들어가면 판매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대부분 주전부리더라고요
가게 입구 중앙에 메밀래 간판이 있는데 뭔가 3대째 내려온 가게같은 포스가 느껴지네요 ㅋㅋㅋ
가게 앞에는 유명인들의 싸인이 걸려있구요
가게 내부에는 점심 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아까 밖에서 봤듯이 가게가 넓어서 테이블이 엄청 많아 웨이팅 걱정은 안하고 가셔도 될 것 같네요
테이블 한쪽에는 기본으로 셋팅이 되어 있는데 겨자나 식초, 들깨가루, 간장, 후추가 있습니다
메밀래 음식 맛있게 먹는 법이 친절하게 적혀있는데 비빔막국수와 동치미막국수 맛있게 먹는 법이 나와 있습니다
비빔막국수의 경우에는 동치미 2국자를 먼저 넣으신 후 겨자와 식초는 기호에 맞게 넣으신 후 잘 비벼서 드시면 된다고 나와있네요
그리고 동치미막국수는 동치미 국물이 면이 잠길 정도로 넣은 후 다대기 2스푼과 겨자와 식초를 기호에 맞게 넣으시면 된다고 합니다
막국수도 맛있게 먹는 법이 나와있는데 되도록이면 메밀면이기 때문에 가위로 자르지 않고 드시는게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겨자와 식초는 기호껏 넣어서 먹으면 좋고 보쌈고기와 같이 먹으면 감동이 2배라고 하네요!!
메뉴판인데 저희는 여기에서 메뉴를 보다가 들기름 막국수와 접시수육, 녹두전, 수제 왕만두를 주문했습니다 ㅎㅎ
메밀래 정식도 있고 밥도둑 3총사 신메뉴도 있었는데 다들 맛있어 보이네요
처음 오는 길이라서 막국수가 땡겼고 여기있는 메뉴는 주문하지는 못했네요 ㅠㅠ
메밀래 전용 물티슈를 주시는데 신갈점과 동탄점 2개가 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100% 메밀로 만든 메밀국수로 얼음동동 메밀래라고 되어 있는 것으로 동치미 국물이 핵심인 것 같습니다 ㅎㅎ
가게 한 가운데에는 셀프 반찬대가 있는데 여기에서 부족한 반찬을 떠 오시거나 육수나 메밀차도 떠오는 곳이네요
바로 눈 앞에 보이는 것은 사골육수와 메밀차인데 저는 사골육수만 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여기 셀프바에 오실 때에는 당연히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오시는게 에티켓!
메밀차도 맛있어 보였지만 뭔가 진한 육수의 맛이 막국수에 더 어울릴꺼 같아서 사골육수로 가져왔습니다
위에는 사골육수 전용 컵이 비치가 되어 있는데 제가 뜰 시점에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종이컵에 떠서 가져왔습니다
셀프 반찬 코너인데 다양한 반찬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단 맨 위에는 동치미가 있구요 아랫쪽에는 열무김치나 배추김치, 양파 등 필요한 것을 가져가면 됩니다
가게 내부에는 좌석이 많아서 웨이팅을 할 필요가 없고 저렇게 쿠션감이 있는 등받이 좌석도 있으니 잘 골라 앉으시면 되겠죠? ㅎㅎ
그리고 좌석을 보다 보니깐 아래에 콘센트가 있는 좌석도 많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맨 먼저 녹두전이 나왔습니다 ~ 뭔가 노릇노릇 잘 구워진 것 같아서 더 맛있어 보이네요
그리고 곧바로 접시수육이 나왔는데 수육만 담겨져서 오고 무말랭이나 배추 등 야채들은 없네요
그리고 수제 왕만두도 나왔는데 한 접시에 4개가 담겨져 나오고 정말 큰 사이즈로 나오더라고요
일단 1차적으로 같이 먹는 사이드 음식이 나와서 슬슬 먹어보려고 합니다
먼저 수제 왕만두부터 먹어봤는데 안에는 소가 꽉 차있어서 육즙도 나오고 너무 맛있더라고요...!
바로 구워서 그런지 노릇노릇하기도 하고 따끈따끈해서 금방 다 먹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녹두전도 먹었는데 잘 부쳐서 탄 부분은 거의 없었고 녹두전도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주셔서 맛있었습니다
너무 기름지지도 않고 살짝 담백하면서 씹을 때 고소함이 느껴져서 맛있었습니다
접시수육도 먹어봤는데 그냥 먹기에는 뭔가 심심한 것 같아서 수육 위에 김치를 곁들여서 먹어봤습니다
수육의 부드러움과 고기의 식감과 동시에 겉절이 김치의 아삭함이 씹히면서 고기의 맛을 더 올려주더라고요
특히 수육의 잡냄새도 안나고 부드럽고 씹을 때마다 비계도 살짝 씹혀서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들기름막국수가 나왔습니다 ~~~
아래에는 동치미 국물은 아니고 육수가 좀 깔려 있고 위에는 들기름과 김가루가 수북히 뿌려져 있습니다
저는 들기름막국수의 본연의 맛을 느끼려고 겨자나 식초 등 다른 것을 넣지는 않고 순전히 들기름막국수만 먹으려고 잘 섞어줬습니다
아래에 육수때문에 좀 더 잘 섞이는 느낌이고 들기름과 김가루가 많이 있어서 그런지 많이 고소하네요
아까 수육하고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같이 곁들여서 먹었는데 정말 고소하고 고기가 씹히면서 정말 맛나더라고요 ㅠㅠ
그렇게 들기름막국수와 수육을 다 먹어버렸습니다...ㅎㅎ
다 먹고 난 사진인데 잘 먹었죠...? ㅎㅎ;;
육수까지 다 마셔버렸습니다 ㅋㅋㅋ
다 먹고나서 커피도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컵을 올려주신 후에 마시면 되는데 아메리카노 말고도 캬라멜마끼야또나 라떼 종류도 있더라구요
커피 한잔으로 잠깐 쉬어가라는 가게의 인심을 알 수 있는 문구네요 ㅎㅎ
뭔가 막국수가 끌릴 때 한번 가서 수육하고 같이 먹으면 정말 좋은 식당이었던 것 같습니다
평 점 : 3.4 / 5.0
맛 : ★ ★ ★ ★ ★
가격 : ★ ★ ★ ☆ ☆
서비스 : ★ ★ ★ ☆ ☆
분위기 : ★ ★ ★ ☆ ☆
접근성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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