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정자역에 위치한 "맛찬들왕소금구이"를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정자역 3번출구에서 나와서 좀 가시다 보면 바로 맛찬들왕소금구이 가게가 보입니다 ~
가게 앞에는 주차된 차들도 많고 주차장도 좁아 보여서 주차하기는 좀 어려워 보이네요...
주차 관련해서 안내문이 있는데 이쪽에서만 차를 안대고 나머지는 주차가 많이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차량을 끌고 가시는 분들은 좀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ㅎㅎ;;
가게 앞에도 대기석이 있는데 한 때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나봅니다...ㅎㅎ
가게는 엄청 커 보였는데 이정도면 맛집이라는 이야기겠죠? ㅎㅎ
오픈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16:00 ~ 22:00이고 토요일이나 일요일, 공휴일에는 12:00 ~ 22:00이라고 합니다!
맛찬들왕소금구이 가훈같은 것인가봐요 ㅋㅋㅋ 일단 먹고 봐야죠 ~
가게 앞에는 예약도 많이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보통 5시~6시 사이에 예약을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 사장님의 유머센스가 보이는게 도도한 미녀라던지 매력적 훈남 이렇게 표기를 해두셨더라고요 ㅋㅋㅋ
그리고 가게 문 안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것이 싸인들인데 유명 연예인들은 아니더라도 왔다 가신 일반인분들이 많이 하신 것 같더라고요
가운데에는 어린이들이 그린듯한 포스터도 있어서 뭔가 친근감도 느껴지네요 ㅎㅎ
가게 안에는 대기석도 조금 있었는데 여기에도 턱없이 부족하니깐 밖에도 간이의자를 배치하신 것 같더라고요 ㅎㅎ;;
안에는 고기냄새가 많이 풍겨왔고 사람들도 많아 보였습니다
2층으로 가는 곳도 있었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일시 폐장했다고 합니다
안내문도 많이 걸려있는데 일단 신용카드나 선불카드,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매장이라는 문구도 붙여져 있었고 마스크 의무 착용화라고 문구도 붙어져있네요
신기한게 뽑기 기계가 있었는데 안에는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거리가 많이 있더라고요
저는 현금이 없어서 패스했습니다 ~
가게 내부에는 사람들로 꽉 차 있었고 많은 분들이 술과 함께 드시고 계시더라고요 ㅋㅋㅋ
가게는 조명도 밝고 분위기 자체가 왁자지껄한 분위기였습니다
신기한건 웨이팅을 하신분들을 위해 행운의 돌림판을 실시하시고 있더라고요
제 친구가 돌렸는데 아쉽게도 테라 맥주가 나왔습니다 ㅠㅠ
여기 잘 보시면 꽝도 있긴 하지만... 돼지 한마리도 있어서 많이 아쉽긴 하더라고요 ㅠㅠㅋㅋㅋ
자리가 난 테이블에 앉으시면 메뉴판이 바로 옆에 있습니다
저희는 3명에서 왔기 때문에 3인 추천 set를 주문했습니다 ~ 모자라는건 추후 또 주문하기로 했고요
3인 추천 set에는 숙성생삼겹살 450g과 숙성생목살 300g 그리고 한우차돌된장찌개도 포함되어 있네요
사이드메뉴와 주류 메뉴판에도 있는데 공기밥이나 칡냉면, 가마솥밥 등 다양한 메뉴도 있고 주류도 와인이나 사케도 있고 엄청 많이 있네요
신기한건 까스활명수도 있어서 좀 웃겼습니다 ㅋㅋㅋ
기본 쌈 반찬으로는 상추와 깻잎, 고추와 와사비, 마늘 쌈장이 나옵니다
모두 싱싱해보이고 맛있어 보입니다...!
절임김치도 나오는데 아삭아삭하고 시큼한게 고기랑도 잘 어울릴 것 같네요
돼지고기에 빠지면 안되는게 바로 명이나물이겠죠?!
여자친구가 명이나물과 돼지고기, 와사비 조합을 매우 좋아해서 공식처럼 외우고 있습니다 ㅋㅋㅋ
보통 무 생채는 빨갛게 하는 것이 기본인데 여기는 좀 노란색으로 식초랑 같이 담근 것 같네요
먹어보지는 않아서 맛이...
이것도 나물인데 고기 먹느라 정신이 팔려서 잘 안먹었네요 ㅠㅠ
앞접시와 함께 수저받침대를 같이 주시는데 문구도 적혀있고 뭔가 귀여운거 같아요
물통도 큰 것으로 하나 주시는데 일반 물이 아니라 보리차같이 뭐에 우려낸 물이더라고요
순번대기표인데 아까 저희는 돌림판에서 맥주가 나왔기에 이렇게 순번대기표에 맥주라고 표기해주십니다
불판은 둥그렇게 생겼는데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신다고 합니다 ~
옆에는 다 익은 고기를 올려놓는 석쇠가 있고 그 위에는 집게와 가위가 있습니다 ㅎㅎ
아까 앞접시 위에 올려져 있던 숟가락, 젓가락 받침대를 놓고 사용해봤는데 잘 세워지네요
그리고 중간중간 하트와 문구도 있어서 뭔가 귀여운 느낌이 확 듭니다 ㅎㅎ
아까 당첨된 맥주 1병을 제외하고도 소주 1병과 맥주 1병을 추가로 더 시켰습니다 ~
소맥은 테슬라가 진리라고 하죠?!
드디어 저희가 주문한 숙성생삼겹살과 숙성생목살이 나왔습니다 ~~
위에는 시즈닝이 되도록 소금이 많이 뿌려져 나왔는데 목살 위에 뿌려져 있는 것 보이시나요?
숙성생삼겹살 위에도 소금이 당연히 뿌려져 있고 굵직굵직한 소금이 뿌려져 있습니다
친구가 테슬라로 한 잔 타줬는데 소주를 좀 많이 탔는지 살짝 덜 노랗네요;;
물티슈도 맛찬들왕소금구이 가게 전용의 물티슈로 "백명의 손님이 한 번 오는 식당보다, 한명의 손님이 백번 오도록 정성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혀있네요
그리고 농가계약으로 숙성육의 기본인 좋은 고기로 준비한다고 합니다 ~
요건 파채절임인데 큰 보울에 담겨져서 나오고 각자 앞접시에 덜어서 먹었습니다
보시면 깻잎이나 콩나물 파채 등 다양한 채소들과 함께 버무린 것으로 고기랑 같이 먹으면 맛있습니다
요건 앞치마인데 일회용 앞치마이고 앞에도 문구가 적혀져 있네요 ㅋㅋㅋ
조금 특별한 서비스였다면 마스크 보관비닐도 따로 주신다는 점...?!
아무래도 음식점에 있다보면 마스크에 냄새가 스며들어서 조금 불쾌한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것을 방지하고자 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
직접 구워주시는데 먼저 숙성생목살이 불판 위로 올라갑니다 ~
그리고 추가로 저 공간에 뜨거운 물을 부어주시는데 숟가락과 젓가락을 소독하라고 알려주시더라고요
뭔가 신기해서 바로 숟가락을 넣어보는 저희들입니다 ㅋㅋㅋ
아까 큰 보울에 있었던 무침인데 윤기가 좔좔 흐르니 고기랑 같이 먹으면 맛있겠죠 ~
드디어 한 번 숙성생목살을 뒤집어 주셨습니다!!
살짝 노릇노릇하게 익고 있는데 불판의 세기가 엄청 세지는 않은 것 같네요
그리고 곧바로 된장찌개도 주셨는데 바글바글 끓고 있고 안에는 버섯이나 두부 고기 등 다양한 재료가 꽉꽉 있더라구요
보통은 건더기가 많이 없고 국물만 있는 경우도 많은데 여기는 재료 씀씀이는 좋네요!!
바로 국자로 된장찌개를 퍼줬습니다
숙성생목살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시고 바로 숙성생삼겹을 올려놔주시네요
이게 직접 고기를 저희가 굽지 않아도 되니깐 편하더라고요
공기밥도 추가로 두 개 주문해서 나왔는데 공기밥이 백미가 아니라 흑미도 섞여 있습니다
된장찌개도 앞그릇에 바로 떠서 공기밥하고 먹었습니다
정말 잘 어울리니 계속 먹게 되네요 ㅎㅎ
직원분이 조금 노릇노릇 구워졌다고 생각이 되면 바로 숙성생목살을 이렇게 잘게 잘라주십니다
그리고 적당히 익은 숙성생삼겹도 바로 뒤집어 주시고요
그리고 곧바로 숙성생삼겹도 바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신 뒤 가운데에 배치해주십니다
노릇노릇 구워지고 있고 안에 육즙 보이시나요 ~ 글 쓰면서도 다시 침이 흐릅니다...
일단 잘 익은 숙성생목살부터 먹어도 좋다고 하셔서 바로 한 점 가지고 왔습니다 ㅎㅎ
아까 앞접시에 덜어놓은 무침과 함께 한 입 먹었는데 우와... 정말 고기가 맛있다는게 확 느껴지더라고요
목살이면 보통 퍽퍽하기 나름인데 나름 육즙도 머금고 있고 무침과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직원분이 잘 구워주셔서 그런 것도 있겠죠?
이번에는 무침말고 와사비랑 같이 먹었는데 역시 와사비는 국룰인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이 먹어서 좀 코가 아팠다라는 것 제외하면요... 끙
이렇게 다 익은 숙성생목살은 직원분이 보조 석쇠를 위에 올려주시고 그 위에 숙성생목살을 다 일일이 올려주십니다
반대편에서는 불판에서 노릇노릇 숙성생삼겹과 떡을 구워주시고 계십니다
삼겹살이 이제 거의 노릇노릇하게 익어서 곧 먹어도 된다는 싸인이 떨어질 것 같네요... ㅎㅎ
떡도 구워서 주시는 건 처음보는 것 같은데 여긴 치즈떡은 아니고 그냥 떡인데도 맛있더라고요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주셔서 그런지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그냥 고기를 먹는 것도 맛있지만 아무래도 쌈에 싸먹어야 제맛이죠
바로 깻잎 몇 장에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숙성생삼겹 한점과 무침을 올려놓고 그 위에 쌈장 좀 얹어서 바로 먹었는데 와... 환상입니다 ㅠㅠ
바로 감동이 끝나지 않은 채 된장찌개도 바로 한 입 먹어줬습니다
차돌고기도 들어있고 야채들도 많이 들어있어서 씹는 맛도 좋고 국물 자체도 너무 짜지도 않아서 좋았어요
아까는 깻잎이라면 이번에는 상추에 한 쌈 먹었더니 정말 맛있다ㅠㅠ
고기도 부드럽고 육즙도 있지만 무엇보다 이 무침하고 어울리는게 큰 것 같네요
굽는 모습은 못 찍었지만 불판에 치즈떡을 살살 구운다음 명이나물을 길게 자르시더라고요
그리고는 남은 고기위에 치즈떡을 올리고 명이나물로 싸서 주신다음에 와사비를 조금 얹어서 먹으라고 말해주십니다
와... 정말 맛있습니다ㅋㅋㅋ 배만 안 불렀으면 직접 더 만들어서 먹고싶은 맛이네요
앞에 시선 강탈하는 친구모습입니다 ㅎㅎ
배가 그렇게 부른데도 또 탄수화물은 땡기는거 있죠?
바로 칡냉면(비빔)을 주문했습니다 ~
비빔만 주문하면 또 섭하니 칡냉면(물)도 한 그릇 주문해서 같이 나눠먹기로 했습니다 ㅎㅎ
부족할까봐 살얼음이 동동 떠있는 육수도 주십니다
겨자와 식초가 있는 통도 주시고 잘라서 먹을 수 있도록 가위까지!!
물냉면을 먹기 좋게 자른 후 잘 섞어줍니다
마찬가지로 비빔냉면도 잘 섞어줍니다 ㅎㅎ
비쥬얼로 보면 뭔가 비빔냉면이 더 맛나보입니다
비빔냉면 한 젓가락 크게 먹었는데 면이 칡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두터운 면의 식감과 쫄깃쫄깃한 것이 독특하더라고요
소스하고도 잘 어울리고 맛있습니다 ~
가게 안쪽에는 광고포스터가 있는데 조선일보에 나왔더라고요!! 푸드조선이라는 섹션이 있는건 새로 알았지만요ㅋㅋㅋ
뭔가 힘을 주는 듯한 문구도 있구요
김치도 국내산을 사용한다고 하니 뭔가 더 맛있게 느껴지네요ㅋㅋㅋ
가게 내부는 보시다시피 넓은 편이라서 좋았지만 창가쪽 앉으시는 분들은 겨울에 좀 추울 수도 있는게 환기때문에 문을 열어 놓더라고요
아무래도 환기가 잘 되지 않는 것은 감안하셔야합니다...ㅎㅎ
고기를 직접 구워주시고 고기의 품질이나 밑반찬, 사이드메뉴 모두 맛있었습니다 ~ 웨이팅이 길 수도 있으니 약속잡으실 때 예약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평 점 : 4.0 / 5.0
맛 : ★ ★ ★ ★ ★
가격 : ★ ★ ☆ ☆ ☆
서비스 : ★ ★ ★ ★ ★
분위기 : ★ ★ ★ ☆ ☆
접근성 : ★ ★ ★ ★ ★
'Review > Restaura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선유도역 맛집] 내돈내산 가성비 수제버거 맛집 리뷰, 부쳐샵 선유도점(BUTCHER SHOP) (0) | 2022.04.11 |
|---|---|
| [압구정로데오역 맛집] 태국에 잠시 쌀국수를 먹고 온 것 같다, 소이연남마오 (10) | 2022.04.11 |
| [동탄 맛집] 들기름막국수가 고소하고 맛있다, 메밀래(來) 동탄점 (0) | 2022.03.28 |
| [광주 첨단지구 맛집] 페스츄리 빵으로 햄버거를 먹고싶다면, 마미쿡수제버거(MOMMYCOOK) (0) | 2022.03.27 |
| [파주 맛집] 부산에서 먹는 밀면보다 맛있는 파주 찐맛집, 해운대가야밀면 금촌직영점 (6) | 2022.03.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