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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Restaurant

[압구정로데오역 맛집] 태국에 잠시 쌀국수를 먹고 온 것 같다, 소이연남마오

by 물먹는낙타 2022.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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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압구정로데오역 맛집 "소이연남마오"를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ㅎㅎ

가게 입구

가게 입구인데 정말 앞에 태국에서 볼 수 있을법한 가게의 분위기가 느껴졌네요
(실제로 태국 한 번 다녀왔습니다ㅋㅋㅋ)

오픈시간

오픈시간은 11:30 ~ 22:00 이고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15:30 ~ 17:00 입니다

휴무는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입니다

소이연남마오

이 간판을 많이 봤었던 것 같은데 강남 한복판에서 보니 뭔가 반갑네요 ㅋㅋㅋ

가게 내부

가게 내부도 역시나 태국의 분위기를 많이 따라한 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안에는 태국어로 적혀있는 안내문이나 소품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가게 내부

저기 보이는 작은 계단들을 올라가면 1층에 식당이 보이는데 현지인 분들이 요리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저희가 오니깐 반갑게 맞이해주셨어요 ~

안내문

안내문이 바로 앞에 있는데 식사 테이블은 2층에 있으니 2층으로 올라가서 식사 및 주문을 하라고 하네요

가게 내부

뭔가 1층에서 카운터를 봤던 흔적이 있지만 최근에 코로나때문에 바꾼 것 같더라고요

소이연남마오

정말 현지 분위기가 나서 첫인상은 합격!

가게 내부

가게 내부도 저 패브릭 분위기 보이시나요 ㅋㅋㅋ

오히려 한글이 있는 것이 신기할정도네요

2층 올라가는 계단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인데 술도 판매를 하는 곳이라고 광고하듯이 올라가면서 술병을 쉽게 볼 수 있도록 진열이 되어 있네요

메뉴판

2층에 올라가면 빈 테이블로 안내를 해주시고 메뉴판을 주십니다

메뉴판도 태국의 분위기가 물씬 나네요

저희는 좀 고민하다가 소이뼈국수, 똠냠쌀국수소이뽀삐아를 주문했습니다

소이뼈국수는 굵은 면으로 주문하고 똠얌쌀국수는 얇은 면으로 했는데 사장님이 똠얌쌀국수는 얇은 면으로 해야 국물이 잘 배어들어서 맛있고 소이뼈국수는 적당히 굵어야 면의 식감과 함께 고기의 식감을 즐길 수 있다고 추천을 해주셨어요 ㅎㅎ

기본 셋팅

기본셋팅을 저렇게 휴지 위에 국물용 숟가락과 젓가락을 주십니다

향신료 및 물통

테이블에는 향신료와 물통이 놓여져 있습니다

향신료는 설탕, 고추가루, 고추식초와 병에 담긴 피쉬소스가 있네요

청결유지 안내판

벽에는 청결을 유지해달라는 문구가 있네요

테이블

테이블 정말 화려합니다ㅋㅋㅋ

열대과일이 생각날 정도로 포도, 바나나, 파인애플 등 다양하게 화려하게 그려져있어서 정말 태국의 분위기를 잘 살린 것 같습니다

테이블 구분 유리막

테이블끼리는 유리막이 있어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가게 내부

가게 내부에 테이블이 적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넓지는 않아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사람들도 점심시간이 되니깐 많이 오더라고요 ~

가게 내부

가게 안에는 술이랑 음료수로 가득찬 냉장고들도 많이 보이네요

맛있게 먹는 법

테이블에 보시면 쌀국수를 맛있게 먹는 법이 나와 있습니다 ~

기호에 따라 첨가해서 먹으면 되는데 추천 레시피는 고추식초 2 티스푼, 피쉬소스 2 티스푼, 고춧가루 1/2 티스푼을 넣으면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각 향신료의 맛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ㅎㅎ

앞접시 및 뼈통

그리고 곧바로 앞접시와 뼈통, 물티슈를 주셨습니다

똠얌쌀국수

똠양쌀국수가 먼저 나왔는데 안에는 면과 야채가 담겨져 있고 위에 보이는건 가는 면이 살짝살짝 보이고 고수와 땅콩가루 그리고 파와 버섯 등 여러 야채들이 보이네요

국물은 적당히 매콤하고 신 맛이 있을 것 같고 맛있어 보입니다

똠얌쌀국수

정말 재료를 아끼지 않았다고 얘기해도 될 정도로 큰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주셨고 땅콩가루와 고수도 많이 보여서 뭔가 현지의 맛이 날 것 같은 기대감이 듭니다

뽀삐아(스프링롤)

곧바로 사이드 메뉴인 뽀삐아(스프링롤)이 나왔습니다 ~

간장하고 비슷한 소스가 나오고 뽀삐아(스프링롤)은 5개가 나오는데 다 반으로 먹기 좋게 잘려져 나오네요

뽀삐아(스프링롤)

방금 튀겨서인지 바싹바싹 맛있어 보입니다...!

소스

이건 만두엔 간장이 필요하듯이 소스를 주는데 제가 맛 보기에는 피쉬소스인 것 같더라고요

소이뼈국수

소이뼈국수는 집게와 국자를 같이 주시는데 여기에도 파나 숙주가 많이 있더라고요

대신 여기에는 고수가 같이 안 나오니 필요하시면 달라고 말하시면 됩니다

소이뼈국수

국물은 똠얌쌀국수보다 좀 맑아보이고 뼈에 붙어 있는 고기도 부드러워 보여서 맛있어 보입니다

뽀삐아(스프링롤)

먼저 제일 바싹바싹한 뽀삐아(스프링롤)를 먹어보려고 봤는데 안에는 여러 야채가 많이 들어있고 꽉꽉 채워져 있어서 겉바속촉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네요

뽀삐아(스프링롤)

아까 말한 피쉬소스 같은 곳에 살짝 찍어서 먹어봤는데 살짝 달짝찌근하면서 은은한 향이 있더라고요

엄청 바싹하지는 않아서 잇몸이 다치는 일은 없을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

똠얌쌀국수

앞접시에 똠얌쌀국수를 적당히 떠왔습니다

안에 푹 담겨있던 면이 얇아서 그런지 똠얌쌀국수의 국물 맛이나 향이 많이 담겨있더라고요

면만 먹어도 심심하거나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똠얌쌀국수

국물에도 고수의 향이 느껴지면서 땅콩의 고소한 맛이 계속 먹게하네요

국물도 가끔 마시면서 먹었는데 감칠맛이 나고 중독성 있습니다 ㅎㅎ

고수투하

아까 주문한 고수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ㅎㅎ

소이뼈국수에 고수가 없었기에 바로 고수를 다 넣어버렸습니다 ㅋㅋㅋ

소이뼈국수

잘 섞어주고 국물 한 숟가락 떠서 먹었는데 고수향이 슬슬 나기 시작하네요

소이뼈국수

소이뼈국수를 앞그릇에 담고 아까 위에서 봤던 쌀국수 맛있게 먹는 법을 보고 넣었는데... 고춧가루를 너무 많이 넣었습니다ㅠㅠ

소이뼈국수

1/2 티스푼만 넣어야하는데 거의 2티스푼을 넣어버렸네요...흠냐흠냐

이대로 먹어봤는데 너무 매콤하고 되직해서 국물을 바로 투하...! 근데 너무 많이 넣었는지 그래도 맵더라고요ㅠㅠ

고춧가루는 조금씩 더해가길 추천드립니다!!

뼈고기

소이뼈국수 안에 있는 큼지막한 뼈 한덩이를 건져 올렸습니다

뼈고기

살코기를 적당히 젓가락으로 발라서 먹었는데 정말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뼈고기

살짝 수육 부드러운 것 먹는 식감과 맛이고 뼈해장국의 감자고기보다는 더 부드럽더라고요

휴지로 뼈 부분을 잡고 남은 고기가 있는 부분을 모조리 다 뜯어서 먹었습니다ㅋㅋㅋ

영수증

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내돈내산입니다!!

가게 입구문

가게 입구에는 미쉐린에서 인증도 받고 식신 우수 레스토랑 마크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말도 많이 걸어주셔서 좋았습니다 ~

 

오랜만에 현지에 온 듯한 느낌도 받고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어서 만족스러웠네요

 

평 점 : 4.2 / 5.0

맛 : ★ ★ ★ ★

가격 : ★ ★ ★  

서비스 : ★ ★ ★ ★

분위기 : ★ ★ ★ ★

접근성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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