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네이버로 맛있는 베이커리가 있다고 해서 도착 ~
앞에는 주차장이 있어서 가게를 들리기 좀 편했던 것 같다
가게 입구의 모습인데 그렇게 크지 않은 베이커리라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은 없다… 테이크아웃 전용매장 같은 느낌?!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보이는건 병아리 인형하고 달걀인데 너무 귀여워서 찍음 ㅋㅋㅋ
근데 저 계란은… 진짜 계란은 아니겠지…?
빵은 여기 트레이와 집게를 사용해서 담은 뒤 결제하면 되는데 불행하게도… 우리가 갔을 때 대부분 빵 소진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너무 절망적… 하지만 남아있는 빵이 있다고 했다
다양한 빵들이 올려져 있던 접시인데 텅 ~ 비어있다 ㅠㅠ
가게 내부에는 인형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있는데 가까이 가보진 않았지만 저 멀리 파랭이 인형들이 드글드글…
똑같이 생긴 인형들이 많이 있어서 좀 섬뜩하기도 한데 ㅋㅋㅋ 좀 웃겼던게 가게 들어올 때 bgm이 메이플스토리 헤네시스 음악인데 ㅋㅋㅋ
무한반복 ㅋㅋㅋㅋㅋ 한 3번 넘게 듣고서 나갈 수 있었다 ㅋㅋㅋ
카운터에 가까운 빵 진열대인데 스콘과 계란빵이 진열되어 있다
우리가 갔을 때에는 스콘도 다 소진되어 있어서 계란빵밖에 살 수 없었다…
스콘 모형이 있는데 뭔가 다 팔렸다고 하니깐 맛있어 보인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먹어보고픔 ㅠㅠ
팔봉감자 달걀빵이라고 되어 있는데 뭔가 난 계란빵이 어감이 편하다 ㅋㅋㅋ
계란빵만 4개정도 남아 있어서 2개만 사서 나갔다… 옆에 휘낭시에도 있어서 그것까지 포장 ~
카운터 모습인데 여기서 결제하고 나가면 되고 아기자기한 느낌이 난다
영수증 인증하면서 내돈내산 인증 ~~~
구움당이라고 적혀 있는 포장봉투에 담아주신당
계란빵 하나의 크기도 나름 크고 한 입 먹었을 때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 대박이다...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쯤 여자친구가 한 입 베어먹어서 반이 날아갔다...
휘낭시에는 부드럽기보단 살짝 단단하다는 느낌인데 식감도 좋고 입에 들어가자마자 버터의 향과 고소한 맛이 느껴져서 너무 좋았다
위에꺼랑 조금 모습이 다르긴한데 계란 모습이 더 잘 살아있어서 맛있어 보인다 ㅋㅋㅋ
스타벅스에 오게 되었는데 커피와 함께 먹으니깐 더 꿀맛!
안에는 완전히 익은 계란 노른자가 잘 보이는데 너무 퍽퍽하지 않은 맛과 식감...!
아무래도 주변 빵과 같이 먹어서 그런가보다
다음에는 또 방문해서 메인인 스콘과 다른 빵들도 먹어보고 싶다... 아쉽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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