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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Restaurant

[수원 고색 맛집] 몸이 허하고 보양식이 땡긴다면 삼계탕이 최고, 백세삼계탕 수원고색점

by 물먹는낙타 2024.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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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이 있는 날이라서 빨리 가봐야 하긴 했지만 여자친구가 감기에 걸려서 기침을 계속하고 삼계탕을 먹고 싶다고 해서 백세삼계탕을 먹으러 왔다

가게 모습

가게는 나름 커 보였고 주변에 주차할 곳이 많아서 스트레스를 받을 일은 1도 없어 보였다

회사 퇴근을 하고 바로 가서 고색역에서 내려서 한 10분정도 걸어서 갔던 것 같다...

커피머신

밥을 다 먹고나서 커피한잔 하거나 수정과나 매실차를 마실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다

나는 먹지 않고 바로 나왔지만... 매실차나 수정과를 마시고 나왔을걸... 하고 후회중이다 ㅋㅋㅋ

테이블 셋팅

기본적으로 옆에 앞접시와 소금, 물, 뼈통 등 다양하게 배치되어 있어서 셀프로 사용하면 된다.

주문은 위의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나중에 결제하는 방식이다

메뉴판

따로 메뉴판이 있기도 하고 키오스크에도 있는데 늦게 와서 잘 못찍어서 카운터에서 찍었다

삼계탕 말고도 닭죽이나 해물파전, 편육도 판매를 하네...?

주문한 음식

음식 주문은 키오스크로 여자친구가 먼저 했고 나중에 내가 도착해서 바로 먹어서 편했다 ㅎㅎ

따로 뚝배기에서 떠서 먹을 수 있도록 큰 국자(?)와 반찬을 셋팅해주신다

인삼주

인삼주도 나오는데 그렇게 독한건 아니라서 여자친구랑 한잔 씩 마셨다 캬 ~

한방삼계탕

여자친구가 주문한 건 한방삼계탕으로 한 그릇에 2만원이 넘는 삼계탕이다... 후덜덜

가격은 비싸지만 한방이 가득 들어가고 보양식으로 최고라고 하길래 뭔가 적절한 가격인거 같기도 하고...?

위에는 파가 송송 올려져 있고 펄펄 끓으면서 나온다

반찬

밑반찬으로는 김치와 동치미, 깍두기가 나오는데 깔끔하게 나온다

뭔가... 맛집에서 나오는 맛있는 반찬의 느낌은 아니었다

한방삼계탕

한방삼계탕의 경우는 좀 신기한게 한방재료와 함께 끓여서 그런지 색이 좀 누리끼리 하네...?

백숙처럼 하얗게 된 것은 봤어도 이런 색깔의 삼계탕은 처음봤다

한방삼계탕

오래 익혀서 그런지 잘 부셔지는데 이렇게 분리해서 앞접시에 담아서 먹었다

한방삼계탕

살도 나름 잘 발라지는데 내가 집은 부분은 다리부분...

한방삼계탕

안에 살코기도 꽤 있고 특히 부드럽다...

한방삼계탕

소금은 테이블 옆에 있는데 적당히 덜어서 콕 찍어 먹으면 짭짤하니 맛있다

이건 좀 많이 찍어서 짜서 바로 국물을 허겁지겁 먹은 기억이...

한방삼계탕

껍질도 같이 있는데 나는 잘 먹긴 하는데 안 먹는 사람은 벗겨서 먹어도 괜찮을듯

한방삼계탕 마늘

마늘도 많이 익어서 쓴 맛도 없고 너무 부드럽게 잘 넘어간다

한방삼계탕

나머지 부위도 냠냠

가계 내부

가게 내부는 깔끔하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고 자리마다 분리막이 대부분 되어 있어서 뭔가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좋았다 ~

주문 빌지

빌지도 한번 찍어봤는데 한방 2인으로 나와 있네

포스터

포스터에는 원기 회복과 면역력 강화가 된다고 크게 걸려 있다

즉시포장도 된다고는 되어 있는데 아무래도 매장에 와서 먹는 것이 더 맛있을 듯 하다

안내문

남은 음식도 포장이 되는 점은 좋은 것 같다...ㅎㅎ

단 돈 1,000원으로 집에가서도 먹을 수 있다니

영수증

한방삼계탕은 이번에 여자친구가 사줘서 맛있게 잘 먹었다

여자친구가 결제했는데 2인에 42,000원이면 싼 가격은 아니지만 배부르게 잘 먹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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