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맛집] 매운 것이 가끔 땡긴다면 돼지갈비찜과 주먹밥으로 한 끼, 짚신매운갈비찜 아주대점

아주대학교에 잠시 올 일이 있어서 들렸다가 짚신매운갈비찜이 생각이 나서 들렸다

예전에 한 번 종탁이와 여자친구와 같이 먹었었는데 그것도 벌써 1년이 훌쩍 넘었던 것 같은데... ㅋㅋㅋ

메뉴판

메뉴판은 간결하게 되어 있는데 매번 먹던 메뉴인 돼지갈비찜 2인으로 주문했다

메뉴판

여기에 참치마요 주먹밥도 추가로 주문 ~

테이블 셋팅

테이블은 깔끔한 편이고 바로 반찬들을 셋팅해주신다

마카로니

마카로니는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먹기 딱 좋은듯...?

배추쌈

배추와 당근도 나와서 쌈 싸먹거나 그냥 먹기에도 좋은 것 같다

김치와 양파절임

김치와 양파절임도 나오는데 많이 먹지는 않았다..

콩나물

콩나물도 잔뜩 주는데 아무래도 매운 돼지갈비찜이니 아삭한 맛과 희석해서 먹으라고 주시는 것 같은데

그냥 먹어도 맛있다 ㅋㅋㅋ 기본 간이 되어 있다

가게 내부

가게 내부는 뭔가 레트로한 느낌도 나면서 조용해서 좋았다

가게 내부

카운터쪽도 오래된 모습이지만 뭔가 정겹다 ㅎㅎ

가게 내부

벽에도 메뉴판이 붙어져 있고 푹신한 가죽으로 된 등받이 의자가 있는 테이블도 있네... 저기로 갈껄 그랬나

원산지표시판

원산지표시판이 있는데 대부분은 국내산이 아니라 국외산이 많다

참치마요주먹밥

참치마요주먹밥이 나왔는데 날치알과 마요네즈가 듬뿍 뿌려져 있다...! 안 먹어봐도 맛있다는걸 바로 알 수 있을 것 같다 ㅋㅋㅋ

화장실 키

화장실에 갈 때에는 이런 귀여운 열쇠를 꼭 가져가야 한다

돼지갈비찜

돼지갈비찜 위에 직원분이 콩나물을 잔뜩 얹어주시는데 끓어서 나온 거라서 콩나물이 익을 때쯤 먹으라고 말해주셨다

돼지갈비찜

살짝씩 국물을 끼얹으면서 기다리는중...

돼지갈비찜

좀 더 익어가고 적당히 익었다고 생각이 되어서 이제 먹기 시작했다

참치마요주먹밥

요건 여자친구가 이쁘게 빚어준 참치마요주먹밥 ㅋㅋㅋ

처음에는 잘 못 만든다고 이야기 했는데 이쁘게 잘 만들어줬네 ㅋㅋㅋ

돼지갈비찜

돼지갈비찜은 미리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더 부드럽게 익히는 과정이었다고...

편한게 뼈가 다 발려져서 나와서 그냥 먹기만 하면 된다

돼지갈비찜 떡

안에 떡도 있는데 많이 익혀서 그런지 부드럽고 쫄깃쫄깃하다

볶음밥

대부분 고기를 다 건져먹고 어느정도 국물이 남았을 때 볶음밥을 해달라고 했다

그러면 바로 볶음밥을 만들어 주신다 ~

볶음밥

김가루도 듬뿍 뿌려져 있어서 고소하고 무엇보다 살짝 눌어서 더 맛있다... 

영수증

영수증 인증!!  두 명이서 배터지게 먹었는데 4만원이 안나온거면 요즘 물가로는 싼 거 같이 느껴진다 ㅎㅎ;;

가게 모습

가게 모습은 이렇게 생겼고 골목 들어가는 입구쪽에 가면 바로 보인다

맞은편에는 예전에 자주 갔던 아웃닭이 있고

오픈시간

오픈시간은 오후 12:00 ~ 새벽 01:00 까지이고 수원페이 지원 가맹점이라서 수원페이로 결제 ~

아주대 카페테리아

산책을 하려고 아주대쪽으로 갔는데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산책하기 딱 좋았다

대신 아주대 구경을 하다가 예전에 학생식당이 천지개벽한 것을 봤다... 이렇게 변했다니 ㄷㄷ

아주대 카페테리아

도서관처럼 생기기도 했고 너무 이쁘게 바뀌어서 놀랐다

아주대 카페테리아

이런 곳에서 밥을 먹으면 진짜 맛 없는 밥도 조금은 맛있게 느껴질 것 같기도...?

아주대 카페테리아

여기서 청소하시는 직원분이랑 이야기를 했는데 나도 모르게 고인물인 것을 티내버렸다... ㅋㅋㅋ

졸업한지 어느덧 10년이 다 되어 가서 뭔가 감회가 새로웠다

아주대 학생식당 근처

주말이라서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 학생식당 근처도 많이 바뀌었다... 테라스도 새로 생긴 것 같고

아주대 학생식당 근처

분위기도 많이 달라졌다... ㅋㅋㅋ 부럽다 요즘 다니는 후배들은 ~

아주대 기숙사

하지만 기숙사는 내가 다닐 때 그대로다 ㅋㅋㅋ 제일 빨리 바뀌어야 하는 기숙사가 아직도 그대로라니... ㅋㅋㅋ

뭐 대신 싼맛으로 다닐 수는 있을꺼 같기도 ㅋㅋㅋ

오랜만에 학교에 오니깐 뭔가 추억이 새록새록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