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앞에 메뉴판이 있는데 햇빛이 좀 강해서 잘 못찍었다...
첫 페이지에는 라멘이 있는데 돈코츠라멘이 주력인거 같다
차슈 라멘이 있는데 돈코츠에 차슈가 더 추가되서 나와서 가격이 더 비싼듯...?
다음 페이지에는 덮밥인데 호르몬동이 메인인 것 같다... 하지만 여기 메뉴판에 없는 매콤 부타동 으로 주문 ㅋㅋㅋ
토핑추가도 할 수 있고 추가메뉴에서 볼카츠인 고기완자튀김을 주문
저녁에는 식사메뉴 뿐만 아니라 안주도 판매하여 술도 마실 수 있는 것 같다
나베와 술 안주들도 다양하게 판매하기 때문에 이자카야 느낌이 날 것 같다
창가쪽에 앉았고 테이블에 앉으면 앞에 태블릿이 있어서 메뉴를 보고 주문하고 결제까지 하면 된다
아래에 삼성페이라고 적혀 있고 카드를 꽂을 수 있는 슬롯이 보인다
일본 느낌의 식당이라서 그런지 아기자기한 장식품이 좀 많다
크리스마스에 오면 좀 더 느낌이 있을 것 같지만... 무엇보다 신기한게 이걸 어떻게 만들었을까 고민하게 된다
찰흙으로 잘 빚은 뒤에 LED를 나중에 넣나...? 별 생각을 하게 된다 ㅋㅋㅋ
물컵, 물통과 김치와 생강초, 그릇을 주시고 가신다
젓가락과 숟가락을 가지고 셋팅을 해주고 옆에는 시치미가 있다!
고양이가 팔을 계속 흔들면서 정신 사납게 하면서도 뭔가 혼밥할 때에는 심심하지 않을 것 같다
옆에는 휴지가 잔뜩 있는데 쇠추에 고정되어 있다
일본에 관한 포스터들이 많이 붙어져 있어서 일본 느낌이 확실히 난다
화분도 있고 달력을 보면 토끼들이 춤을 추고 모두 한자로 적혀 있는 진짜 일본 달력... ㅋㅋㅋ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가게가 크지는 않지만 테이블이 5 커플이 앉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 같다
브레이크 타임은 15:00 ~17:00 으로 좀 길다는거 ~
아까 통으로 가져다주신 반찬을 그릇에 잘 담아주고
갑자기 옆에 보이는 의자 방석 ㅋㅋㅋ 나무 의자라서 딱딱할 것 같지만 푹신하다
숟가락과 젓가락을 셋팅해주고 먹을 준비 ~~~
먼저 돈코츠 라멘이 나왔다!!
국물은 살짝 맑지만 고기 기름이 떠 있고 차슈도 엄청 크게 담겨져 있다
가운데에는 아마도 반숙일 것 같은 계란이 둥둥
면도 두껍지 않고 적당히 얇은데다가 숙주와 목이버섯이 토핑으로 나와서 더 이쁘게 보이는 느낌
정답 ~ 반숙계란이고 너무 날계란도 아니고 완숙도 아니어서 국물하고 같이 먹으면 진짜 맛있다...
면도 부드럽고 돈코츠라멘의 찐한 국물과도 잘 어울린다
뭔가 너무 녹진한 느낌의 국물은 아니지만 적당히 육수의 맛이 잘 느껴지고 엄청 짜지 않아서 그게 좋았다
이건 사이드 메뉴로 주문한 볼카츠인데 4개씩이나 나온다
아래에는 양파들이 깔려 있고 위에 소스가 잘 뿌려져서 나와서 같이 곁들여 먹으면 좋다
겉에도 바싹하고 소스가 달짝찌근하면서 양파랑 같이 먹을 때 정말 맛있다
곧바로 매콤 부타동도 나왔는데 밥이 아래에 깔려 있고 위에 부타동이 매콤하게 올려져 있고 그 위로 대파와 노른자가
올려져 있다 ㅋㅋㅋ
좀 둘이서 먹기에는 많지만 이렇게 푸짐하게 주문
영수증은 내돈내산이고 수원페이가 안되서 다른 카드로 결제 ㅠㅠ
볼카츠 안에는 고기로 꽉 차있고 겉이 바싹한데 안에는 육즙이 쫙 차있어서 정말 맛있다 ㅠㅠ
그리고 너무 부드러워서 계속 먹게 됨...
매콤 부타동은 좀 많이 매콤하다... 먹다보면 계속 물을 홀짝홀짝 마시게 되는 ㅋㅋㅋ
돈코츠 라멘에 있던 차슈인데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 ㅋㅋㅋ
그리고 부드럽고 국물하고도 잘 어울려서 고기를 좋아하면 추가해서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하다
네이버 영수증리뷰를 한다고 적혀있어서 바로 리뷰를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깐 볼카츠였다... ㅋㅋㅋ
아까 4개로 사이드메뉴를 주문했는데 이럴꺼면 주문하지 말고 가라아게 같은 다른 것을 먹어볼 걸 그랬다 ㅋㅋㅋ
좀 배부르긴 했지만 정말 볼카츠가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되었다... 굳잡
그리고 가게 앞에는 주차하기 좀 빡세긴 한데 시간을 잘 맞춰서 오면 공영주차장에 자리가 우연히 나서 우리는 거기에 주차하고 편하게 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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