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여자친구 여동생 커플과 함께 여행을 가게 되었다 ㅋㅋㅋ
운이 좋아서 회사에서 하는 휴양시설에 당첨 ~
그래서 가는 도중에 중화루라는 중식당을 여자친구가 찾아서 갔다
가게까지 오는데 좀 시간이 걸렸는데 그래도 돌카 덕분에 빠르게 올 수 있었다 ~
아리가또 돌카!
메뉴판은 벽에 걸려 있는데 조금 올드한거 같으면서도 깔끔해 보여서 좋다
중식당이기 떄문에 짜장면을 좀 고민했으나… 그래도 국물이 먹고 싶어서 짬뽕으로 주문 ~
그리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오후 3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한다.
테이블에는 기본적으로 휴지와 고춧가루, 소금, 식초, 간장 등 양념통들이 비치되어 있고
위에는 네이밍이 붙어져 있어서 알아보기는 쉬워서 좋다
가게 내부는 깔끔한 편이고 테이블이 적당히 있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사각 테이블이 좋은데…ㅎㅎ
원산지 표시판에는 대부분 국내산이라고 적혀 있어서 안심:)
특산물로는 서해소금 초콜릿이 있고 대하초콜릿이 있는데 이걸 사진찍고 꼬북하고 얘기하는게 아주머니가 자랑을 엄청 하셨다
대하초콜릿은 직접 만드는거라 서울에서 온 사람들이 그렇게 좋아한다고… ㅋㅋㅋ 그래서 저번에는 많이 주문해서 품절이었다고 하셨다
술도 주문이 가능한 것 같은데 좀 고급주는 저렇게 위에 전시되어 있는 것 같았다
나랑 여자친구, 예도리는 짬뽕으로 주문 ~ 꼬북만 쭈꾸미짜장면으로 주문했다
식사류만 먹기엔 아쉬워서 탕수육 요리류도 주문
탕수육 소스는 부먹으로 뿌려져 나오지는 않고 이렇게 따로 나온다
양파같은 야채 건더기도 있고 뜨겁게 나왔다
단무지와 양파도 주셨는데 둘 다 신선하고 맛있었다
탕수육이 먼저 나왔는데 특별하지는 않지만 나름 바싹하고 양도 많이 나왔다
탕수육 소 사이즈로 주문했는데 이 정도면 대 사이즈로 주문했으면 다 남길뻔… ㅋㅋㅋ
탕숭육과 소스로 테이블이 거의 꽉 찼다… ㅋㅋㅋ 아무래도 사각 테이블이 더 넓고 좋은 듯
각자 찍먹하자고 해서 탕수육을 소스에 찍어서 먹어봤는데 소스도 새콤하니 나름 맛있고 안에 고기가 꽉 차 있어서 혜자인듯…!!
아무래도 탕수육 소스는 듬뿍 찍어서 먹어야 제맛이지 ~
요건 내가 주문한 음식은 아니고 꼬북이 주문한 불타는 쭈꾸미 짜장면 ~
잘 비벼주고 한 입 줘서 먹어봤는데 살짝 매콤해서 맛있었다
꼬북은 저게 맵다고 그러는데 허접같다…ㅎㅎ;;
소스도 듬뿍 있고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저 메뉴로 시켜서 먹어봐야겠다
짬뽕도 곧바로 나왔는데 이 메뉴로 주문한 것을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무난하고 맛있고 국물이 찐했다
안에는 면이 숨어져 있고 양도 꽤 많아 보인다
그리고 해산물도 많이 있을 뿐더러 국물이 좀 자극적이긴 하지만 맛있다…
오징어도 듬뿍 들어있고 조개랑 야채들도 많이 있어서 좋다
거의 다 먹고 배부르게 기다리고 있는데 꼬북이 남겨서 짜장면 나머지 다 클리어했다
아무래도 꼬북과 예도리는 좀 더 연습을 해야 겸상할 수 있을 듯…ㅎㅎ
영수증 인증하면서 내돈내산(?)이 아닌 다같이 모아서 사서 먹은 영수증 인증합니다 하하하
조금 맛은 자극적이라서 깔끔한 맛은 아닐 수 있지만 원래 자극적이어야 맛있고 기억에 남는다고 했던가?
또 올 수 있을 정도로 기본 메뉴에 충실했던 맛집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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