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여행이 끝나고 돌카타고 호매실에 도착!
피날레 식사를 우동으로 끝내려고 왔다
가게 입구에는 차들이 뺴곡하게 주차가 되어 있고 운이 좋게도 한 자리가 있어서 겨우 주차 ~
가게 안에 들어와서 안쪽의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고 빌지에서 체크해서 주문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테이블 위에 종이컵과 양념통들이 비치되어 있고
가게 내부는 깔끔하고 넓고 층고도 높아서 쾌적한 느낌이 뿜뿜
메뉴판도 따로 주시는데 우동의 종류도 많고 놀랍던게 짜장도 즉석으로 하시나보다…!
주방도 오픈되어 있어서 뭔가 믿음직스럽고 아직은 이른 저녁시간이라서 그런지 손님이 많지는 않았다
쌀과 단무지, 돼지고기 등 대부분은 국내산이고 간혹 중국산이 섞여있다
소고기는 미국산이다
4명이서 와서 그런지 반찬을 기존보다 더 주셨는데 단무지와 김치를 반찬으로 주신다
아무래도 우동하고 잘 어울리는 반찬이군
이건 내가 주문한 고기우동인데 양이 어마어마해보인다… ㄷㄷ
위에는 유부도 고기도 있고 고춧가루와 고추 썰은 것도 올려져 있어서 감칠맛도 있고 살짝 매콤할 것 같다
고기도 양 꽤 많이 있는 것 같고 국물은 의외로 맑아보인다
이건 여자친구가 주문한 비빔우동인데 비빔면 소스가 좀 많이 찐해보이고 각종 야채와 고기도 들어 있고 가운데에는 계란 반쪽이 있다
일단 내가 주문한 고기우동부터 먹어봤는데 면발이 많이 두껍지는 않지만 나름 탱글탱글하고 맛있다
거기에다 고기와 유부까지 같이 먹으니 더 맛있는 듯?!
여자친구가 잘 비벼놨는데 비빔우동도 맛있어 보인다… 츄릅
영수증으로 내돈내산 인증한다 ~~ 마지막 식사!!
우리 집에서 엄청 멀지는 않지만 또 가깝지는 않아서 엄청 자주 오지는 않게 된다
그래도 가끔 한국식 휴게소 우동이 생각이 나면 오고싶은 곳이다 ㅎㅎ
일본 우동하고는 좀 거리가 있고 휴게소에서 먹을 수 있는 우동의 상위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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