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매번 가는 뚝섬역 헤어샵이 있다
그래서 같이 따라가게 되면 근처에서 밥을 주로 먹는데 좀 시간이 지나긴 했지만 타코 집에 갔던 것을 올려본다
웨이팅 등록을 해야하는데 1층에만 주구장창 기다리면 안되고 올라와서 웨이팅 등록을 해야한다...!
1층에 놓아줬으면 더 좋았을껄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가게 입구까지 가는 계단 길목이 좀 좁다... 그래서 내려오는 사람과 올라가는 사람이 조심조심해서 지나가야 한다
가게 입구도 그렇게 넓어 보이지 않고...
가게 1층에는 메뉴판이 있는데 미리 뭐를 먹을지 골라가면 빠른 주문이 가능하겠지?!
밖에는 오픈시간이 적혀 있는데 11:00 ~ 22:00 오픈이고 2층에 가게가 있다
가게 이미지가 너무 귀엽게 생겨서 사진을 찍게 되네 ㅎㅎ;;
약간 노티드 도넛에 있는 캐릭터 닮은거 같기도 한데 어째뜬 귀엽다 ~
테이블을 안내 받으면 이렇게 앞접시와 스푼과 물티슈를 주신다
키오스크로 먹고 싶은 메뉴를 고르면 되고 옆에는 휴지와 소스가 비치되어 있다
내부에는 이렇게 귀여운 캐릭터들로 도배가 되어 있다
가게 내부는 사람들이 꽉 차 있고 우리도 한 20분~30분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ㅎㅎ;;
주문한 음식은 철판 트레이에 담겨져 나오고 깔끔하고 이쁘게 플레이팅 되어서 왔다 ~~~
고수도 듬뿍 따로 챙겨주셨고 옆에 나초도 큼지막하니 맛있어보인다
소스도 있는데 못찍었다... ㅠㅠ
타코에는 새우가 큰 것이 세개나 들어가 있고 안에는 치즈와 야채들이 듬뿍 들어 있어서 정말 맛있다...
아무래도 메인이 새우인데 씹히면서 오독오독 씹히는 것이 정말 일품이다... ㅋㅋㅋ
라임도 적당히 짜서 넣어주면 더 맛있다
치미창가라는 음식도 있어서 주문을 했는데 처음 먹어봐서 좀 신기...
치미창가라는 음식은 소고기, 닭고기, 치즈, 콩 등으로 토르띠야에 싸서 기름에 튀긴 음식이라고 한다
위에 소스도 듬뿍 뿌려져 있고 깃발까지 ㅋㅋㅋ
옆에는 쥐포같은 것도 놓여져 있는데 같이 섞어서 먹을 때 식감이 쫀득하고 맛있었다 ㅎㅎ
다른 각도에 찍어도 이쁘게 나오는 치미창가 ~
치미창가는 하나이긴 한데 다음에 왔을 때에는 치킨 치미칠라다라는 메뉴도 먹어보고 싶다 :)
여자친구가 잘 섞어서 줬고 소스도 잘 어울리고 적당한 바싹한 식감과 쫀득한 식감, 그리고 적당히 달달하면서 자극적인 맛이 계속 먹게 된다 ㅋㅋㅋ
영수증 인증하면서 내돈내산 인증합니다 ~~
영수증 달라고 하면 친절하게 주셨다
담에도 와서 다른 메뉴를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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