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이 아니긴 하지만… 좀 전에 리뉴얼(?)이 된 건지 수제비 가게가 생겼다
바로 산척동수제비라는 가게인데 직장인들이 많이 가는 삼환하이펙스 A동 위치에 있다 ~
좀 특이하긴 했는데 에르메스 모양으로 휴지통이 되어 있었다 ㅋㅋㅋ
테이블 위에는 후추와 소금, 젓가락, 숟가락, 종이컵이 셋팅되어 있다
가게 내부는 넓고 테이블도 꽤 많이 있다
아무래도 점심이나 저녁 평일에 열다보니 테이블이 많은 것이 생명!!
오른쪽에는 서비스로 요쿠르트도 비치되어 있고 안쪽에 보면 셀프 코너가 있다
메뉴판인데 수제비의 종류가 엄청 많이 있다…!
근데 우리 회사의 식권은 만원밖에 지원이 안되니 만원 안쪽에서 고민고민…
고민하다가 맨 아래에 있는 들깨감자 수제비로 주문 ~
셀프코너에 가보면 반찬 그릇과 앞접시, 단무지와 김치통이 비치되어 있어서 먹고 싶은 만큼 가져갈 수 있다 ~
반찬으로는 단무지와 김치가 있는데 은근 수제비를 먹다보면 단무지는 별로 안 땡기는 것 같다…ㅎㅎ;;
다 먹고나서 요쿠르트를 가져갈 수 있도록 가게 문 앞에 비치해놨는데 나갈 때 하나 가지고 나가야겠다 ㅋㅋㅋ
위에는 사탕과 초콜렛 같은 것도 있었다
들깨감자수제비가 드디어 나왔다…!!
그릇도 엄청 커서 양도 많아 보이고 무엇보다 들깨가 위에 자욱히 떠 있는 듯한 느낌…!
안에는 수제비도 많이 들어 있고 감자도 세로로 잘라져서 있다
수제비는 뭔가 좀 두꺼워서 막 부드럽다 느낌은 아니었다… 그게 좀 아쉽다
안에는 조개도 어느정도 들어 있어서 국물도 시원하고 조개도 발라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
호박이라던지 양파 등 야채도 들어있어서 영양소는 꽤 괜찮아 보인다 ~
다만… 수제비의 두께가 좀 두꺼워서 조금 덜 익었다고 느끼는 부분도 있던거 같고 좀 얇으면 좋을 것 같다라는 느낌이…
얇아야 부드럽고 소화도 잘 되서… (나이가 꽤 먹어서 소화 잘 되는 것도 찾는중)
그래도 이 정도의 양을 주는 곳도 없고 양껏 먹으면 진짜 포만감도 느껴져서 이 부분은 만족하면서 먹었다 ~
자주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점심시간에 가끔 갈 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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