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천안 무인카페인 "브라운 빈(BROWN_BEAN)"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
가게 입구인데 "수고했어! 오늘도"라는 문구가 크게 적혀있네요... 아무래도 요즘 제일 듣고싶은 말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1,400원이라고 하네요 ~
가게 안에 들어가니 수기명부를 작성하는 곳이 있습니다! 물론 QR체크인 하는 기기도 있었는데 못찍었네요 ㅠㅠ
벽쪽에 보시면 디저트 그림과 디저트 자판기가 옆에 있습니다!!
마카롱이나 과자가 있었는데 음... 마카롱은 아마도 다른 카페가 더 맛있게 하지 않을까 하는 편견이 들긴 하더라고요...
결제를 할 수 있는 키오스크인데 결제 방법이 친절하게 적혀있더라고요
그리고 그 위에는 포스트잇이 빼곡하게 붙어 있었습니다
가게 내부는 나름 넓고 소품들로 잘 꾸며 놓으셨더라고요
가운데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었고 화분이나 소품들이 아기자기하게 장식이 되어 있었고 가게 자체도 전반적으로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이뻤습니다
2022년을 맞아서 Happy New Year 레터링도 있고 안에는 1인 혹은 2인 손님들을 위한 좌석들이 많더라고요
포스트잇도 엄청 많이 붙여져 있었는데 사장님에 대한 요구나 칭찬에 대한 글이 대부분이더라고요
근데 신기했던 점은 사장님이 저 포스트잇을 읽고나서 하나하나 길게 정성껏 답장을 직접 적어 놓으셨더라고요 ㅠㅠ
사장님의 친절함이 보기만 해도 느껴졌습니다!!
수석님이 사주신다고 하셔서 어서 주문을 했습니다 ㅋㅋㅋ 저의 픽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
커피에 대한 소개인데 원두를 브라운 빈으로 좋은 원두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HACCP 인증도 받았고 원두 자체를 수분율을 최소화하고 로스팅도 특정한 방법으로 하여 향과 풍미가 좋다고 적혀있네요!
요건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찍은건데 잘 못찍었습니다 ㅠㅠ 너무 과정이 빨라서...
처음에 컵이 떨어지고 그 위로 얼음이 떨어진 뒤 원두를 내린 물이 담기는 것 같더라고요...!
모두 이 과정이 자동화가 되는 것을 보고 좀 신기하긴 했습니다 ㅎㅎ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받았는데 뚜껑이 없이 나오더라고요
안에는 고드름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비슷한 얼음들이 많이 있었고요
향은 어느정도 잘 나서 좋았던 것 같아요...! 커피 맛도 나름 풍미가 있고 엄청 진하지는 않지만 향이 나서 좋더라고요
여긴 시럽과 빨대, 티슈가 비치되어 있었는데 전 빨대만 가져왔습니다 ~
그리고 혹시나 Take out을 해야해서 필요하신 분은 오른쪽에 비닐이 있습니다...!
그 윗칸에는 컵홀더와 뚜껑이 있네요...! 뚜껑을 가져와서 살포시 덮어줍니다 ㅋㅋㅋ
포스트잇 나머지는 이쪽에 보관해 놓으신 것 같더라고요...!
브라운 빈 커피는 저렴해서 맛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다른 커피점에 비교하면 좀 떨어질 수 있어도 가격이 메리트가 있었고 가게 안도 너무 깔끔하고 분위기가 있어서 혼자 공부하거나 지인들과 같이 커피 한 잔 하면서 얘기하는데 문제 없어 보이더라고요 ~
특히나 포스트잇으로 의견을 듣고 모든 포스트잇에 신경써서 답글을 달아주는 사장님의 친절함과 세심함은 최고로 보였던 것 같습니다 ~~~
평 점 : 4.0 / 5.0
맛 : ★ ★ ★ ☆ ☆
가격 : ★ ★ ★ ★ ★
서비스 : ★ ★ ★ ★ ☆
분위기 : ★ ★ ★ ★ ★
접근성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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